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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정보] 3월 넷째 주 천안지역 구인정보[천안신문] 천안시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채용지원 서비스를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전문 직무군 중심으로, 업무 유경험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지원 서비스를 관.학의 인력풀을 바탕으로 기업에게 무료로 채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인재모집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천안신문에서는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구인정보를 소개하여 지역 내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1. ㈜한창이지엠 - 모집직종: 재무 1명 - 임 금: 연 3,00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2. 대동산업㈜ - 모집직종: 소방안전관리자 1명 - 임 금: 연 4,00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3. 상미식품㈜ - 모집직종: 생산 5명 - 임 금: 연 3,50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4.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 모집직종: 물류사원 10명 - 임 금: 월 217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5. ㈜제이티 - 모집직종: 인사 1명 - 임 금: 연 3,20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위 채용정보는 채용 시 마감되며, 취업정보와 알선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41-620-95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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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내 자식이 공장에서 일하다니[천안신문] 독일은 초등학교 4학년을 마치면 대학으로 진학할 학생과 실업학교나 직업학교로 갈 학생을 구분하여 그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지능과 소질과 적성에 따라, 직업과 직장에 맞는 인력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체계는 사회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원천이 된다. 독일인들은 분수에 맞게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일본에서는 3대 이상의 식당이 아니면 식당도 아니라는 말이 있다. 한 세대가 30년을 경영 했다면 적어도 90년을 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여관은 52대에 걸쳐 1300년을 가업(家業)으로 경영하고 있기도 한다. 우동집을 하는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면 대(代)를 이어 우동을 만드는 것이 자연스럽다. 거친 바다에 나가 참치잡이에 나서는 어부들도 많은데, 대를 잇는 어부의 삶에 자부심을 갖는다. 반면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우리나라의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공장 취업을 외면하고, 대학 진학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중소기업 A사장은 실습생 어머니로 부터 이런 일도 당했다. 어느날 회사를 찾아온 그의 어머니가 “내 자식이 이런 공장에서 일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근무 중이던 아들을 다짜고짜 끌고 나간 것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졸 신규 인력은 수요 대비 공급이 60만 명이나 부족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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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가 간다] 천안시티투어 빵카달달코스 '첫 출발'[천안신문-천안TV] 이기자가 간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3월 4일 첫 운행을 개시한 천안시티투어 '빵카달달코스'에 동행했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빵카달달코스' 함께 떠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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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가 간다] 천안에 둥지 튼 한국삼보센터 문성천 회장을 만나다[천안신문-천안TV] 대한삼보연맹이 지난 2월 25일 천안 동남구 신부동에 한국삼보센터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개관식을 앞두고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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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자랑스런 충남경찰’ 첫 주인공, 천안 불당지구대 한은지 순경[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소속인 한은지 순경은 2019년 1월 경찰에 임용된 ‘새내기’ 경찰이다. 이런 그가 충청남도경찰청이 2021년 처음으로 도입한 자랑스런 충남경찰의 1호 주인공이 됐다. 한은지 순경의 첫 부임지는 천안의 신시가지이며 아파트와 은행들이 인접한 불당지구대다. 때문에 은행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도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한은지 순경은 불당지구대에 근무하며 평소 이러한 보이스피싱 신고를 자주 접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게 됐고,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걸 피부로 느끼며 보이스피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 순경과 불당지구대는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현금 수거책 6명을 검거하고 인근 금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악성어플 구별법 교육과 고액 인출자 신고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쳐 6억 3388만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한은지 순경을 비롯한 지구대원들의 노력으로 2021년 10월 이후 불당지구대 관내에는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됐다. 한 순경은 “관내에 은행이 많아 자연스럽게 보이스피싱 신고를 자주 접하면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화금융사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다행히도 2021년 10월 이후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가 거의 없다시피 해 이와 관련한 피해는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어날 수 있는 범죄의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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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우리조합 누가뛰나? - 유재섭 성환농업협동조합 조합장 후보[천안신문]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3일 첫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천안시에서는 성거농업협동조합, 성환농업협동조합, 입장농업협동조합, 직산농업협동조합, 천안공주낙농축산업협동조합,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 동천안농업협동조합, 아우내농업협동조합, 천안농업협동조합, 대전충남양계축산업협동조합,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천안축산업협동조합, 천안시산림조합 등 13개 조합에서 13명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천안신문은 각 후보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의 서면 인터뷰 자료를 요청해 회신 순서대로 가감 없이 게재해 유권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편집자주> ■ 출마의 변 조합원이 기쁨을 누리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매 순간순간 위기를 맞고 있고,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농업과 농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셨던 조합원 여러분들 덕분에 성환농협이 수월하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폭락하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한 기후 변화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 또한 존재합니다. 저는 우리 농민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해 조합장 자리에 출마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이 일한 만큼 소득으로 돌아오게 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 주인 대접을 받는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농협 근무 32년, 저 유재섭을 믿어주신다면 기쁨이 넘치는 성환농협을 여러분께 안겨드리겠습니다. ■ 공약사항 - 농산물 출하 수수료 협의 조정, 각종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20% 이상 경비성 예산의 절감으로 배당 확대 - 조합원 우대 예금과 대출 상품 개발 - 원로 조합원을 위한 복지제도 도입 - 여성 조합원 참여 확대방안 마련 - 조합원 자녀 출산 장려금 지원 -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장태 개설, 조합원 소득 증대 - 하나로마트 및 농자재센터 활성화 - 도시농협과 업무 협력 및 자매결연 확대 - 농산물 택배비 인하 - 여성 조합원 지원사업 강화(여성대학 운영) - 드론 공동방제시스템 구축 및 실용 교육비 지원 - 농기계 수리센터 운영 개선, 수리비 무상지원 확대 - 수매가격 결정시 조합원 기대수익 반영 - 지도사업비는 실직 소득증대 사업에 집행 - 벼 육묘장 건립해 영농비 절갑 - 조합장 보수 중 50%를 복지기금으로 조성(매년 5,000만 원) - 일상경비의 적정화와 업무추진비를 투명하게 집행 - 조합원 고민 해결 상담실 운영 - 일일 명예 조합장 제도 운영 ■ 후보자만의 강점 농업 32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잘 살필 줄 안다. 청렴과 정직을 기본으로 실천력까지 겸비해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활동한다. ■ 앞으로의 포부 저 유재섭은 조합과 조합원님만을 생각하며 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성환농협은 지금 도태하느냐 발전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조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과 예산은 과감히 폐지하고 바꾸겠습니다. 큰 일보다는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갈 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조합!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 유재섭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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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천안시체육회장 한남교,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초등학교 2학년 때 배드민턴 선수로 체육과 첫 인연을 맺었다. 운동을 계속하지는 못했지만 체육현장을 한번도 떠난 적은 없었다. 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 때문이었다.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체육 최일선에서 활동하면서 천안시 배드민턴협회장과 천안시 체육종목단체협의회장,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인사위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체육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왔다.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더 큰 꿈에 도전한 결과 10만 체육인의 수장으로 선택을 받기에 이른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지난해 4월 3일부터 민선 천안시체육회를 이끌고 있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을 비전으로 정하고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체육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시급한 것이 급변하는 체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행정시스템을 갖추는 일이었다. 체육회사무국의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 비전 및 목표 설정, 각종 위원회 정비, 이사 선임 등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코로나19 파고로 체육계가 흔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비록 체육활동은 멈춰있었지만 쉼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비상근직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하며 체육인,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갖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이 쌓여 체육계의 오랜 숙원인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9일 명실상부한 특수법인 출범을 통해 법적지위 강화와 조직운영 안정성 향상은 물론 안정적 재원 지원 근거 마련으로 체육자치 실현의 기틀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발휘했다. 이로써 70만 시민과 10만 체육인에게 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조직으로 탈바꿈이 기대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체육회 사상 처음으로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얻어냈다. 관내 6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체육인들의 복지증진 향상에도 기여했다. 천안출신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희귀병 투병 소식을 접하고 체육회가 주축이 돼 후원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사비를 털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하는 등 체육회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올해 제38회 천안시민의 상 ‘체육진흥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랜 기간 지역체육을 위한 숨은 노력이 알찬 결실로 다가온 것이다. 한남교 회장은 민선 체육회 출범 후 여러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풀어 가야할 과제 또한 적지 않다고 말한다. 공공체육시설의 체육회 위탁 운영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전환 등 업무영역 확대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체육회 내의 인적 역량과 전문성 등을 접목해 운영한다면 효율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함으로써 공익성과 수익성 두 가지 측면에서 균형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최근 체육회의 자율성 확보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종전에는 정부의 체육정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해왔던 방식이라면 이제는 지방체육회가 각자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사업을 구상하고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특수법인으로서 자체 수익사업 발굴과 기부금 사업 확대, 기업 후원금 유치 활성화 등을 통해 체육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회로 발돋움을 시도할 계획이다. 보다 넓은 시야와 목표의식으로 전국 최고로 우뚝 설 수 있는 경쟁력을 차근차근 확보해 나가간다는 방침이다. 한남교 회장은 “법적 권리가 부여된 체육회답게 풀뿌리 체육의 산실로서 체육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70만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맡은바 사명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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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우리조합 누가뛰나? - 황수인 천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후보[천안신문]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3일 첫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천안시에서는 성거농업협동조합, 성환농업협동조합, 입장농업협동조합, 직산농업협동조합, 천안공주낙농축산업협동조합,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 동천안농업협동조합, 아우내농업협동조합, 천안농업협동조합, 대전충남양계축산업협동조합,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천안축산업협동조합, 천안시산림조합 등 13개 조합에서 13명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천안신문은 각 후보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의 서면 인터뷰 자료를 요청해 회신 순서대로 가감 없이 게재해 유권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편집자주> ■ 출마의 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농사 일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농촌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합장이 되려는 이유는 직원 생활33년의 경험과 농사일을 부업으로 한 경험이 어느 후보보다 준비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조합장이 되면 조합원의 여론 수렴을 통하여 모든 사업을 맞춤형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이런 조합장이야말로 조합원의 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조합장이 되어보려는 꿈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조합장에 당선되어 조합원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되었으면합니다. ■ 공약사항 * 경영혁신으로 내실을 다지고 뿌리가 건강한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 공정하고 투명한 농협 사업 운영 - 이사회, 대의원 회의 시 찬·반 투표 전자 투표방식으로 전환 - 임직원 참여 공정한 직원 인사 제도 도입 - 친절한 경영 및 직원 전문성 강화 - 여·수신 사업 확대, 조합원 우대금리 적용 - 상호금융 4조원 달성, 신용사업 수익으로 높은 이용고 배당 * 환원 및 복지 사업 강화로 조합원이 미소 짓는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 이용고 배당 획기적 확대로 농협 이용률 향상 - 전 조합원 생일 축하 선물 증정 * 실속있는 영농 지원사업으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이끌겠습니다. - 신용사업 수익으로 영농자재, 마트사용 이용권 점차적 확대(조합원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 광덕·풍세 시설 원예 단지 확대(공판장 출하 장려금 100% 농가 환원, 전문 농업인 적극 지원) - 영농자재(비료, 농약) 20% 할인 공급 - 농약 담당 직원 전문성 강화 * 경제·농산물판매 사업 혁신으로 열매가 튼실한 농협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분산된 하나로마트 통합 이전(유통사업 확대 및 대량구매로 공급가격 인하) - 로컬푸드 매장 확대, 조합원 생산 농산물 '제값 받기' 판매유도 -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 - 조합원 생산 모든 잡곡 등 농가와 소비자 직거래 장터 활성화 ■ 후보자의 강점 - 환한 이미지로 모든 사람들이 금방 다가갈 수 있는 화술로 친화력이 있다고 생각함 - 타인을 존중하고 대수의 의견에 존중하며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고 봄 - 남과 나눔을 기쁘게 생각하고 베푸는 것이 행복하게 생각함 - 내가 말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하고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 앞으로의 포부 천안농업협동조합을 위한 준비된 일꾼! 황수인! 조합원님! 기회를 주신다면 조합원을 위한 천안 농협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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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제자가 보내온 편지[천안신문] "대학 갈 필요 없어요. 대학 수학 능력이 부족한 제가 대학가서 뭐 하게요? 공부가 제대로 되나요? 그래서 저는 工高(공고)를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 와서, 울산의 ㅇㅇ중공업에 기능공으로 취업했어요. 선생님의 권유도 있었고요. 나는 이 일이 적성에 맞아요. 봉급도 괜찮게 받아요. 요즘은 4년제 대학 나온 사람들이 제가 다니는 회사의 기능공으로 많이 들어와요." 이제 입사한지 15년 됐고, 혼인을 했고, 32평 저의 집이 있고, 자가용 차가 있고, 제 남매가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아내는 미용사로 일하고 있어요. 저는 몇 가지 국가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저축하며 취미생활하며 살아요. 요즘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답니다. 저와 자주 만나 일하는 외국 감독관들과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 입니다. 학벌로 살아가는 세상은 지나갔다고 생각해요. 겸손해지면 우리나라에 취업할 직장(職場)은 많다고 봐요. 서비스직, 생산직, 건설직, 농장, 선원, 개인 창업 등 일자리가 많아요. 자신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으라는 말도 있잖아요. 젊은 사람들은, 부디 부모 속 썪이지 말고 개척하며 살기 바래요. 대학은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좋은 과학자들이 많아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혼인을 잘하기 위해 졸업장(간판) 따러 대학 가는거, 이거 이젠 졸업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선진국 젊은이들은 대학에 그리 많이 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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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2022년 ‘3관왕’ 달성한 천안제일고 축구부[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2022년, 천안제일고등학교 축구부는 어느 해보다 바빴지만 많은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 2022년, 춘계(금강대기), 추계(청룡기)대회 연속 우승, 그리고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던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우승까지… 무려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천안제일고 선수들은 올 한 해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린 ‘일등공신’ 중 하나였다. 그 서막은 6월이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2022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한 천안제일고는 이미 조별예선에서 한 차례 만났던 바 있던 서울동북고를 맞아 3:1로 승리하며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가져왔다. 특히 이 우승은 팀 내부사정으로 전면적인 선수단 개편이 있은 후 불과 1년여 만에 달성한 성과여서 그 의미가 컸다. 조종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정선형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그리고 선수들이 모두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였던 것이다. 첫 우승을 이뤄낸 다음 달,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도 천안제일고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FC광명U18 팀과 결승에서 만난 천안제일고는 전반전에 나온 첫 골을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두 번째 우승까지 달성하자 천안제일고 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천안시축구협회 등 지역 축구관계자들은 더욱 이 팀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남은 한 대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과연 천안제일고가 우승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임은 물론, 시즌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지에 대한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충남의 축구 관계자들의 모든 눈이 전국체육대회가 열릴 울산으로 쏠렸다. 이러한 관심에 부담도 됐을 법 하지만 천안제일고 선수들은 지난 두 번의 대회처럼 차분히 경기를 치렀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프로축구 K리그 포항스틸러스 산하 U18 팀인 포항제철고였다. 프로 유스팀 중 강호로 꼽히던 포철고를 맞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던 천안제일고는 그러나 주변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고 3:1로 승리, 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2022년 3관왕을 완성해냈다. 조종화 천안제일고 감독은 3관왕을 달성한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고 마무리까지 잘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다”며 “선수들이 앞으로 좋은 곳으로 진학했으면 좋겠고, 올해 다들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성과가 이어지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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