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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2021 청소년 참여위원회 이예본 회장[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처음 청소년 활동을 접한 건 초등학교 6학년, 고작 13살이었을 때였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자세히 몰랐지만 뭐든지 해보고 싶은 마음하나로 청소년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 접한 청소년 활동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수련관 시설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해 청소년들이 사용하고 활동하는 것들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직접 개선하는 목적을 갖고 있는 기구였다. 언니 오빠들 따라다니기에만 급급했던 이예본 학생. 그러다가 의견을 내놓게 되고 나이에 관계없이 들어주는 분들과 함께였기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그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우수위원회라는 값진 상도 받을 수 있었고 우리가 낸 의견들을 반영해 변해가는 수련관을 보며 청소년 활동을 계속하면서 끊임 없이 뿌듯함을 느끼고 싶다 생각했다. 중학교에 올라와 본격적으로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시작했다. 청소년활동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과 천안시청에 정책제안이라는 설명에 내가 과연 시청에 정책제안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할 수 있다면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겹쳐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2016년 천안시청소년정책토론회에 참여를 해봤었기에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그러나 참여위원회를 한 1~2년까지 참여위원회 활동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또래는 아무도 없었기에 스스로 알아가야한다는 생각에 회의에 빠지지 않고 집중하며 의견은 내지 못해도 다른 위원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노력해 3년째 되는 중학교 3학년 때 정책부부장이라는 위치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청소년정책실태조사 설문지를 제작할 때에 어린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쓰고 우리가 개선해야하지만 익숙해져 망각되어가는 부분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예본 학생이 이끄는 부서인 정책부에서 만든 설문지로 13만 청소년에게 설문을 받았고 그걸 기반으로 정책제안서를 작성, 당시 천안시장님과 청소년정책제안감담회를 개최했다. 혼자 만들고 이끌어낸 건 아니었지만 주도적으로 이끈 설문지제작, 그리고 그 설문지가 많은 청소년에게 다다르고 설문 결과를 토대로 정책까지 만들어냈다는 뿌듯함은 지금까지 해왔던 청소년활동과는 비교할 수도 없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부위원장으로 참여위원회활동을 지속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면회의의 번번한 취소로 전과는 다른 분위기 때문에 참여활동을 하며 제일 큰 어려움을 겪었다. 위원장을 도우며 참여위원회를 지속해나갔지만 부위원장이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 큰 고민에 빠진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슬럼프를 겪은 시기였다. 분명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누구도 몰라주는 거 같은 느낌과 정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느낌만 들었고 초반에 있던 뿌듯함은 잊은지 오래였다. 그러나 스스로 극복해보자며 친구들과 함께 충청남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나가 ‘충남청소년 버스-지하철 환승할인’이라는 정책으로 장려상을 타내는 성과를 이뤘다. 그리고 그 해에 담당 선생님과 위원장이 열심히 한 거 알고 있다는 격려가 함께였기에 다시 정책제안, 참여활동에 흥미가 돋아났고 내년에도 도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고 2때 역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하게 되었다. 2021년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시작할 땐 자신감과 기대심에 부풀었다. 코로나19가 없어지진 않았지만 2020년보단 방역과 정부지침이 안정화되었고 참여위원회를 잘 안다. 그리고 난 잘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매우 크게 들었고 그 초반의 자신감 덕분인지 참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처음 해 본 위원장은 부장, 부위원장이었을 때의 느낌과 책임감이 완전히 달랐다. 막상 겪어보니 책임감은 끝도없이 커졌다. 그러나 위원장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정체된 청소년캠페인이나 타운홀미팅을 더 활성화 시키기에 몰입했다. 그 결과 ‘기후위기 1만명 동의 캠페인’을 여러 학생기구, 청소년단체와 함께 해 진행했고 청참위 자체적으로 이루어낸 ‘천안시 청소년 용기내 챌린지’라는 청소년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일 큰 고민이었던 것은 타운홀미팅 <천안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싶다였다. 긴 회의와 고민 끝에 한 위원의 의견으로 몇개의 청소년기관에서 청소년들을 따로 따로 모아 타운홀미팅을 진행하였고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대면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예본 학생은 “이 모든 것들은 절대 혼자 해낸 건 아니었다. 여러 위원들이 도와주고 참여해줘서 이루어낼 수 있던 결과였다. 위원장을 하며 혼자선 절대 할 수 없던 것들이 해내가는 것들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었기에 다시 한 번 더 위원장을 해보길 잘했다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나 스스로만 생각해 뿌듯하다라는 마음을 가졌었다. 그러나 위원장을 해보니 나 스스로도 열심히 했지만 다른 위원들도 너무 다 열심히 했던 걸 알게 되어 나 너무 수고했다 뿌듯하다보단 2021 청참위 위원들 수고했고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라는 마음이 가슴 한 켠에 남아 뭉클해지는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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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매년 젊은이 10만 명씩 이민을 받자[천안신문] 자료를 살펴보니, 2022년 충청남도 홍성의 인구는 98,068명이었다. 2021년보다 1256명이나 줄었다. 2022년에는 겨우 417명이 태어나고 1,165명이나 세상을 떠났다. 읍과 면의 인구를 살펴보면 ▲홍성 36,714 ▲홍북 29,274 ▲광천 8,073 ▲금마 3,459 ▲홍동 3,398 ▲장곡 2,826 ▲은하 2,197 ▲결성 2,050 ▲구항 3,460 ▲갈산 3,475 ▲서부 3,142 등 98,068명이다. 출생 현황을 살펴 보면 은하 0, 결성 0, 갈산 0, 장곡 2, 서부 3, 금마 4, 홍동 7, 홍성 119, 광천 14, 홍북 263 등 417명이다. 사망 현황을 자세히 보면 홍성 324, 광천 163, 홍북 120, 금마 84, 갈산 84, 구항 74, 은하 72, 서부 68, 장곡 68, 홍동 59, 결성 49 등 1,165명이다. 작년 1년간 홍성 931, 광천 219, 홍북 151, 금마 43, 홍동 13, 장곡 11, 은하 40, 결성 6, 서부 63, 갈산 46, 구항 35 등 1,256명이 감소되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10년 후 2033년도에 홍성 인구는 약 8만, 20년 후 2043엔 약 5만 명이 된다고 한다.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노인들이 늘어나고, 빈 집이 많아지고, 상점이 없어지고, 학교가 없어지고, 나라가 허물어지고 있다. 전국의 지방들이 다 이런 식이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198개국 중 가장 낮은 약 0.8명이다. 이렇게 되고 보니, 한 해 70만 명이 넘었던 출생아수가 약 23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사망자는 한해 약 32만 명이다. 5,200만 명에 육박했던 인구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지금의 약 80억 명에서 2100년에는 약 110억 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우리나라의 출산 정책은 잘못 되었다. 수십조 원의 세금을 썼지만, 출산은 줄기만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대책은 있다. 인구가 넘쳐나는 인도,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 해년(每年) 젊은이 10만 명씩 이민(移民)을 받으면 된다. 미국과 유럽이 진작부터 해왔던 방식이다. 바햐흐로 지구촌에는 혼혈(混血)의 시대가 질주(疾走)하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 출신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인도 출신이 영국 총리가 되었다. 흑인 선수들이 프랑스의 월드컵 준우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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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제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복지문화위원회 유영진 위원장[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제8대 천안시의회를 통해 천안시의회에 발을 디딘 유영진 위원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도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9대 의회에도 입성, 전반기 복지문화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유 위원장은 지난 8대 의회와 현 9대 의회를 거쳐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조례 발의와 5분 발언 등을 통해 천안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내놨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최근 다수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천안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이다. 지난 2019년 8월 16일 발의된 이 조례안은 천안에서 열리는 공연 및 축제 등 옥외행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재정됐다.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를 낳는 사고들이 자주 일어난 것과 관련, 천안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조례안이 아닐 수 없는 내용이다. 유영진 위원장은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감정 노동자’들에 대한 권리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2019년 11월 18일 발의한 ‘천안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게 그것인데, 이 조례안은 천안시와 산하기관 등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해 인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여기에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천안시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제정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받는 각종 피해에 대한 지원과 안전시설 확충에 대한 것을 규정해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영진 위원장은 시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제언에도 힘썼다. 그 중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해현장에 있어 자신의 일처럼 적극 나서고 있는 자원봉사자 예우를 위한 제언(2021/3/25)에서는 수해나 화재, 등 각종 재난이나 대형행사 시 솔선수범해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자원봉사자 친화 자원봉사센터 구축, 우수 자원봉사자 지원 확대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천안시와 자원봉사자가 동반자로서 함께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공공조형물 설치 시 각 지역의 특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지역 주민과의 논의과정을 거쳐 가장 적정한 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것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효율적 설치를 위해 지역 교차로에 대한 보행량과 차량 통행량을 면밀히 파악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시민의 삶에 밀접한 의정활동을 다수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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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공현오 천안역지하도상가 상인회장[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상가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맞춰 천안역지하도상가의 상인회장이 된 공현오 회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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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사회봉사 시간 1만 시간 훌쩍 넘긴 유언년 씨[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어린 시절 마을 앞 쪽 다리에 버드나무 두 그루가 마주보고 있었다. 이를 마을 사람들이 연인목이라 이름 지어 불러주었다. 120여 호가 되는 마을인 문화유가의 집성촌에서 태어나, 위로 오빠가 네 분이나 계셨기에 막내딸로 귀염둥이로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랐다. 성장을 하여 체육인(태권도 사범) 남편과 결혼하여 4남매(장녀와 아들 셋)를 두어 모두 잘 자라서 제 역할을 잘하면서 살고 있다. 결혼 후 남편이 군에 입대하였으며 시누 일곱, 시동생, 시부모님, 시할머니를 모시며 시골에서 어려운 형편으로 힘겨운 생활을 보냈다. 추운 겨울에도 냇가에 나가 온 식구들의 빨래를 하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손발이 시린 듯 느껴지는 아픔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동네 어른들과 집안 어른들의 천사가 따로 없다는 격려의 말씀에 힘입어 시부모님과 시할머니를 더 편하게 모시겠다는 일념으로 묵묵히 지내면서 즐거움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사회활동을 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많은 분들을 위해 봉사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이후에 시간의 여유를 갖고 조금씩 사회활동을 하면서 적십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산가족 돌보기와 요양원 생활지원, 무연고자분들의 장례절차까지 혼자서 마무리하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 탈북자를 가슴으로 낳은 딸로 키워서 결혼을 시키고 친정엄마 노릇도 하고, 외국에서 유학 온 여학생들에게도 엄마가 되어 외롭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여 박사과정을 무사히 마친 베트남, 중국의 학생들도 여전히 엄마로서의 정을 나누고 연락을 주고받는다. 독거노인 한분은 20여 년간 친정엄마처럼 돌봐드리며 수시로 찾아뵈어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있으며, 노숙자들의 급식비를 준비하기 위해 모금운동과 김 등을 팔아 자원을 마련하여 지원하기도 했다.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가족들에게 이야기 벗이 되어 주변의 유적지나 문학관 등을 다니며 우리의 문화를 접하고 타지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기도 한다. 또, 다른 단체와 연결하여 목천읍 내에 어려운 아홉 가정에 추위가 오기 전에 보일러를 교체해주는 사업에도 가교역할을 하여 겨울 내 추위에서 벗어나게 되어 나 역시 따뜻해지는 듯 가슴이 포근해진다. 아직까지도 눈에 선하여 잊지 못하는 사연 중 하나는, 고교졸업 후 어린부부가 아기를 낳고 바로 남편이 군대에 입대하게 되어 생계가 막막한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보니 아기 하나에 엄마는 임신 중이었다. 방안은 온통 물이 새어 젖어있는 열악한 환경과 생활비 마련이 어려워 도저히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속수무책인 상태에 놓인 것이다. 고심 끝에 해당 관공서와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아기 아빠가 제대할 때까지 보살펴주어 한 가정을 화목하게 해준 일도 잊혀지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참으로 암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정신없이 뛰어다녀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되었다. 그밖에도 많은 사연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찾아 봉사를 하고 지원을 해드리고 있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리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이러한 삶을 겪으면서 시인으로써 많은 시를 지어 발표하고, 어린이들이 문학에 관심을 갖고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매년 5월5일에는 전국 초등학생 문화백일장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주기도 한다. 어느덧 사회봉사 시간이 일만 시간을 훨씬 넘기었지만 앞으로 오래도록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아있기를 원하면서 항상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오늘도 분투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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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취재진에 '막말논란' 휩싸인 박경귀 아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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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안전한 학교, 건강한 배움터 지킴이' 천안교육지원청 오황균 과장[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 2021년 코로나19와 학교폭력으로 학교보호에 큰 노력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오황균 과장은 2020년 9월 1일 부임 후 2021년 안전한 학교, 건강한 배움터를 지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성과와 일선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 추진에 숨은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휘청일 때 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천안 관내 학교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묵묵하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황균 과장은 1964년 충북 청원 태생으로 1988년 공주교육대학교 졸업 이후 33년째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근무하여 천안·아산 지역이 제2의 고향이 되었다고 말한다. 1988년 졸업 후 홍성결성초, 아산영인초, 동덕초, 금성초, 선장초 교사를 거쳐 2011년 9월 1일~2012년 8월 31일(삼은초 교감), 2012년 9월 1일~2016년 8월 31일(예산,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 2016년 9월 1일~2020년 8월 31일(음봉초등학교장), 2020년 9월 1일~현재(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을 역임중이다. 체육인성건강과는 특히 업무가 상이한 4개의 팀과 Wee센터가 설치되어 학교체육교육과, 인성교육, 학폭업무처리, 학생상담, 학교보건업무, 먹는물 관리, 미세먼지, 학교급식 업무추진과 일선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팀원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시·군지역의 교육청이 교육지원청으로의 개명 이유를 들어 과구성원들에게 “우리의 존재 이유는 학교지원에 있다.”, “내가 맡은 업무는 학교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민원인께 친절과 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하루 하루를 의미있게 보낸다며 진지한 반응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추진해 온 현장지원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교육 육성에 최선을 먼저 인원도 가장 많고 요즈음 큰 이슈인 인성교육, 학교폭력 업무로 노력하는 인성팀 업무를 소개해 주었다. 인성팀은 장학사 3명, 변호사 2명, 주무관 4명 등 9명, 위센터는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1명이 근무중이다. 학생들의 민주시민 교육 내실화에 온 힘 다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민주시민 교육 내실화에 집중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과 교육 실적을 이뤄냈다. 참여와 소통의 민주시민 교육, 실천중심 인성교육, 미래 지향적 평화·통일·역사 교육, 학교폭력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위기극복을 통한 학생성장 지원, 365일 안전한 학교안전체제 구축을 세부 추진과제로 정하고 체육인성건강과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였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생뚱발랄 애착공간 사업’ 공모를 통해 9개 학교에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시설을 학생들의 시각으로 정하여 학교와 협의하여 추진하였으며, 천안학생 민주교실 교육 동영상을 9편 제작하여 보급하였다. 특히 민주교실 동영상은 학생과 교사가 직접 출연하여 제작한 동영상으로 시사성과 교육적 이슈 전달 목적으로 제작하여 다양한 사이트에 연결하여 사용의 편의성도 도모하여 학교현장에 도움을 주었다. 소통과 공감이 있는 학급 운영을 위해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18시간의 ‘비폭력 대화’ 직무연수를 운영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지도자료를 제작·보급하였다. 미래 지향적 평화·통일·역사 교육을 위해 평화·통일안보 체험프로그램을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향토사 교육지원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여 내고장 천안을 쉽게 이해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코로나19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개인상담(6,460건) 및 집단상담(42건)을 지원하였고, 재난응급 심리지원 ‘마음토닥임’ 사업을 추진하였다.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한 심의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안전한 학교를 위해 어린이 등굣길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16회) 실시, 지역사회 연계 교통안전 민관학 협의회 조직·운영, 교통안전 물품‘루미세이프’ 보급 등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년 반 동안 창궐한 코로나19로 학생, 교사들 모두 신체적, 심리적 역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방역에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천안교육지원청은 코로나가 공식적으로 종료될 때까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촘촘히 살피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코로나19에도 희망을 쏜 학교 운동부의 쾌거! 체육팀은 장학사 1명, 주무관 1명, 공익요원 1명으로 구성돤 작은팀이다. 2020년 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는 불운의 사태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를 대비하여 동계 강화훈련을 하며 출전을 기다려온 학생들에게는 큰 실망과 공허함으로 돌아온 2020년 하반기에 체육인성건강과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교운동부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학교 현장에 몸으로 직접 뛰며, 학교운동부 운영 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경청 등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인해 2021년에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금메달 1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기존 최고 성적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이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의 기록을 뛰어 넘는 천안교육지원청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잊지못할 쾌거였다. 이에 천안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성환중학교의 열악한 운동부 시설 환경에서도 역도부의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새롭게 역도부 전용 훈련장을 신설 중이며, 소규모 학생수(60여 명)에도 전국소체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천남중 사격부 또한 사격장 신축사업이 진행되어 미래에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오과장은 “학교운동부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진로를 선택한 만큼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지원할 것이고, 언제든지 현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항상 눈과 귀를 열어 두겠다.”고 전했다.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역강화 및 방역물품 지원 보건팀은 6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임이후 가장 걱정되고 어려웠던 분야중 하나가 코로나 19의 대응이었다. 충남의 수부 도시이자 70만에 육박하는 인구를 가진 천안교육지원청. 산하의 학생, 교직원의 수도 10만 명에 가깝다. 2020년 1월 코로나 발생을 초기로 2022년 2월 현재 천안 관내 학교 코로나 발생 확산방지를 위해 ▶ 각급 학교 코로나 확산방지 일일 모니터링 지속적 실시 ▶ 각급 학교 코로나 방역물품 배분 작업 실시 ▶ 개인방역 수칙 준수 강화(마스크 착용, 교실환기, 30초 이상 손 씻기, 거리두기 등) ▶ 오미크론 대응 전환 체계에 따른 업무 지원(유선전화)를 하여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교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물품(마스크, 소독젤, 소독티슈, 체온계 등) 지원과 천안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학생 수 대비 학교와 유치원에 교당 1-2대 지원하였으며, 학교 체육관 방역을 위해 68교에 방역소독기(170,000천원)구입비를 지원하였고 이후 10교에 추가지원 예정, 총 78교에 지원하였다. 교사 업무경감 및 코로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지원으로 생활방역 178교(원)에 995명, 보건교사 미배치된 소규모 학교와 과대학교에 추가 보건인력으로 보건 시간제 기간제교사와 간호사를 77교에 1인씩 지원하여 코로나19로부터 학생, 교직원의 안전확보에 노력하였다. 아울러, 고3학생, 초6~고2학년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홍보 및 필요성, 정보를 안내하여 백신 예방접종 독려와 새학기 대비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를(3월 5주차까지) 학교에 배부하였다. 특히 천안교육청 전직원과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학생 개인별, 학교별 키트를 소분하는 작업을 통하여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어 선생님이 학생에게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학교별로 배부된 자가진단 키트로 등교 전 진단 실시 후 등교(출근)하도록 하여 개학기 대비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조치였다고 하였다. 오 과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은 코로나(오미크론)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며, 학부모의 불안 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세대 주역인 천안 학생들이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2021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 오황균 과장은 2021년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 기준에 부합하도록 급식시설 현대화는 물론 근골격계 질환 및 유해가스로부터 급식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노후 기구 교체, 현대화 급식기구비 지원에도 노력하였다.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으로는 천안신방중학교외 7교에 25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열악하고 노후 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유․초․중․고․특수학교 155교에 31억 5천만원의 급식기구 확충 및 교체비를 지원하였다. 특히, 코로나 19 대응에 따른 급식 방역 관리를 위하여 예산 부족으로 인한 칸막이 미설치 학교에 3억9천만원을 지원하여 급식실 방역과 위생․안전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심정으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식중독 등 급식 방역으로부터 안전한 2021 학교급식을 만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3월 개학 이후 전면 원격 수업시에도 맞벌이 부모,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학교급식을 원하는 학부모를 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강조하였다. 오과장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과정에서도 학교와 학부모님,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라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멀지않아 예전의 일상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가 예상된다"고 말하며 천안시민들의 교육에의 관심과 사랑도 지속적으로 가져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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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내 편이 하면 희망, 네 편이 하면 절망[천안신문] 2023년 새로운 삶의 '희망'과 '행복'을 주는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이야깃 거리로 오르 내리길 바라는 마음를 가져 본다. 절망의 반대말은 희망이다. 그러나 요즘 정치인의 말과 행동은 어떠한가? 정치, 경제, 사회를 바라보는 정치인들의 생각은 내편은 '희망'이요! 네편은 '절망'이란 단어로 원색적으로 쓰며 상대편를 비판하고 있다. 자기편이 하는것은 희망이요! 상대편이 하는 것은 모두 절망이라는 말을 입버릇 처럼 달고 다니니 그들만의 '절망'이길 바란다. 속된 말로 본인이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처럼 정치인 뿐 만 아니라 정치에 살짝 발을 담근 이들까지 가세하여 SNS에 절망이라는 표현으로 마치 이 나라가 망할 것 같이 현실 정치를 호도하며 국민들을 부추기는 모양이 극에 달하여 국민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이들은 그것도 부족한지 서울로 상경하여 ○○○ 군중집회에 참석하여 시위를 하였다며 이 나라가 마냥 자기들만이 소유물 인양(引揚)SNS에 올리며 나라 걱정를 한다. 과연 이들 걱정이 진정한 나라를 위한 걱정일 것인가? 아니면 개인(個人)의 입신영달(立身榮達)를 위한 하나의 보험일 것인가? 말로는 나라를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이 추구하는 집단의 이익만 챙기려 하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의 생각은 진정한 나라사랑이 아니라 단언하건데 후자 일 것이 자명(自明) 하다는 생각를 개인적으로 해 본다. 이들은 하나의 스팩를 쌓는 보험이자 눈 도장일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국내·외 안팎의 환경은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실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태가 3년 째 계속 이어져 심각한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민의 삶과 살림살이는 척박한 현실에도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입김를 넓혀 중 앙정치나 지방정치에 간택 받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를 지울수 없어 그야말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들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간택(簡擇)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정치에 빌붙어 살려면 한편으로 이해가 가면서 애처롭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닌 것은 아니다. 또한 최근에 몇몇 언론사에서 대서특필(大書特筆)된 기사 하나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어느 퇴임하는 교사, 교감, 교장 등 몇분의 교육자가 국가에서 수여하는 훈장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는 기사이다. 공직생활를 마무리 하면서 받는 최고의 상은 당연히 훈장일 것이다. 훈장 자체는 종이쪽지에 불과하지만 많은 공직자들이 30~40년를 공직 생활하면 마지막으로 받는 훈장증인 것이다. 교육공무원이 받는 훈장은 국가 발전과 사회발전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공이 인정되어 받는 훈장이라 나라가 수여하는 훈장이지 대통령 개인이 수여하는 훈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공직자가 퇴임하면서 받는 훈장의 성격은 훈장의 종류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수여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훈장인데 본인들의 생각과 목적은 알수 없지만 몇가지 이유를 들어 거부한것이 현재의 정치적 이유로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이름이 올라 갔다고 받지 않았다는 언론기사를 보고 씁쓸한 생각과 국민들은 과연 교육자로서 올바른 행동으로 생각할까? 아무튼 공무원이 받는 훈장 자체에는 정치적 견해를 배제 해야지 국가가 수여하는 훈장의 성격은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훈장이 ○○○ 대통령이 수여해서 높은 훈장이고 낮은 훈장이 아니라 ○○훈장으로 불리어져 그 수상 자체가 가치있는 것이고 공직자로서 국가발전과 사회발전, 교육발전에 대한 노고에 대한 국가적 격려이자 보상이라 생각하면 될 일이지 훈장를 ○○이유로 받지 않겠다는 생각이 본인들만 알 수 있겠지만 교육자로서의 행동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를 해 본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권를 바라보는 감정은 속된말로 '지랄'(지랄: 마구 어수선하게 떠들거나 함부로 분별없이 하는 행동) 하고있네!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는 조금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즉 정치색과는 무관하게 잘한 일은 칭찬하고 못한 일은 비판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하는데 비판만 만연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지지세력이 아닌 국민전체를 바라봐야 한다. 내 편 네 편으로 편를 나누지 않고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대화의 정치, 타협의 정치가들이 많이 나와 성숙한 인재들의 정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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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가 간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 2년 연속 '도내 1위' 천안동남소방서[천안신문-천안TV] 이기자가 간다. 이번 시간에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한 천안동남소방서를 찾았습니다. 인터뷰에는 소방행정과 정관희 과장님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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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이웃들의 어두운 곳을 찾아 돕는 ‘쌍용 100인회’[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천안쌍용100인회(회장 박일현)는 취약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생활용품 지원은 물론, 후원금까지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을 찾아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다. 초대 정태선 회장 선출을 비롯, 현재 박일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활물품과 전자제품, 후원금을 기부하며 천안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비추는 한줄기 빛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2년엔 도지사 우수단체상을, 2006년에는 평택 백인동우회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초대 천안시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비로 사용될 지난 2000년 쌍용100인회로 출범해 2007년 회원자격을 천안 전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이름을 변경한 천안쌍용100인회는 지역개발분과, 환경분과, 체육분과, 홍보분과를 조직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집수리봉사, 김장김치, 백미, 연탄, 라면, 장학금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일봉동 독거 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팔을 걷었다. 이날 회원들과 자녀 등 40여 명은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곰팡이로 얼룩진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열악한 화장실 및 주방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11월에는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와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나눔을 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재료를 구입해 배추를 절이는 등 수고로운 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2022년 초에는 천안시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0박스를 전달했다. 또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기부하기 했다. 박일현 회장은 “모범적인 시민을 회원의 제1덕목으로 삼고 있는 천안쌍용100인회는 이웃들의 어두운 곳을 찾아 돕는데 그 의미를 둔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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