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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SKC하이테크앤마케팅(주) 오아시스 봉사단[천안신문]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SKC하이테크앤마케팅(주) 380여 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내 봉사단인 오아시스 봉사단(단장 고영석). 매년 지역을 위해 희망장학금 후원, 홀몸어르신 온천관광,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한끼나눔 온(溫)프로젝트’를 통해 홀몸어르신을 위한 1,400만원의 후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2월 22일, 성거읍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100,000원의 희망장학금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기존에는 직원들과 초중고 입학생들이 함께 모여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자리가 마련되지 못해 천안시를 찾아 전달하게 된 것이다. 4월에는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천흥저수지 일대를 찾아 겨우내 쌓이 폐기물과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천흥저수지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7월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찾아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기자재 등 9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하고 노후된 시설 보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신성지역아동센터에는 옥상 방수 공사비를 지원했고,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와 디딤돌지역아동센터에는 학습용 PC와 교육자재, 냉온풍기 등을 지원했다. 이처럼 오아시스 봉사단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름캠프, 놀이동산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기자재 지원 등의 후원을 아끼지 않고 봉사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고영석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시와 복지 교류를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의 아동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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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서울 이야기[천안신문] '서울'은 본래 한국어의 순수 우리말로서 '한 나라의 수도(首都)'를 가리키는 일반명사이다. 그리하여 전쟁 후 어수선한 시절이기는 했지만, 1955년 가을, 서울市가 '서울'을 대신할 새로운 首都 이름을 정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조사했다. 국민으로부터 제시된 희망 명칭 中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명칭안은 '①우남(雩南) ②한양(漢陽) ③한경(韓京) ④한성(漢城)'등 네가지였다. 李承晩 대통령의 號는 '우남'이다.(조선일보 1955. 11. 28) 처음, 서울의 이름을 제정하자고 나선 사람은 이승만 대통령이었다. "서울은 首都란 뜻이니 적당치 않아 새로운 이름을 제정하고자 한다"며 국민에게 새 이름을 생각해 달라고 요청했다.(1955. 9. 16) 한글학자 최현배는 일반 명사가 수도 이름이 될 수 없다는 대통령 취지에 찬성하면서 한글 이름으로 '한벌'과 '삼벌'을 제안하기도 했다.(1955. 9. 21) 응모를 마감한 결과, '우남'이 142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양'(1,117명) '한경'(631명) '한성'(331명) 순이었다.(1956. 1. 19) 그러나 '우남'이라는 명칭에 反對가 있었다. 어느 국회의원이 "시골 사람들이 서울 사람을 욕할 때 '서울 놈, 서울 놈'하는데, 서울이 우남이 되면 '우남 놈, 우남 놈'하지 않겠나?"라 했다.(경향신문 1956. 3. 11) 이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으로 앉아서 서울 이름을 내 號인 '우남'으로 짓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韓都'로 하면 어떠냐고 제안했다.(1957. 1. 20) 그후 서울 명칭 변경은 흐지부지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결국 우리나라는 首都(서울)의 이름이 없는 나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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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박상돈 천안시장 \"재판부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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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정보] 1월 둘째 주 천안지역 구인정보[천안신문] 천안시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채용지원 서비스를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전문 직무군 중심으로, 업무 유경험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지원 서비스를 관.학의 인력풀을 바탕으로 기업에게 무료로 채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인재모집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천안신문에서는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구인정보를 소개하여 지역 내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1. 해피투게더 재가방문요양센터 - 모집직종: 사회복지사 1명 - 임 금: 월 210만 ~ 22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2. 야호푸르지오 어린이집 - 모집직종: 주방 보조원 1명 - 임 금: 월 10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3. 스테코㈜ - 모집직종: 전자 부품·제품 생산기계 조작원 4명 - 임 금: 연 3,10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4. 대흥특수화학㈜ - 모집직종: 산업 안전원 및 위험물 관리원 1명 - 임 금: 연 3,400만 ~ 5,00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5. 삼원폴리텍㈜ - 모집직종: 단순 사상원 3명 - 임 금: 연 2,700만 원 - 근 무 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위 채용정보는 채용 시 마감되며, 취업정보와 알선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41-620-95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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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불조심! 작은 것부터 시작[천안신문] 크고 작은 화재는 항상 발생하지만 특히 추운 계절에는 더욱 매섭게 다가온다. 올해는 영하권의 날씨와 폭설 등으로 다른 해의 겨울보다 더욱더 긴장되게 한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봄철과 겨울철이 각각 28.2%, 28%를 차지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겨울철(12월~2월)이 36.8%로 가장 높았다. 따라서, 겨울철이 화재 위험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는데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날씨가 쌀쌀해지면 분주해진다.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플래카드 게첩 ▲소방안전 공모전 ▲표어대회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대규모 공사장 지도 점검과 화재안전조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참여이다. 내 주변 작은 것부터 점검하는 실천이 화재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는 방법이다. 재난이 발생하면 국민들은 현장에 있는 소방관들을 걱정하기도 하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다. 우리에겐 당연한 일이지만 보내주시는 마음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이런 소방관들을 걱정하는 작은 마음들을 모아 겨울철 화재예방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힘을 보태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첫 번째로 안전 수칙 준수이다. 겨울철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다. 화기를 취급하거나 난방 기구 사용 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겨울에 많이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안전수칙은 사용 전 ▲플러그 손상 ▲전선 피복의 상태 확인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이 있다. 또 화목보일러의 경우 주요 원인이 과열로 인한 복사열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 되거나 불티가 비산되어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주기적인 청소와 가연물의 제거 등 많은 주의가 필요로 하다. 둘째,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가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통해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 초기에 인명, 재산 피해 저감에 효과적으로 실제 화재 초기에 사용하여 피해를 줄인 사례들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관리 방법은 본체에 있는 버튼을 통해 작동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배터리의 수명이 약 10년 정도이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니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또, 소화기의 경우 압력게이지의 바늘이 정상 범위(녹색)에 있는지 확인하면 되고, 내용연수(10년)가 지나면 교체해 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화재를 발견했을 땐 정확하고 올바른 신고가 중요하다. 정확하고 올바른 119신고는 소방관들의 적절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골든타임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전체 신고 중 휴대전화 신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75.4%로 GPS 값을 이용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고자의 재난 유형과 장소에 대한 설명이 중요하다. 따라서 119신고 후 신고자의 역할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천안동남소방서에서는 ‘정확하고 올바른 119신고’를 알리고자 유튜브 영상 제작과 표어첼린지,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며 적극 홍보 중에 있다. 순간의 실수와 방심들이 우리의 많은 것들을 앗아간다. 겨울철 화재 사례들을 교훈 삼아 내 주변부터 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자. 안전은 멀리 있지 않다. 겨울철만큼은 우리 모두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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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흠 충남지사 “'봉산개도 우수가교' 신념과 의지로 도정 펼쳐 나갈 것“[천안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충남도는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다. 또한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2023년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며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겠다”고 새해 도정에 임하는 각오를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정이 첫발을 내딛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충남도정은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육성과 실질적 탄소 저감을 위한 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고 돈이 되는 산업으로 농업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형 스마트 농업을 본격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권역별 특장을 살린 시책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SOC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나가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2023년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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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 것\"[천안신문]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신년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새로운 희망과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제12대 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약속드린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원년, 권한이 커진 만큼 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두었고, 정책지원관을 선발·배치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입법평가 시스템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쳤음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불안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 불안 심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이 가속화 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히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의회는 2023년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지방행정이 전문화, 다양화 되고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의 한 해 예산규모가 14조 원을 넘어서면서 의정활동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 것이며,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충남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출범 2년차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의 짐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도의회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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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생가외(後生可畏)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더 존중하고 사랑할 것”[천안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 한 해, 충남교육청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한 걸음 더 도약하시는 한 해를 기원합니다. 2022년 한 해, 충남교육청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한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학생의 학습 수준과 부진 원인을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활동 이력을 관리하는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초등학교부터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3년 새해,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실천합니다. ‘충남 미래교육 2030 계획’에 따라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설립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무학년제 교육과정 자율학교, 미래형 작은학교 본보기학교, 충남형 IB학교를 운영할 것입니다.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5대 전환과제가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교육이 강한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충남교육은 이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넘어 메타버스(가상 누리터)를 활용한 인공지능활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와 더불어 15개 모든 시·군에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세우고 각 학교에서는 디지털교실을 만들어 AI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미래교육은 아이들 한명 한명이 중심이 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입니다.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학급당 학생 수를 26년까지 단계적으로 20명, 초·중학교는 우선 24년까지 28명으로 낮추겠습니다. 2025년까지 새로 설립될 23개의 신설 학교와 교실 증개축, 이동식 교실 설치 확대 등은 과밀학급해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겠습니다. 충남교육의 시선은 ‘학생으로부터 시작하여 학생에게 향할 것’입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겠습니다. 충남교육청은 후생가외(後生可畏)의 마음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더 존중하고 사랑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교육공동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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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상돈 천안시장 \"다시 뛰는 천안의 원년, 천안시대 힘차게 열어 나가겠습니다\"[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하나가 되었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함께 뛰었다"고 지난 한 해를 회고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를 "위기를 넘어 다시 뛰는 천안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도시 천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아침 태양과 같이, 시민 모두의 꿈과 소망이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저와 천안시 공직자 모두는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하고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첫 새해인사라 더욱 기분이 남다릅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민선 7기 제 8대 시정은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하나가 되었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함께 뛰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천안은, 누구보다도 빠르게 경제적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수십년간 묵혀있던 천안의 숙원사업들을 빠르고 명쾌하게 해결하면서, 시민 여러분 삶의 온도를 높이고 도시브랜드 또한 수직 상승하였습니다.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함께’의 힘이 있었기에 현재 천안은 시 승격이 이뤄진 1963년 이후,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023년 새해, 위기를 넘어 다시 뛰는 천안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도시 천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시민의 꿈은 천안의 미래입니다.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가시화해 나가는 실질적인 첫해가 될 것입니다. 늘 새롭게 변화하려는 혁신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지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선물을 뜯을 때의 마음처럼 시민들에게 기쁨과 설렘, 기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금은 늦더라도잠시 멈추고, 모두를 살피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습니다. 문화, 경제,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진심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함께 성장하고, 기쁨을 나누어 시민의 삶이 한층 행복하고 풍성해지는 천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분야별 5대 역점 시책 실현을 위해 작은 발걸음부터 차근차근 내딛겠습니다. 첫째, 고품격 문화도시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담은 남다른 문화 인프라는 시민의 강한 자부심이자 경쟁력입니다. 독립기념관은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성장의 역사를 상징합니다.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2023 K-컬처 박람회」개최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K-컬처 세계박람회」로 확대하여 한류 문화의 꽃을 활짝 피우겠습니다. K-컬처 박람회 시기와 연계하여 독립기념관의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더욱 색다른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유량동 일원에는 고려태조 왕건이 천안도독부를 세운 역사적 토대 위에 「태조왕건 기념공원」을 조성하여 관광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성성호수공원 인근에는 문화예술의 랜드마크인 대한민국아트센터, 미술관 등을 새롭게 만들어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채워가겠습니다. 매년 1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세계 속 춤 축제로 공고히 자리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도 부지런히 추진하겠습니다. 건강한 삶과 행복을 두 배로 더해 줄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적인‘축구 메카 도시’로 거듭나고,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한 단계 올라서겠습니다. 2022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 설계에 참여한 「이봉주 마라톤대회」를 전국 대표 마라톤대회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성거․입장 다목적 체육관과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건립, 백석동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생활체육 문화복합공간인 반다비 체육관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여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탄탄히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활기찬 경제도시입니다. 경쟁력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지난 3년, 시민들께서 지켜내신 희망의 불씨를 더 밝은 희망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약 127만평 규모의 성환종축장 부지에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선도할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기업을 유치하여 천안의 지역산업을 4차산업 중심의 전진기지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2025년까지 동시 추진하고 있는 852만㎡ 규모의 13개 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겨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우수한 인프라와 여건을 활용해 유망한 벤처기업과 수도권 이전기업, 유턴 기업 등을 집중 유치하겠습니다. 서부역 광장 일원에 벤처창업의 요람이자 원도심 재생의 기폭제인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창의적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좋은 일자리는 청년들의 희망입니다. 디지털 뉴딜 청년 일자리 사업과 더불어 미취업 청년들을 지역의 우수기업에 연계하는 천안형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청년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을 통해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당당한 자립 기회를 선물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지원은 더 넓고 두텁게 늘리겠습니다. 천안사랑카드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사회보험료 지원은 계속될 것이며, 전통시장과 서민 가계 지원을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통시장은 삶의 온기를 가져다주는 훌륭한 관광상품입니다. 성환이화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결합하여 시장 가치와 사회적 공공성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확충과 콘텐츠 개발로 소상공인과 농가, 시민이 상생하는 ‘전국 최고 빵의 도시, 천안’ 위상을 공고히 하고, 전국 최초의 베이커리 산업특구 지정을 앞당겨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편리한 교통도시입니다. 대중교통은 시민들이 피부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입니다. 수도권에 비견되는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지난해 최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승강장 4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스마트 승강장 확대와 편의시설 개선사업, 유개 및 무장애 버스 승강장을 설치하여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이겠습니다. 시내버스 노선과 운영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공영차고지와 회차지 추가 조성은 물론 전기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통해 ‘친환경 교통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교통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꽉 막힌 도로를 시원하게 뚫어줄 ‘서부권과 남부권 광역·내부도로망’을 구축하고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도심 교통량을 획기적으로 분산하고 지역 균형발전까지 도모하겠습니다. GTX-C노선 천안역 연장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은 반드시 성사되어야 할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며, 청수역 신설과 부성역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어느 곳이든 더 가깝게! 시민 누구나 누리는 대중교통 혁신으로 더욱 빠르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현재 68%에 달하는 자가용 이용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자차 없이 출퇴근과 등하교가 가능한 ‘교통특별시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친환경 그린도시 실현입니다.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생활 속 여가와 휴식공간을 늘리겠습니다. 도심 속 현장 밀착형 환경정비와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도시를 걷는 일이 곧 휴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뽑아주신 「2022년을 빛낸 10대 주요 성과」 중 1위를 차지한 성성호수공원은 편의시설 확충과 수질개선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생태 힐링 명소로 성장시키겠습니다. 태학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오토캠핑장, 주차장을 확충하여 숲에서 누리는 휴식과 치유의 즐거움을 선사하겠습니다. 태조산공원은 숲과 레포츠가 결합된 산림레포츠 시설 운영을 통해 색다른 힐링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무장애 나눔길에는 산책로를 따라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가족친화적 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천안시민의 자부심과 옛 명성을 되찾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한 공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민과 반려동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반려인 쉼터’ 조성도 조기에 마무리하겠습니다.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2026년까지 500만 그루, 2030년까지 100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목표로 녹색 도시 숲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균형과 성장이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봉명․오룡․남산지구 등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동서남북이 고루 잘 사는 균형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천안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 리츠사업과 신부행복주택 건립사업, 신부문화회관 신축 등과 연계하여 신부동 옛 법원길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겠습니다. ‘천안역사 증개축’, ‘용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도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복지도시입니다. 시민 삶의 부담은 덜고 안전망의 두께는 강화하는 안심복지 사다리를 만들겠습니다. 1만여명의 인적 자원망을 최대한 활용하고 모바일 신고채널인 ‘파랑새 우체톡’ 운영과 천안형 안심서비스 ‘살펴 YOU’, 1인 가구 급식지원 등을 통한 안부 확인 등 고독사 모니터링 체계를 다양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겠습니다. 아이들은 곧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더 환히 밝히려면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지켜야 합니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맞춤형 보육서비스 등 ‘천안형 보육정책’ 추진을 통해 받은 대통령상에 만족하지 않고, 출산부터 돌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실현하겠습니다. 올해 첫 시행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과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 지급’, ‘육아해결사 양성’과 ‘육아플래너 사업’ 등 함께하는 맘(Mom)편한 출산․육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대응에도 힘쓰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돌봄의 짐을 가족의 몫으로 전가하지 않기 위해 목천읍에 125명 수용 규모의 천안시립노인요양원을 건립하여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도 빼놓지 않겠습니다.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돌봄서비스를 늘려 돌봄 공백을 빼곡히 메우겠습니다. 지역적 특성과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하여 북부지역의 복지 균형발전을 꾀하겠습니다.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청년들의 특권입니다.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설자리, 일자리, 쉴자리, 보금자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청년센터‘이음’ 개소에 이어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를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12만 청소년이 함께하는 복합문화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배움의 과정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천안시 평생학습관․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통해 모든 시민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한 도시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만큼 중요한 자산은 없습니다. 행정안전부 2023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상습 침수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일소하겠습니다. 안전을 위한 우리의 발걸음이 모두를 지키는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내일을 준비하고 또 준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3년은 천안의 시승격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시로 승격된 1963년 그때부터 지금의 도시브랜드 5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된 현재까지 천안은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해야 한다는 끈기로 그동안 예측하기 어려운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하며 이 자리에 이른 것처럼, 오늘과 다른 내일을,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앞당겨 나가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2023년은 더 넓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도전을 시민의 꿈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시 뛰는 천안의 여정에 시민 여러분, ‘함께’ 힘을 보태주십시오. 시민과 함께!더 밝은 미래를 향해!전력투구하는 천안시가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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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갈 것”[천안신문]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천안시의회는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의 기조로 열심히 달려왔다”라며 “계묘년 새해는 불요불굴의 의지로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의 시작이 어제 같았는데 벌써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동안 천안시의회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9대 전반기 천안시의회는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의 기조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총 6회 55일의 회기 동안 13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례 발굴을 통해 천안시의 발전을 도모하였습니다. 35건의 시정질문, 24건의 5분 발언을 하는 등 27명의 시의원 모두는 천안시민을 위해 하나가 되어 시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3개의 연구모임에 2,000만 원을 지원하여 깨끗한 천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천안, 물관리 체계가 모범적인 천안이 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왔습니다. 연구모임을 통해 천안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천안을 위해 고민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한 해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이 이루어진 해였습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주민조례발안제도 등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은 더욱 막중해졌습니다. 천안시의회도 6명의 전문인력을 도입해 전문가의 눈으로 정책을 더 꼼꼼하게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보내고 다시 뛰는 새해가 되었습니다. 제9대 전반기 천안시의회는 잠시 숨을 고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겠습니다. 잘한 부분은 유지하고 잘 못 한 부분은 반성하고 개선하며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약속합니다. 경청하고 실천하는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천안시의 주인은 천안시민이란 일념으로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겠습니다.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든든한 시민의 힘이 되겠다는 각오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천안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토끼의 해에 걸맞게 토끼처럼 두 귀를 세우고 민첩하게 발로 뛰며 분주히 움직이겠습니다. 모닥불 같은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정치를 시작할 때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에 따뜻한 모닥불과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우리 시의회도 끈기를 가지고 오직 시민만을 위한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행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보람을 느끼고 이를 원동력 삼아 다시 뛰는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전문성 있는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활동을 할 때 성실함, 책임감도 중요하지만 전문성이 없다면 그것은 빛 좋은 개살구가 될 뿐입니다. 내실 있는 의회가 되기 위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의원들의 지혜가 될 수 있는 전문인력 또한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탄탄한 천안시가 될 수 있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천안시의회가 여러분의 희망의 등불이 되겠습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불안정한 시장경제, 해결되지 않는 주택 문제, 산불 및 인재 사고 등 작년은 힘들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천안시의회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가올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작은 것부터 끈기 있게, 강한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계묘년 새해는 불요불굴의 의지로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천안시의회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걷는 길마다 행운이 가득하고 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새해 복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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