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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 뿔났다...\"이래도 기자라고 해야 하는가?\"[천안신문]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아공노)이 23일 아산지역의 한 인터넷신문기자 A씨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주취 소란을 일으킨 기자 A씨가 추석을 앞두고 또 다시 비서실 직원에게 욕설하고 녹차가 담긴 종이컵을 던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당직실 주취소란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우리에게 했던 사과와 약속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경찰에 연행당한 날에도 무슨 낯짝으로 뭘 잘했다고 당직실에 전화해서 폭언과 욕설을 하는가? 어찌 그렇게 하고도 기자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맹 비난했다. 특히 “악성민원인의 엄중한 처벌을 원하는 아산시공무원의 서명부를 경찰서에 전달하여 법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 도내 공무원단체를 비롯해 공노총, 시군구연맹에 사례를 전파해 악성민원인이 어디에서도 기자신분을 이용하여 갑질하지 못하도록 대응할 것이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시집행부는 시장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법적대응에 앞장서고, 언론인으로 어떠한 대우와 응대를 하지 말고, 이번 악성민원인을 대응하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며, 지역언론인은 동조나 옹호하지 않는 것을 넘어, 악성민원인이 지역언론계에서 퇴출되도록 이슈화하여, 더 이상 양심있는 언론인을 욕되게 하지 않게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의 실추된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지역 기자 A씨의 퇴출을 위해 시집행부와 지역언론인이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기자 A 씨는 “만취해 기억은 잘 없으나 당직실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나오는데 오전 7시경 비서실 직원들이 시장실로 올라가기에 따라갔었다. 두 명중 술을 마셨다는 한 명이 짜증내며 깐족거려서 찬 녹차를 나도 모르게 뿌린것 같고 경찰이 다녀갔다”면서 “공무원들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데, 저도 당직공무원에게 협박받은적도 있고 쌍방폭행건이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법인데, 노조는 공무원 잘못은 언급치 않고 본인에 대한 잘못만 부각시키려는것은 정당치 못하다고 보여진다"면서 "술에 취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께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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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 A초등학교 사태 책임은 누구에게?[천안신문] 교장과 교사간의 갈등으로 시작된 아산 둔포에 위치한 A초등학교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학기 개학시에는 수업거부와 방과후 교사 채용 논란 등으로 문제가 제기됐고, 이 학교의 교장 B씨는 지난 8월말부터 휴직중으로 현재 업무대행체제를 갖춰 교감이 업무공백을 채워가고 있는 실정이다. 본보가 취재를 위해 이 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더 이상 학교 문제로 인해 기사가 나오는 것을 원치않는다며 인터뷰를 거부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추석 전날 실태조사를 나왔고, 실사 후 도교육청 외부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교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더 이상 답변할 것이 없다"고 말하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A초등학교 교감은 "현재는 학교가 안정화된 상태로, 내년 2월까지 교감체제로 진행될 것이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태를 잘 헤쳐나가고 있으며, 소규모 학교이기에 큰 문제없이 해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에 대해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8월 이러한 상황이 한 언론에 보도된 당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직접 A초등학교를 방문해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했고, 이후 장학사 컨설팅과 아이들 심리문제 등 집단상담까지 완료한 상태이다"며 “개인과 개인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지 못해 불거진 문제들로 시끄럽게 비춰져 안타깝다”면서 “감정문제로 인해 3자가 개입되며 문제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채용문제나 회계 모두 조사중에 있고 충남도교육청에서 10월 안에 결과가 나와 어떤 형태이든 행정처분이 내려질 것이다”며 “학교는 정상화 되고 있어 아이들이 받을 피해와 당사자들이 감당못할 피해까지 입을 수 있을까 우려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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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건학 41주년 기념 ‘행복한 가을음악축제’ 개최[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오는 25일, 아산캠퍼스 원형광장에서 건학 41주년 기념 가을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외부인사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초대해 호서대 이철성 총장과 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모르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를 비롯해 박봄, K타이거즈, 서출구, BP라니아, 머스트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출연자들은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현하는 대학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공연을 펼친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호서대 실용음악과를 중심으로 재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들을 위해 교무위원회, 교수협의회, 교목실, 행정팀장협의회 등에서 무료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성 총장은 “건학 41주년을 이루는 동안 우리 대학의 성장을 이뤄낸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건학 41주년을 맞이하는 호서대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교훈을 바탕으로 벤처정신으로 설립되어 충청권 사립대학 중 가장 큰 모집단위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했으며, 제2주기 대학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고 LINC+사업, 평생교육사업, 초기창업패키지 등 주요 국책사업들을 유치하며 그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는 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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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청와대 떠난 복기왕 \"아산시 위한 큰 그림 그렸다\"...본격 총선행보"한 지역인데도 갈라져있는 지역 정치적 문화 안타까워" "100원택시, 마중교통 시스템으로 이동 편리성 높였다" [천안신문] 청와대를 떠나 아산에 돌아온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섰다. 늘 소외지역 대상에 관심을 갖고 농업분야와 관심분야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는 어렵고 힘든 영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피부에 와 닿는 정책들을 펼쳐왔다. 특히 그가 만들어낸 100원 택시는 전국의 교통소외지역의 대중교통의 혁명을 이뤄낸 성과로 이젠 전남도로 내려가 국정과제로 전파되고 있으며, 기초단체장 기간 동안 상징적인 정책적 성과를 거둬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씨에이미디어그룹 아산신문은 지난 4일, 아산에 돌아온 복기왕 위원장을 만나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아산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시정을 떠난 지 1년 남짓 지났는데... 그동안 아산시에 대해 아쉬웠던 점과 보람된 일을 꼽는다면? 2010년부터 7년 반 정도의 조금 넘게 있으며, 아산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였다. 얼마나 기초가 탄탄한 도시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거리와 산업단지의 높은 건물 요구와 더불어 기초 튼튼한 도시, 현시대 사람들과의 행복한 미래까지 이어나갈 것인가까지 지속가능함을 담보해 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이는 각종 주요결정시에 내렸던 기준들이었다. 아쉬운 점은 임기동안 야당의 입장으로 중앙정부 지원이 전무한 상태, 의회지원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시민들의 힘을 의지 삼아 고군분투했다. 지역문제나 중앙부처와의 갈등 등 지역정치권에선 비판의 대상으로 공격받아왔다. 한 지역인데도 갈라져있는 지역 정치적 문화의 안타까움이 있다. 이밖에도 시민의 대표 시장으로 큰 방향 중심으로 고민했었는데 공직 기강이나 공직사회 투명성 등 많은 관심 기울였지만 좀 더 섬세하지 못했던 점 등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있다. 반면 기초단체장을 하며 보람을 느낀 일도 많다. 아산시의 마중교통 시스템으로 시민의 이동 편리성을 높였다. 아산의 100원택시는 소외된 분들의 교통복지 확대라는 의미가 크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끝에 이뤄진 사례로 전국적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대중교통의 희망으로 확인됐다. 또한 농업분야에서 친환경 농업 기반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했다. 또한 CJ와의 쌀 계약재배 확대 등 안정적인 판로 구축으로 아산 쌀70% 이상이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했다. 지역농협의 샵인샵(shop in shop)개념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전국최초 아산에서 시작한 것으로 청와대에서 농업비서관실에서 모범사례로 설명하는데 무척 자랑스러웠다. 환경분야로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교육분야는 내고장학교다니기 추진으로 관내고교 진학률을 높였으며 새로운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여러 정책들이 큰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도 자부심을 느끼지만, 무엇보다도 함께 일했던 공무원들의 적극성과 창조성 등 상대적으로 타지역보다 좀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기간이었다. 국정운영에 참여하며 아산시 발전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린 것이 있다면 아산 예산반영에 대한 요청과 함께 역할과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충무교 재가설문제나 천안아산역 복복선 정차역에 관한 현안을 중앙에서 정책 결정권자들과 함께 얘기나누며 시민들의 노력들을 전달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 수석 보좌관으로 국정에 가장 중요한 회의들에 참석하며 나라를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며, 정무적 판단에 많은 영향을 끼는 역할을 해오며, 국가 운영 전반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 온양도심상권을 살리기 위한 해결책은? 새로운 인구로 인한 소비로 경제와 인구성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데 출산율이 침체되며, 추가적인 소비가 안 나오고 내수가 확장되지 못하는 근본 문제가 있다. 지방도시는 교통의 발전 자치단체 스스로 해결책은 어렵다. 지역화폐의 도입으로 지역의 경제 유출을 막아내고 여당이 발의한 유통산업 발전법 등으로 대형마트가 지역에 못 들어오게 하는 전통상인 중심으로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진흥정책 범국민적으로 지역 전통시장 상인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텐데 이 점이 안타깝다. 수도권 지역은 확대되는 근본적 문제해결 구조가 국가차원의 숙제이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 두 번 임기를 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의 성원을 가슴에 담고 있으며, 평생의 빚으로 삼고 있다. 감사하게도 대통령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며 국가운영 전반을 깊숙하게 배웠다. 지방시장으로 경험과 비서실의 심장 핵심부에서 일한 경험으로 아산과 대한 민국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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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떠나는 장기승 의원, 마지막 소회 밝혀[천안신문]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아산시의원직을 상실한 장기승 의원이 심경을 밝혔다. 지난 30일, 장 의원은 “충남의 야당 정치인으로 생활하면서 이제 무겁고 힘들게 살아왔던 공인의 길을 모두 내려놓고 자유인, 자연인으로 돌아가며 그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질책으로 성장시켜주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장 의원은 “그동안 공인으로서 사익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서 일 해왔고 부끄럽지 않게 정치를 해왔다고 위안을 삼았다”면서 “오랜 세월동안 선출직 공직자(재선 도의원, 시의원)로서 무거운 짐을 양어깨에 짊어지고 힘들고 어렵고 바쁘게 최선을 다해 아산과 충남을 위해서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모든 공직을 내려놓고 자유인,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가족, 친구들, 주변사람들과 어울리는 야인으로 돌아간다”며 “어렵고 힘없는 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시작했던 정치!! 이제는 누군가가 그런 힘없는 민초들의 힘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달리기 하다가 결승선 앞에서 넘어진 기분이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공인이 아닌 사인으로서 다른곳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서라면 내가 처해진 위치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장 의원은 동료 정치인들에게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여당은 지면서 이기는 정치를! 야당은 투사답게 투쟁하는 정치를! 그러면서도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한목소리를 내는 그러한 정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며 “정치인이 해야 할 말를 못한다면 정치판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지도자는 철학과 소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실정치에서 이제는 무대 밖으로 퇴장한다. 야당 정치인의 길은 험난한 가시밭 길 같다는 것을 새삼 피부로 느끼면서 이제 자유인, 자연인으로 돌아가 새로운 인생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시민들께서 제게 주신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중간에 퇴장을 하게 되어 진정으로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아산과 충남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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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순천향대 제35대 이상훈 학생회장[천안신문] 학우들에 대한 신뢰감 형성은 물론 리더로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학교와 학생들의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학생회장. (주)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관내에 위치한 각 대학 학생회장들이 학생회 운영에 대해 구상하고 있는 것들과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순천향대 이상훈 학생회장은 모든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실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들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학생회가 잘 해왔던 기존의 사업들을 이어받고, 새로운 사업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활동도 임기동안 열심히 해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 중어중문과에 재학중인 이상훈 회장은 어린시절부터 총학생회장에 대한 꿈을 키웠다.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격인 이상훈 회장은 순천향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총학생회장을 준비했다고 한다. 남들 앞에서서 의견을 대변해주고 어려운 점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했고 대외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한 성격에 누구와도 잘 어울리며,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가 내걸었던 공약은 총 14가지인데 학교 월간 행사 알림 서비스, 교내 치안 보강, 기숙사와 학식, 수강신청, 등록금, 교내 가로등 보수, 취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준비했다. 거창하고 관심을 끌 공약보다는 정말로 실현 가능한 공약들 그리고 실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것들로만 종합해서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말한다. 학생회에서 추진하는 일이나 임기동안 계획 1년동안 진행하는 모든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자"라는 생각으로 안전에 가장 중점을두고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3월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4월~5월에는 벚꽃축제 , 7~8월에는 어촌봉사활동, 9~10월에는 피닉시아 축제가 계획중이다. 또한 기존에 했었던 행사와 복지사업들이 이번 임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꾸준히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자리 잡도록 준비하고 있다. 학생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사실 요즘에는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활동을 많이 안하려 하는 편이다. 하지만 학생회가 없다라하면 학생들의 불편한 점과 힘든점을 학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할 창구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학생회는 학교와 학생들 사이 연결 다리라고 생각한다. 어느 한 편 이 아닌 양쪽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재학생들이 총학생회와 학생회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더 관심을 갖을수 있도록 학생회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지금까지 총학생회는 학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호흡도 잘 맞는다.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나를 믿고 뽑아준 학생들에게 총학생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임기를 마무리 짓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다. 총학생회장으로 당선 된지 벌써 8개월이 지났는데 시간이 빨리 흐른것 같다. 다시는 오지않을 이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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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조성[천안신문]올 하반기부터 풍서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올 하반기부터 풍세면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에 완료한 ‘풍서천 고향의강 조성사업’에 이어 종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하천 조성으로 홍수 시 하천범람 방지, 침수 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풍세면 용정리 곡교천 합류부에서 광덕면 보산원리까지 6.43㎞ 구간에 258억 원(국 129억원, 도 39억원, 시 90억원)이 투입된다. 2017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지난 4월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의로 총사업비 승인을 득한 이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축제공 6.43㎞, 배수시설 17개소, 교량재가설 2개소, 낙차공 2개소, 제방도로포장, 산책로 조성 등을 위한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안전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 생태계로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풍세면 보성리에서 광덕면 신흥리 4.3㎞ 구간에 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방보축 5331m, 여울공 3개소, 생태공간, 산책로 등의 설치하는 풍서천 고향의강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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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신문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료...박찬엄 씨 우승 차지[천안신문] (주)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이 주최한 ‘2019 천안신문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박찬엄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천안 버드우드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천안신문 독자위원회(위원장 박현석)와 발전위원회(위원장 오부영) 공동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대회는 30개 팀(각 팀 4명)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박찬엄 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메달리스트(상금 100만 원)에 선민구 씨, 준우승(상금 50만 원)에는 신상우 씨, 니어리스트(상금 10만 원)에 최석림 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으며, 롱기스트(상금 10만 원)는 이종덕(남) 씨와, 김영미(여)씨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봉주, 김미연, 황우연, 윤순홍, 김경룡 등 인기 연예인을 초청해 경기를 함께 즐기고 참가자 전원에게 Lynx골프모자와 골프공을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박찬엄 씨는 "우선 대회에 참가해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되어 너무 기쁘다. 골프는 6년 전에 처음 시작했으며 꾸준한 연습 끝에 1년만에 싱글에 입문하고 현재도 틈나는대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히 거리가 많이 나는게 저의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김명일 천안신문 (주)씨에이미디어그룹 회장은 “대회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서로를 발견 한다"면서 "내년에는 5월에 더욱 성대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참가팀 전체에 연예인 한명씩 동반 라운딩이 될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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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워크숍 및 1박2일 팸투어 실시[천안신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250여개 회원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하계 워크숍 및 서산시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치러진 전국행사로써 회원사들간의 친목도모와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서산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특별한 여행상품 개발과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폐교가 리조트로 새롭게 탄생한 폰타나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서산의 정취와 치유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 투어와 힐링 여행으로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팸투어 첫째 날인 16일은 팔공산 산행과 서산 아라메길 걷기, 해미읍성 등 서산의 명소 관광이 진행됐으며, 우수의정대상과 풀뿌리 언론인상 시상식이 실시됐다. 2부 행사에는 서산타임즈 봉사단 공연, 시도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의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갖고, 다음날인 17일은 대산공단,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탐방이 이어졌다. 충청권 최초의 국제관문인 서산 대산항은 중국 주요항만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대중국 교역의 최적항으로 석유화학, 자동차, 전자부품단지 등 산업인프라 구축 등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새로운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는 “지자체 시행 이후 지방의 경쟁력은 곧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 전순환 회장은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들의 친목 강화와 교류를 통해 회원 간 상생과 발전의 동행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양승조 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김현경 서산시부시장, 임재관 서산시의장, 구기수 청양시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의정대상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 ▲서산시의회 이수의 의원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 △ 풀뿌리 언론인상 ▲천안신문 이현자 차장 △감사패 ▲양승조 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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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9년간의 장기분쟁 이제는 끝내야…”[천안신문]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지속 중인 유성기업의 노사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산시와 충남도, 해당기업 노사가 지역사회에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은 유성기업 사태의 조속하고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제안을 발표했다. 유성기업 노사분쟁은 주간연속 2교대와 생산직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는 노조와 사용자 간의 대립으로 2011년 노조파업과 직장폐쇄가 일어나는 등 9년간 노사분쟁이 진행 중이다. 특히 유성기업의 장기간 노사분쟁은 단지 기업 내부의 문제가 아닌 지역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데 충남도와 아산시가 뜻을 같이 했다. 양 지사는 “유성기업 문제는 9년간 지속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노사갈등 사례이며, 이로인해 근로자와 사업자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유성기업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환기에 처한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래차 적용 노력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유성기업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관내 유망기업이다”며 “자동차 산업이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대전환기에 유성기업의 노사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 지사와 오 시장은 유성기업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도내 자동차부품산업과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지역주민을 대표해 유성기업 노사분쟁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촉구안을 발표하고 제안했다. 이번 촉구안은 유성기업 노·사는 3대 종단이 제안하는 집중교섭을 조건 없이 참여해 조속한 기간 내 평화적 해결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고 집중교섭이 진행되는 기간 상호간에 자극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오직 대타협을 통한 조속한 해결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등은 유성기업의 노사분쟁 종식을 촉구하고 공정하고 균형 있는 노사관계 구축에 함께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3대 종단의 집중교섭(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추진 지원과 노사합의 유도를 위한 지원 및 회사 정상화 지원방안 마련과 심리치유 사업을 통해 유성기업 아산공장 노동자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악화된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정신건강 회복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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