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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에서 '부실시공' 의심[천안신문-천안TV] 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에서 '부실시공' 의심 ■ 방송일 : 2024년 4월 1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불당동의 한 초등학교 앞 육교는 지어진지 2년이 채 안된 건축물입니다. 그런데 승강기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는가 하면, 철제구조물에서 녹슨 흔적이 발견되는 등 관리가 부실한 모습입니다. 시민들은 오래 전 지어진 육교 같다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취재기자) - 불당동의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 육교의 모습입니다.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겉보기엔 새것처럼 보이는 육교지만, 지나는 시민들은 곳곳에 부실의 흔적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천안TV가 직접 이 육교를 찾아가 보니 관리부실의 흔적이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보행약자들을 위한 승강기는 고장 난 채 방치돼 있었고, 철재구조물 군데군데가 녹이 슨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신불당지역과 구불당지역을 이어주는 보행육교 역시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육교 상부의 시각장애인 점자블럭은 곳곳이 들떠 있었고, 자칫 보행자들이 걸려 넘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시민 오 모씨 : 생긴 지 얼마 안 된 육교로 알고 있는데 곳곳에 녹슨 흔적들이 보여 이곳이 새 육교가 맞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천안TV가 취재한 결과 보통 육교는 해당 지역의 구청에서 관리하며 부실관리가 지적된 이들 두 육교는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시공업체의 하자보수기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초등학교 앞 육교는 아직 서북구청으로 관리 주체를 이관하지 않아 시 건설도로과에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시 당국은 관리부실에 대한 내용을 인정하면서 필요하다면 일부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시 관계자 : (승강기 고장 문제는) 설계상의 문제는 아니었구요. 보수 차원에서 좀 더 예산을 들여서 진행을 하면 나아질 것 같아서 바로 (서북)구청으로 넘겨서 보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조성된 지 불과 1~2년도 안 된 육교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게 드러나면서 다른 육교들에 대한 관리 역시 더 세심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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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9일 천안신문(CAN) 아침 주요뉴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아산 등 충남지역 출마 후보들이 내놓은 개발공약 총 재원 추정액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나치게 개발에만 공약이 쏠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사원문보기: [4.10총선] 충남권 후보자 개발공약, 실현하려면 30조 든다 > 뉴스 | 천안신문 (icj.kr) ●아산시 온천동엔 335세대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전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무더기 부실이 나왔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심지어 이 단지는 입주예정일 직전까지 아산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사원문보기: [영상] '부실시공' 의혹 C 아파트단지, 박경귀 시장 '재택' 사용승인 > 뉴스 | 천안신문 (icj.kr)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문진석 후보에 대해 과거 본인의 전과와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천안여성단체 “민주당 문진석, 전과기록ㆍ각종 의혹 소상히 밝혀야” > 뉴스 | 천안신문 (icj.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9일) 기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천안·아산 등 전국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천안·아산 등 충남권 사전투표율은 30.3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 역시 31.3%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기획] 총선 D-1, “시민 여러분 우리끼리 싸우지 맙시다” > 뉴스 | 천안신문 (icj.kr) ●지난달 15일부터 29일 사이,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충남 등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대 불 꺼진 상가의 출입문을 부순 후 침입해 67회에 걸쳐 1300여 만원의 현금을 훔친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사원문보기: 전국 무대 활동한 ‘상가털이범’, 경찰에 덜미 > 뉴스 | 천안신문 (icj.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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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실시공' 의혹 C 아파트단지, 박경귀 시장 '재택' 사용승인[천안신문-천안TV] [단독] '부실시공' 의혹 C 아파트단지, 박경귀 시장 '재택' 사용승인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 온천동엔 335세대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전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무더기 부실이 나왔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심지어 이 단지는 입주예정일 직전까지 아산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종 결재권자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주말 사이, 그것도 집에서 이 단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준 것입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단지 속사정,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당초 C 아파트단지 입주예정일은 3월 31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입주예정자들은 예정일 한 달 전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 입주민은 세대당 평균 40건의 하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더구나 이 단지는 입주예정일이 2일 앞으로 임박한 3월 29일까지 사용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입주예정자자들은 이대로 사용승인을 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3월 30일 전격적으로 사용승인 허가가 났습니다. 마침 이날은 토요일이었고 최종 결재권자인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온천 벚꽃축제 참석이 예고됐었습니다. 이에 대해 허가과는 박 시장이 재택결재 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아산시청 허가과 A 주무관 : 저희가 결재했을 일이었으면 금요일날 처리했는데, 시장 결재다 보니까....저희는 부시장님까지 금요일날 났고요. 시장님이 그냥 댁에 계시다가 토요일날 결재하신 것이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입주예정자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온라인에 잇달아 댓글을 달며 박 시장과 아산시를 성토했습니다. 하지만 허가과는 절차상 문제는 없다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 측은 감리업체와 시청에 사법조치도 불사하겠다며 강경입장을 보였습니다. [입주예정자 B 씨 : 그리고 일단은 감리자와 시청을 고발할꺼에요. 도지사하고 다 민원 넣어가지고 이게 행정적으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 확실한 것인지, 그리고 감리자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서 처벌을 요구할 꺼거든요.]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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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시민대행사 천안신문 선정 한 주간의 뉴스 TOP3● [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5.7% vs 신범철 43.0% '초접전’...정당지지, 국힘 6.5%p차 우위 →기사 바로가기: [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5.7% vs 신범철 43.0% '초접전’...정당지지, 국힘 6.5%p차 우위 > 뉴스 | 천안신문 (icj.kr) ● 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 녹슬고 승강기 자주 멈춰...'부실시공' 의심 →기사 바로가기: 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 녹슬고 승강기 자주 멈춰...'부실시공' 의심 > 뉴스 | 천안신문 (icj.kr) ● ‘송남중 방과후 아카데미 재개’ 두고 법원 조정 회부했지만 ‘결렬’ →기사 바로가기: ‘송남중 방과후 아카데미 재개’ 두고 법원 조정 회부했지만 ‘결렬’ > 뉴스 | 천안신문 (icj.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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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 녹슬고 승강기 자주 멈춰...'부실시공' 의심[천안신문]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천안시내의 육교들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북구 관내의 천안호수초등학교 앞 육교와 불당동 NH농협은행 번영로지점 앞 보행육교는 조성된 지 1~2년 정도 밖에 안 된 곳이다. 그러나 육교 곳곳에 관리가 부실한 흔적들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 본지가 직접 찾아갔던 두 육교에서는 관리부실의 흔적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호수초 앞 육교의 경우 승강기 한 곳이 고장이 난 채 방치돼 있었고, 철재 구조물 군데군데가 녹이 슨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또한 가동되고 있는 승강기 역시 청소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신불당 지역과 불당초등학교 인근을 이어주는 보행육교 상부의 장애인 점자블럭은 곳곳이 들떠 있었고, 자칫 걸려 넘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충분히 내제돼 있어 보였다. 이곳에서도 역시 군데군데 철재 구조물에 녹이 슨 모습이 목격됐다. 인근을 도보를 통해 지난다는 한 시민은 “두 곳 모두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세워진 육교로 알고 있는데, 툭하면 엘리베이터는 고장나 운행이 안돼는 등 곳곳에 관리가 허술하다 신설된지 얼마 안 된 육교가 수년 된 듯 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천안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보통 육교의 경우 각 구청(서북구청‧동남구청)에서 관리한다”면서 “호수초 앞 육교의 경우 아직 서북구청으로의 관리 이관이 이뤄지지 않아 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승강기 같은 경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 하자보수 기간이 진행 중인 만큼 시공사가 고장에 대한 수리를 도맡아 하겠지만 그래도 고장이 잦다면 일부 예산이 조금 수반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녹이 슨 철재구조물 같은 경우도 하자보수 내용에 포함이 된다. 녹이 슬지 않도록 하는 약품을 사용한 후 다시 페인트칠을 하는 방식으로 보수를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당초 인근 보행육교에 대한 질의에 서북구청 관계자는 “점자블럭이 들떠 있는 것은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수도 했었던 상황이지만 자주 떨어졌다. 인수인계 받을 때부터 문제가 있던 상황이라 어떤 식으로 보수를 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 보수공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 강 모 씨는 "조성된 지 채 1~2년도 안 된 육교가 하자 투성이라는 것은 큰 문제"라며 "부실공사가 의심되는 건 아닌지 시 당국에서 다시 한 번 철저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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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일 천안신문(CAN) 아침 주요뉴스●아산시 온천동 C 신축 아파트 단지를 두고 입주예정자들이 부실시공을 지적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 주말 사이 박경귀 아산시장이 건물 사용승인 허가를 내준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27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천안동남경찰서에 피소됐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39 ●국민의힘 갑‧을‧병 후보들과 경선에 나섰다 낙마한 정황근, 신진영 전 예비후보가 선거를 9일 앞둔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원팀’을 선포했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35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자금난에 처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4월 들어 비상경영을 선포했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33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각 후보들의 유세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유세차량 혹은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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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 C 아파트단지 입주예정자 부실 격분하지만, 박경귀 아산시장 ‘재택’ 준공승인[천안신문] 아산시 온천동 C 신축 아파트 단지를 두고 입주예정자들이 부실시공을 지적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 주말 사이 박경귀 아산시장이 건물 사용승인 허가를 내준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더구나 박 시장은 집에서 이 사안을 결재한 것으로 파악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졸속행정이라며 격분했다. 당초 C 아파트 단지는 3월 31일이 입주예정일이었으나 입주예정자들이 하자투성이라고 문제를 제기했고, 입주예정일을 3일 앞둔 3월 29일까지 사용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였다. 본지는 3월 28일자 "[단독] 입주일 ‘코앞’인데 사용승인 안 난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 ‘분통’"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관련기사 :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852&page=1 ) 이러자 입주예정자들은 아산시가 준공승인을 내줘선 안된다는 댓글을 잇달아 게시했다. 이렇게 올린 댓글만 36건에 달했다. (<아산신문>은 112건). 하지만 주말 사이 상황이 달라졌다. 아산시청 허가과는 3월 30일 C 아파트단지에 대해 사용승인을 내줬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공무원 휴뮤일인 토요일이었다. 게다가 이날은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다. 이렇게 축제가 열리는 와중에 박 시장은 부실시공 불만 민원이 속출하는데도 사용승인을 내준 것이다. 허가과는 오늘(1일) 오전 기자와 만나 "토요일이었던 3월 30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집에서 최종결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자가 "축제를 앞둔 와중인데 최종승인에 앞서 사안에 대한 충분한 정책적 고민을 할 여유가 있었을까?"라고 묻자 허가과 측은 "3월 29일 시점엔 소방필증만 미비된 상태였는데 다음 날인 3월 30일 필증이 나와 절차를 밟았다. 그리고 이 아파트단지 상태에 대해선 박 시장께 중간보고를 드렸다"고 답했다. 입주예정자들은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입주예정자 A 씨는 "입주예정자들은 그간 신고했던 하자가 처리됐다는 말만 들었을 뿐, 막상 현장에 가보면 처리된 건 별로 없었다. 그런데도 담당자들은 그저 '알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며 "금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감리사가 문제가 있다며 승인을 못하겠다고 했는데 주말을 거치며 승인이 나버렸다"고 말했다. 실제 허가과 측도 "금요일 오전까지 감리사가 인증을 취소했다가 정오를 지나면서 인증했고, 업무대행 건축사도 인증해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자는 저간의 경위를 묻고자 해당 감리사에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신은 오지 않은 상태다. 시공사 협조공문 보냈지만, ‘핵심’ 요구사항 빠져 시공사의 대응은 주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 박 시장이 최종 사용승인을 결재한 3월 30일, 대원건설은 입주예정자협의회(아래 입예회)에 공문을 보냈다. 대원건설은 해당 공문에서 건축주와 합의했다며 중도금대출이자 최초 1개월분 납부·입주지정기간 준공 후 90일 지정 등 11개 사항을 이행하겠다고 적었다. 하지만 입주예정자 B 씨는 "주민들의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실제 입예위는 대원건설에 10개 항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내·외부도장 3회 실시 등 7개 사항이 입주지정 시작일로부터 30일 이내 이행하지 않을 시 계약자는 잔금납부를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을 특약사항에 넣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대원건설의 약속이행 공문엔 이 같은 특약사항은 반영돼 있지 않았다. B 씨는 "입주하기로 했다가 방 상태를 보고 계약을 해지한 예정자도 있다"며 "이제는 시공사가 하자보수를 해준다고 하지만, 그간 행태를 감안해 보면 어떤 식으로 결과물을 내놓을지 겁이 난다"고 털어 놓았다. 입예위는 "감리사와 시청을 고발하려 한다. 만약 감리사가 거짓 보고를 했다면 반드시 처벌하려 한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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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9일 천안신문(CAN) 아침 주요뉴스●28일 0시를 기해 13일간의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853 ●[단독]아산시 온천동 C 아파트단지 입주 예정자들이 부실시공을 했다며 시공사인 D 건설을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852 ●[단독]지난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사들인 부동산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848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내달 1일부터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844 ●충남도와 대전광역시에서 19만여 차례 출동해 11만여 명의 생명을 구해냈던 구급차 17대가 라오스와 두 번째 인연을 맺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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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 입주일 ‘코앞’인데 사용승인 안 난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 ‘분통’[천안신문] 아산시 온천동 C 아파트단지 입주 예정자들이 부실시공을 했다며 시공사인 D 건설을 성토하고 나섰다. 특히 입주 예정자들은 무더기 부실시공 사례가 발견됐음에도 시공사가 보수에 불성실하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C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 299세대 오피스텔 36실 등 총 335세대로 구성됐으며 2020년 10월 특별공급분부터 청약을 받기 시작했다. 입주 예정일은 이번 달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것이다. 입주예정자 A 씨는 오늘(28일) 오전 기자와 만나 "한 달 전인 2월 24일과 25일 사전점검을 실시했는데, 그때만 8천 건의 하자가 나왔다. 사전점검엔 입주 예정 세대 중 85%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안다. 이대로라면 한 세대 당 평균 40건의 하자가 나온 셈"이라고 털어 놓았다. 입주예정자를 더욱 화나게 한 건 D 건설의 대응이었다. A 씨는 "하자가 속출해 속상하지만, 중대하자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3월 20일로 시한을 주고 90% 수준까지는 하자를 보수해 줄 것을 시공사에 당부했다. 하지만 입주가 임박한 현 시점에 이르러서도 보수는 6~7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건 오늘(28일) 기준 입주 예정일이 3일 앞으로 임박했음에도 건물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다. 건축허가 필증이 나오지 않으면 금융대출 절차도 개시되지 않는다. A 씨는 "중도금 상환을 하려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사용승인이 나지 않아 예정자들은 대출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격앙해 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적어도 29일까지는 허가 필증을 받을 계획"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하자보수를 불성실하게 한다는 비판에 대해선 "일부 하자는 자재파손에 따른 것이었고, 그래서 대체 자재를 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입주를 시작해도 전담 직원을 두고 하자보수를 실시하며, 입주예정 세대에 대해 우선 보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입주예정자들의 입장은 강경하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 통보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시공사가 ⓵ 중도금 상환 6~90일 연장 ⓶ 1개월 분 중도금 이자 지원 ⓷ 입주지정기간 6~90일 연장 등을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공사 측은 이 같은 요구조건의 수락 여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다만 "준공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이에 따른 의무사항이 명시돼 있다. 이에 따를 것"이란 원론적인 수준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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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LH 철근 누락 아파트, 아산에도 있다...전국 15곳 중 충남 3곳[천안신문-천안TV] LH 철근 누락 아파트, 아산에도 있다...전국 15곳 중 충남 3곳 ■ 방송일 : 2023년 08월 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지난 4월 LH가 발주한 인천 검단 신도시 단지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내리면서 철근 누락 부실시공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전수조사에 나섰는데 전국 15곳 LH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드러났습니다. 아산탕정 등 충남에서도 세 곳이 포함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LH가 추진한 아파트 가운데 철근 누락 사례가 발견된 15개 단지를 공개했습니다. 이중 충남엔 ▲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RH11 블록 ▲ 공주월송 A4 블록 ▲ 아산탕정 2-A14블록 등 세 곳이 포함됐는데, 현재 세 곳은 입주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아산탕정과 공주월송록은 단순 누락, 충남도청이전신도시의 경우 전단보강상세도 누락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지만, 철근 누락을 모르는 주민도 없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관리사무소 측은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아산탕정 2-A14블록 관리사무소 : 어제 뉴스가 나왔으니까 당연히 관리사무소에 문의 없다라고 하는 건 거짓말일거구요. 저희 관리사무소는 아는데 까지만.... 왜냐면 저희가 모르는 지식 정보를 전달할 수 없으니까요. 저희가 아는 지식 정보 내에서만 말씀 드리고 있고, 지금은 조사중이다보니까 저희도 지금 결과를 몰라요. 철근은 오늘 하고 있을 거고요,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근 누락 사례가 드러나자 김태흠 충남지사, 그리고 박경귀 아산시장은 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행보가 전형적인 '전시행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행 법상 지자체가 LH 단지를 관리·감독할 권한은 없습니다. 심지어 입주 전 실시하는 사전 점검 결과도 시에 보고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해 아산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도의원은 "주민 안전과 주택관리는 아산시, 충남도 등 지자체 몫"이라며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철근 누락이 드러난 15개 단지 중 시공 중인 6곳은 이달 내 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된 9곳도 9월 내 보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아파트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법이 발견되면 엄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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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병천면 행복키움, 취약계층에 오이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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