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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폭설·비에 따른 ‘도로파임’ 속출, 운전자 안전 ‘비상’[천안신문] 천안과 인근 도시인 아산 시내도로 곳곳에 도로파임(포트홀)이 생겨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번 겨울 들어 잦은 폭설과 며칠씩 이어진 비로 인해 도로가 파이는 일이 자주 빚어지고 있다. 기자가 오늘(23일) 오전 확인한 곳만 배방 은수사거리·곡교천로 등 다섯 곳에 이른다. 도로가 파인 곳 주변엔 아스팔트 잔해물이 퍼져 있어 흉물스러운 인상마저 준다. 천안도 예외는 아니어서 도로파임 보수작업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빚어지기 일쑤다. 운전자 A 씨는 "주의하고 있지만 한 번은 못보고 지나쳤다가 큰 사고를 당할뻔 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도로관리과도 난감한 처지다. 도로관리과 측은 "이번 겨울 동안 비가 여러 날에 걸려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도로가 약해져, 특히 대형차가 지나갈 경우 도로가 쉽게 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단 우리시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 도로파임 신고가 속출한다. 그러다보니 보수 작업에 쓰이는 아스콘 자재도 품귀현상을 빚는 중"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도로관리과 측은 "그나마 아산시는 타 시·군에 비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편이다. 다만 신고건수가 워낙 많아 대응이 지체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없지 않다. 즉각 대응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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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설 연휴 ‘빈집털이’로 2500여 만원 훔친 일당 검거[천안신문] 보령경찰서가 지난 9일에서 12일 사이 보령시 일대 한적한 시골마을의 고급주택 중 불 꺼진 집에 침입해 25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피의자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 등 피의자 2명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며, 최근 PC방 등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도박을 하다 수천만 원대의 빚을 지게 되자 채무 변제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피의자들은 설 연휴 기간에 장기간 집을 비우는 시골 고급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기 위해 타인 명의의 차량을 빌려 타고 시내 일원을 돌며 대상을 물색하던 중 9일 새벽 피해자 C씨의 집이 빈 집임을 확인하고 창문을 뜯어내 내부로 침입, 양주, 청바지, 골프백 등 시가 2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이를 포함해 이들 일당은 총 4회에 걸쳐 현금과 물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설 명절을 보내고 집에 돌아온 피해자들의 신고접수 후 수사에 돌입한 경찰은 수사기법을 동원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수사 중 피의자 A씨를 긴급체포하고 공범인 B씨 역시 같은 날 붙잡았다. 이들이 훔친 금품과 물품은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회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휴가 등을 이유로 장기간 외출할 경우 주택 내‧외부의 전등을 켜두고, 출입문 이외에도 창문, 현관 등의 문단속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빈집털이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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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총선넷' 천안을 박완주·아산갑 이명수 의원 '공천반대' 지목[천안신문] 전국 19개의 의제별 연대기구와 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2024총선시민네트워크’(아래 2024총선넷)가 오늘(19일) 21대 국회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35명의 1차 공천반대 명단을 발표했다. 천안·아산에선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과 무소속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공천반대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2024총선넷은 이명수 의원이 개별 병원에 가격이 책정되고 병원을 거래하는 시장이 형성되게 만드는 의료법인의 인수합병을 허용해 병원의 상업화를 부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보건·의료·복지·교통 등 공공정책을 후퇴시키고 민영화에 앞장섰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박완주 의원에 대해선 보좌관 성추행 사건 이후 신고가 있기까지 사건 무마를 전제로 억대의 금전 보상과 재취업 일자리 알선 등 회유를 시도했음에도 피해자가 먼저 금전적 합의를 요구한 것처럼 주변에 말하는 등 2차 가해를 저질러 여성 인권을 후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총선넷이 공개한 1차 공천반대 의원 명단에선 국민의힘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7명·개혁신당 1명·무소속 1명으로 뒤를 이었다. 2024총선넷은 "다가올 총선에서 기후위기와 환경파괴를 심화시키고, 인권과 민주주의, 언론과 역사를 후퇴시키는 한편, 민생경제와 공공정책을 후퇴시키는 입법정책을 추진한 의원들이 다시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인권, 민주주의는 더욱 퇴보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의 가속화가 우려된다"며 "공천반대 명단에 포함된 35명의 의원이 공천을 받고 당선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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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vs 공무원노조, ‘설문조사 결과’ 놓고 공방의회 "의원들, 입과 귀를 막아달라는 것은 또 다른 갑질" 노조 "공무원 상급자라는 비뚤어진 특권의식 깔려있어" [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지난 14일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공개한 2023 천안시의회 의정활동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 편향된 결과를 바탕으로 부정적 결과를 도출해 의회의 올바른 기능을 폄훼 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의회는 어제(15일) 입장문을 내고 “응답자 35%의 의견에 따라 의회의 긍정적 모습은 축소하고 부정적 모습을 극대화해 독립된 기관인 의회를 존중하는 모습보다는 멸시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의회를 비롯한 양당 도당에게 이 결과를 전달한 것은 시의원의 입과 귀를 막아달라는 것으로 또 다른 갑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제9대 천안시의회 의정활동은 지난해 연말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이전 대수와 비교해도 월등한 수치로 나타나고 있고, 이는 의원 개개인의 노력과 헌신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는 것”이라며 “각종 시정질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는 선출해 준 시민을 위한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의회는 또 “시민을 대변해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해 선출된 의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그 이전보다 요구하는 자료가 많다고 해서 공무원에 대해 갑질을 일삼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며 “공무원노조의 역할은 지자체장을 상대로 조합원의 업무능력 향상, 근무환경개선, 고충처리, 우호증진 등 복지증진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 대의기관인 의회를 상대로 평가하는 곳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의회의 성명이 있자마자 공무원노조 역시 반박성명으로 맞대응했다. 공무원노조는 “천안시청 공무원 노동자의 피해 호소와 개선요청을 소원 수리라 여기는 의식에서 시의원은 공무원의 상급자 또는 상급기관이라는 비뚤어진 특권의식이 깔려있음을 방증하고 있다”며 “본인들이 하급자라고 생각하는 공무원 노동자의 설문 결과가 갑질이 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또 “설문조사가 편향되게 작성됐다면 의정활동 평가에서 5점 척도 기준 3점 이상의 긍정 답변이 76%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체의 60% 이상 신고된 유의미한 2명의 시의원에 한해 갑질신고 내용을 표현했기에 전체 시의원들을 폄훼했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성명서 말미 “힘없는 공무원 노동자가 천안시의회에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할 때는 ‘오죽 힘들면 그랬겠는가’라는 상황을 헤아려 포용할 수 있는 관용을 베풀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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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부모 교육이 필요한 시대[천안신문] 요즘 벌어지는 일들이 흉흉하고 국민으로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일 신문지상에 흘러나온다. 이런 사건들이 나오면 형집행기관인 교도소에서 바라보면 어떻게 인간이라는 이성적 동물이 저렇게 잔인(殘忍)할 수 있을까? 요즘 사건들이 자녀를 상대로 범죄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자신이 낳은 아이가 분신으로 치부를 할 수 있는 분신(分身)인가? 2024년 2월 8일자 문화일보 사회면에서는 자신이 낳은 영아 2명을 살해한 뒤 집안의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친모를 1심에서 징역 8년 선고받았다는 내용을 보며 이일을 어쩌나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이 친모는 세 자녀를 이미 키우고 있고 정신병 이력도 없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살해했다는 재판부의 설명이다. 피고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범행(犯行)했다고 진술했다는데 말에 필자는 할말을 잃었다. 이들 부부에게는 영아 출산을 했다는 출산 기록은 있는데 출생신고 기록이 없어 보건복지부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남편은 출산 사실을 몰랐다는 사실에 더 놀랐고 과연 모를 수 있을까? 필자는 의문이 든다. 이에 따라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하겠지만 피고인은 또 구속 상태인데도 임신 중에 있다는 내용을 봤다. 법률에 형집행기관은 임신으로 인해서 출산 후 보호기관이 없으면 출산 후 18개월까지 교정기관에서 관리를 한다. 18개월 후는 영아를 양육을 할수 없으면 시·도 단체장이 맡아 키우게 된다. 임신부 수용자 관리는 상당히 힘이 든다는 여자 교도관들의 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월 9일자 동아일보 기사(記事)를 보고도 놀랐다. 축복(祝福) 속에서 태어날 아기가 냉동실에서 발견되고 또 태어난 지 20일밖에 되지 않은 영아를 살해한 용의자는 구속되는 것을 봤다. 이들 나이는 40대와 30대 여성을 긴급체포해서 조사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들은 가난으로 차량 트렁크에 영아를 싣고 다니며 차량 숙식했다는 기사(記事)에 부모가 영아살해 했다는 것은 죄질(罪質)로 봐서 재판 선고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모든 범죄(犯罪)는 국가(國家)가 부모가 될 자격과 부모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고 부모가 될 자격도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국가는 사전 범죄 예방이 중요하고 영·유아 양육 지원 등을 중앙정부로 통합체계를 일원화하여 국가 책임제 양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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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디자인학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골드 위너’ 수상[천안신문]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디자인학부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4’에 출품한 3개 작품이 골드 위너(Gold Winer)와 위너(Winer)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2024년에는 시각, 제품, 공예,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이 출품됐다. 신고 안도(일본)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 35명의 심사위원이 1, 2차에 나눠 심사한다. 출품작 중 상위 10%에게만 시상이 주어진다.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학생 부문에서 조예은, 신원녕, 이윤지(이상 디자인학부‧4학년) 학생의 ‘멋스럼, 한국의 춘하추동을 통해 나전칠기의 멋을 전하다’라는 작품을 출품해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를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사계절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 나전칠기의 풍부한 유산과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 평하면서, 한국 전통 나전칠기를 알리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높은 평가를 주었다. 이 작품은 작년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프로 부문에서는 장훈종 교수(디자인학부)가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한 작품들이 ‘위너’로 선정됐다. 아산시와 협업한 ‘온천도시 아산’은 온천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지역 상징과 힐링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 스포츠 웨어와 협업해 새로운 브랜딩 캠페인 개발을 한 ‘Columbia WAPPEN of 12 moutains in Seoul’와 캐릭터 ‘이끼’가 각각 위너를 수상했다. 컬럼비아 브랜딩 캠페인은 미국 본사에서도 인정하면서 업체에서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장 교수는 지도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디자인 감각을 요구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이른바 글로컬 디자인 프로젝트 참여를 주문했다. 장훈종 교수는 “학교와 기업, 공공 기관 즉, 산‧학‧연으로서 연계한 작품이 국제 공모전에서도 수상하며 인정받았기에 그간 교육의 성과로 평가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해 디자인 역량이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한 것에 지도자로서 매우 보람차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지금까지 국내외 각종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60여 개 수상을 통해 공모전에 강한 실무형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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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양승조 예비후보 고소 사건 조사한 경찰, ‘허위사실 유포’는 뺐다[아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양승조 예비후보가 자신의 과거전력을 발설한 A 씨를 고소해 입막음 고소라는 비판이 이는 가운데,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넘긴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했다. 아산경찰서는 1일 A 씨를 기소의견으로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송치했다. 그런데 뜻밖의 사태전개가 펼쳐졌다. 양 예비후보 쪽이 A 씨를 고소할 때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를 씌웠는데,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는 빼고 명예훼손만 적용해 검찰에 넘긴 것이다. 이와 관련, 형법 307조 1항은 사실적시도 명예훼손으로 보고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A 씨는 전직 경찰관으로부터 양 예비후보가 1998년 12월에서 1999년 1월 사이 양 예비후보는 술을 마시고 타인의 차량을 운전했다가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단속했는데, 당시 경찰 윗선이 이를 무마해줬다는 증언을 들었다며 민주당 지역당 관계자에게 검증을 요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A 씨 증언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경찰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고, 이에 A 씨의 증언은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게 됐다. A 씨는 오늘(2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소 의견 송치지만, 경찰이 양 예비후보의 과거 전력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인정한 셈"이라면서 "이런 식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모든 시민은 처벌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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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계획’ 수립…사각지대 해소‧보호체계 강화 목표[천안신문] 천안시가 2024년 아동학대 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 2일 시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 및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목표로 아동학대 대응력 강화,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체계 강화,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홍보확대(시민참여형)를 전략과제로 수행한다. 올해 아동학대 사전 예방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선생님과 아이들, 바꿔보면 알아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세 고지서에 아동학대 홍보 문구를 삽입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 밀착형 아동위원 ‘똑(Talk)똑(Talk)지킴이단’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출생미신고아동 전수조사 등을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 발굴하고 아동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도 강화한다. 지난해 기준 천안시 아동학대 재신고율은 23.3%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선 분리 또는 처벌보다 가족기능 회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로, 천안시는 심리치료, 가족관계개선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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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 멀쩡한 집 지붕 뜯고 사라진 철거업자…피해자는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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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도박중독 존속 살인자 상담을 하며[천안신문] 구속자(拘束者)는 수용자 교정사고 미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 상담(相談)을 한다. 상담자는 도박중독자로 존속 살인죄(尊屬 殺人罪)의 구속자(拘束者)를 상담했다. 사건의 개요를 보면, 이 자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인터넷 도박 중독자(賭博 中毒者)로 도박 빚이 천정부지(天井不知)로 늘어나 도저히 감당을 못했다고 한다. 도박으로 가정불화가 심해 자기 처와 잦은 불화가 심하여 이혼(離婚)을 진행중(進行中)에 자신(自身)의 친 아들인 6세 아들이 사회에 혼자 남겨지는 것이 염려되어 자식 대상으로 흉악한 살인범죄(殺人犯罪)를 실행 했다. 도박중독자로서 자신(自身)이 생각하니 세상이 너무 힘들고 처가 자식(子息)을 도저히 키울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침대 누워 곤히 자고 있던 아들을 베개로 5분, 10분 간격으로 눌러 질식사(窒織死)를 시켰다. 이 자는 아들이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고 어린 자식을 살인(殺人)을 하고 자신도 같이 자살하려고 손목을 칼로 그었고 정신 혼미(魂微)하여 누워서 깨어보니 본인(本人)은 죽지 않아 다시 죽으려고 집을 나가서 자동차 안에서 다시 자살을 시도를 하였다고 한다. 사건이 발생하고 처가 외출후 집에 돌아와서 보니 침대에 죽어 있는 아들을 보고 마누라가 경찰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緊急逮捕)가 된 자이다. 필자는 이런 흉악 범죄자는 인정 사정없이 사형(死刑)시켜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교정 상담시 필자도 인간인지라 조그마한 평정심을 잃지 않고 상담한다. 범법자 자살예방을 위해...하지만 필자도 분노(忿怒)를 느끼면서 근무자의 본연으로 돌아온다. 옛날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 중 사행성 도박 중독(賭博 中毒)자가 되면 자기 마누라도 팔아먹는다는 것이 도박중독이라는 말들을 하였다. 미국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가 199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박중독자 53.5%가 이혼을 했고 여성 중독자 76%와 남자 도박중독자 56%가 도박으로 인해 빚쟁이로 되어 있다.(국민일보 2024. 1. 30 인용) 사행성 도박 부채를 청산하기 위해 각종 범죄가 성행하고 있고 최소의 가족(家族) 단위의 해체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래서 도박중독(賭博中毒)이 되면 손가락을 끊으면 발가락으로 도박(賭博)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도박중독의 승부욕(勝負慾)이 살인마로 돌변 할 수 있고 중독의 무서움, 게임 중독임을 알기에 도박중독 미연방지가 정말 중요하다 하겠다. 사행성 도박중독자나 마약, 알코올 중독자중 80% 이상이 자신은 중독자라는 사실을 인식 하지 못한다는 통계가 있다. 사행성 도박중독은 인간의 마음을 정화하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듯이 모든 것은 적당히 해야 하지 않을까. 가정(家庭)은 최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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