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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입막음 고소’ 역풍 맞은 양승조 예비후보, “과거 전력 발설 심각한 명예훼손”[천안신문] 오는 4월 총선에서 천안을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예비후보가 자신의 과거전력을 더불어민주당 지역당 관계자에 알린 시민 A 씨를 고소해 입막음 아니냐는 비판이 이는 가운데, 양 예비후보가 어제(26일) 오후 A 씨가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A 씨는 양 예비후보의 과거 전력을 민주당 지역당 관계자에게 알리면서 후보 검증을 촉구했고, 양 예비후보는 고소로 대응했다. 결국 A 씨는 지난 22일 아산경찰서에 출두해 조사 받았다. (관련기사 : http://www.icj.kr/news/view.php?no=45091 ) 양 예비후보는 "지금 당은 공천 심사를 앞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A 씨가 지난 풍문을 당 관계자에게 알린 건 전파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술자리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경찰이 불기소 처분한 일을 입에 올리며 "당시에도 이 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가 알린 과거 전력에 대해선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A 씨가 예비후보의 과거 전력을 공공연히 적시한 건 아니지 않은가?"란 기자의 질문에 대해선 "법조인에게 물으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A 씨가 전한 양 예비후보의 과거 전력은 무척 구체적이다. 다시금 A 씨의 증언을 재구성하면 1998년 12월에서 1999년 1월 사이 양 예비후보는 술을 마시고, 정차돼 있던 타인의 차량을 운전했다. 그러다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단속했는데, 당시 아산경찰서 윗선이 이를 무마해줬다는 게 A 씨의 증언이다. A 씨는 "이런 풍문은 당시 현장에 단속 나갔던 전직 경찰관에게 들었다. 이 경찰관으로선 양심 고백을 한 셈인데, 이분은 결국 이번에 경찰에 참고인 조사까지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의 과거 전력은 당 관계자와 전화통화로만 알렸을 뿐 인터넷에 게시한 적도, 현수막을 내건 적도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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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얼차려’ 행한 백석대 학생들, 검찰에 불구속 송치[천안신문]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 6명이 후배들을 상대로 수차례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입건됐다. 23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A씨(22) 등 6명은 지난해 1학기부터 2학기 종료 전까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얼차려’를 수차례 시켰고, 신체적 및 정신적 가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 등 피의자들은 과 행사에서 후배들의 실수가 있었고, 10시간 동안 벽을 보며 세워두거나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 등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피해자들의 부모들에 의해 신고가 접수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들 피의자들을 폭행, 특수폭행, 강제추행, 강요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학교 측 관계자는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만 알고 있다.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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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센터(center)[천안신문]센터(Center)는 축구·배구·농구 등의 球技에서, 중앙의 위치 또는 그 위치에 선 先手를 말한다. 英語 '센터필더'의 준말이다. 우리말로는 '中央'이다. 그런데 요즘은 '센터'가 商號 뒤에 흔히 붙이는 말이 되어 버렸다. 얼마든지 우리말로 표현이 가능한데도 굳이 "센터"라고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익숙했던 '邑ㆍ面ㆍ洞사무소'는 사라졌고, 느닷없이 '주민센터'가 되었다. 英語 事大主義인가? 주민자치센터ㆍ행정복지센터ㆍ재가노인복지센터ㆍ가정폭력상담센터ㆍ여성창업지원세터ㆍ여성인력센터ㆍ성폭력상담센터ㆍ범죄피해자신고센터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ㆍ지역아동센터ㆍ국가법령정보센터 ㆍ A/S센터ㆍ.운동재활센터ㆍ드라마센터ㆍ교육연구정보센터ㆍ컨벤션센터ㆍ아트센터ㆍ파이낸스센터ㆍ문화체육센터ㆍ환경정보센터ㆍ태풍센터ㆍ영장류센터ㆍ암센터ㆍ국민체육센터ㆍ구민종합체육센터ㆍ커뮤니티센터ㆍ장애인재활정보센터ㆍ교통관제센터ㆍ방재센터... . '센터'를 대신할 말들은 많다. 집ㆍ院ㆍ所ㆍ館ㆍ店ㆍ廳ㆍ室ㆍ堂ㆍ舍ㆍ屋ㆍ殿ㆍ宅ㆍ臺ㆍ房ㆍ軒ㆍ閣ㆍ鋪ㆍ樓ㆍ齋ㆍ亭ㆍ庭ㆍ府ㆍ庫... . 중국과 북한에서는 '센터'라 하지 않고, '中心'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가령 응급실은 應急中心(응급중심), 서비스 센터는 服務中心(복무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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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연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비리 의혹, 유령회사가 공사비 받아갔다[천안신문]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금유용 의혹이 끊이지 않는 양상이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아래 미협) 황 모 전 지부장 등 임원 일부가 나눠먹기식으로 사업비를 유용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올해 들어 미협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방축동 소재 갤러리 산책 닥트환기공사 공사비를 과도하게 부풀린 정황이 새롭게 드러났다. 의심스러운 정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닥트환기공사 공사비를 받은 업체가 유령회사에 가깝다는 사실을 취재결과 확인했다. 공사는 2021년 1월 이뤄졌는데, 미협은 C 업체에게 공사를 맡겼다. 인테리어업으로 등록한 C 업체는 부가세 포함 269만 5천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다고 견적서를 꾸몄다. 그러나 실상은 미협 회원 2명이 환풍기 2대를 설치한 게 전부였다. (관련 기사 : http://www.icj.kr/news/view.php?no=44902 ) 기자는 오늘(12일) C 업체가 신고한 주소지를 찾아갔다. 주소지는 신정호 일대였는데, 정작 그곳엔 식당만 있었을 뿐 사무실 건물은 존재하지 않았다. 주소지 주변 업주들은 인테리어 업체를 본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의심스러운 거래는 또 있다. 기자는 미협과 C 업체가 2021년 1월 15일자로 거래한 세금계산서를 확보했다. 세금계산서 상에서 보면 C 업체는 방축동 소재 갤러리 ‘산책’ 데크(보통 테라스나 발코니 같은 외부공간의 바닥 - 글쓴이) 공사를 수주했고, 공사비로 부가세 포함 949만 4천원을 미협으로부터 받아갔다. 앞서 적은 닥트환기공사 공사비까지 합치면 1,218만 9천원을 받아간 것이다. 수차례 보도했지만 다시 살펴보면,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국비·도비·시비 등 총 4억 1,300만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비 전체 규모로 따지면 C 업체가 받아간 돈이 큰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국민혈세를 들여 추진한 사업에 유령회사로 의심되는 업체가 이득을 챙겨간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사업을 주관한 미협도 책임을 비켜가기 어렵다. 하지만 되려 황 전 지부장은 기자에게 시비조로 "횡령하지도 않았는데 횡령했다고 기사를 썼다. 확실한 근거를 갖고 기사를 써야 하지 않느냐?"며 따져 물었다. 끊이지 않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금유용 의혹에 대해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민주, 라)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라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하면 시의회 차원에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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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2024년, 모든 정성 다해 교육현장 환히 밝힐 것\"[천안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9일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원과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선생님과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제정된 교권보호 5법은 교원이 정당히 가르칠 권리와 학생이 제대로 배울 권리를 지키는 단단한 매듭이 되어 학교 현장을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교육은 교권보호 5법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국무총리기관표창 ▲직업계고 전공실무 능력경진대회 전국최고 성적 ▲「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서 평가」전 분야 최고등급(SA)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등 충남교육청의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개발하여 디지털 전환교육의 기반을 조성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하여 학생들 학습이력 관리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 및 학습결손 해소 ▲충남형 IB학교를 운영하여 미래형 평가체제 구축 ▲전국 최초 변호사 동행 서비스 시행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사업선택제 전면 시행으로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통한 교육활동의 질 제고 ▲‘다문화 소리펜’으로 다문화 학생의 수업 지원 ▲취업진로지도 시스템인 ‘직업계고 채움 119’ 앱을 개발·운영하여 개인 맞춤형 직업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등 학생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왔음을 피력했다. 충남교육청은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 행정 등 5대 정책방향에 따라 2024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9대 과제를 발표했다. 첫째,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을 완성한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조성하며,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도 15개 시군에 구축을 완료하여 인공지능교육 중심 융합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둘째, 학교를 미래교육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미 2016년부터 재구조화를 추진하였으며, 학교공간 혁신을 위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2023년 7개교 준공했고, 2024년엔 23개교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냉난방기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LED등 교체를 추진하고, 2026년까지 내진보강과 석면 제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셋째,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화시설을 모든 시군에 설립한다. 올해 천안에는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를, 서산은 (가칭)인지초복합문화센터를, 홍성군에는 (가칭)홍성군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하여 15개 시군에 학교복합화시설을 1개 이상 설립할 예정이다. 넷째,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은 초등학생 9만 6천 원, 중학생 12만 원, 고등학생 18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균등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은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다섯째, 미래역량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과 신산업 분야 기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2025년 개소를 목표로 천안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 기술교육,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 대상 연수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충남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여섯째,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생태시민교육을 더 강화한다.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3·6·5 운동을 학교에 안착시켜 왔다. 지구온난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의 과다 소비에 대비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생태시민을 양성하는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곱째, 학생과 교원 모두를 위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학생과 교원을 지원하며,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진단-상담-치료-회복까지 통합 지원하겠다. 교원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수사를 받을 경우 변호사가 직접 동행하여 진술 조력과 의견서 제출 등을 지원하는 변호사 동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여덟째, 인문·예술·체육교육을 통해 인성역량을 키우겠다. 유·초·중·고 학생들 대상인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연극제, 학생단편영화제, 청소년문학상,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등 인문·예술 활동과 ‘1교 1예술 동아리’,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등 인문·예술 교육도 확대하며, 가상현실․증강현실이 접목된 ‘건강체력교실’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홉째,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를 실현하겠다.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여 교육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고 공공·문화·체육 등 지역 기반 시설과 연계하여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를 구축하는 공모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원의 교육권을 지키고, 미래교육의 터를 다지고 반석을 만들어가는 사업은 중단없이 꿋꿋하게 추진하겠다”라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극한 정성에서 시작하고 충남의 모든 교직원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와 교실에서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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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0일 천안신문(CAN) 아침 주요뉴스●[단독]박경귀 아산시장이 두 가지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본지가 답변서 전문을 입수했습니다.([기획 ⓵] 송남중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 해지, 과연 적법했나? – 천안신문-천안대표언론 (icj.kr)) ●천안에서 가장 젊은 주민들이 많은 불당2동 주민들의 주된 민원 내용은 무엇일까요? 박상돈 천안시장이 어제 오후 이 곳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2년 전 ‘분동’ 된 불당2동 찾은 박상돈 시장, “불당2동은 제일 젊은 도시” – 천안신문-천안대표언론 (icj.kr)) ●‘유력’ 아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나란히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 과시에 나섰습니다.(‘유력’ 아산시장 예비후보군, 나란히 출판기념회 갖고 ‘세 과시’ – 천안신문-천안대표언론 (icj.kr)) ●[영상]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이정만 당협위원장과 정황근 전 농림부 장관이 천안을 후보자리를 두고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영상] 제22대 총선 주자들 예비후보 등록 러시...이정만-정황근 대결구도 형성 – 천안신문-천안대표언론 (icj.kr)) ●충남소방본부가 신속한 위치정보 조회와 대처를 통해 신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숨이 안 쉬어진다” 신고 후 뚝…충남소방본부, 20대 남성 생명 살렸다 – 천안신문-천안대표언론 (icj.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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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안 쉬어진다” 신고 후 뚝…충남소방본부, 20대 남성 생명 살렸다[천안신문] 충남소방본부가 신속한 위치정보 조회와 대처를 통해 신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새벽 3시 9분쯤, 논산에서 “숨이 안 쉬어진다”는 한 남성의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받은 임정택 소방위는 신고자의 상태와 위치 등을 확인하려 했지만 전화가 끊기며 통화가 되지 않았고, 위급한 상황임을 즉시 인지해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구급대와 구조대를 보내고 경찰에도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논산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된 기지국을 중심으로 인근을 수색하던 중 한 빌라의 문을 개방해 현관 앞에 쓰러져 있던 신고자인 20대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요구조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고,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돼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진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돼 기쁘다”면서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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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읍 산란계 농장서 AI H5형 의심사례 발생[천안신문] 천안시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의심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6일 충청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충남동물위생시험소의 정기검사(2주 1회) 중 확인된 것이며, 즉각 검체를 검역본부로 보내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인근 10km를 방역대로 설정했으며 여기에는 천안과 아산지역 23농가에서 153만 6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농장은 축사 2개동에 23만 9000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며, 방역당국은 즉각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사육중인 닭 전체를 살처분 할 계획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외부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농가들은 앞으로 의심증상이 발생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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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주운전 집중단속, 서북 56건.동남 32건 적발...음주사고는 감소추세[천안신문-천안TV] 음주운전 집중단속, 서북 56건.동남 32건 적발...음주사고는 감소추세 ■ 방송일 : 2024년 1월 1일 (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경찰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도 서북서-동남서가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는데요, 서북경찰서에서 가장 많은 56건이 적발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줄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경찰이 이달 1일부터 새해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관내에서도 다수의 적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남경찰청과 천안서북‧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양 관서에서 교통경찰과 112 신고를 포함한 적발 건수는 서북 56건, 동남 3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경찰의 단속은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검문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음주단속을 말하며, 지역 내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112 신고를 통해 적발된 건수도 여기에 포함 됩니다. 주요 신고 내용을 보면 차량의 시동과 전조등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장시간 출발을 하지 않았던 경우, 목격자에 의한 음주운전 적발 등이 주요 적발 내용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고무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건수의 경우 예년보다 확실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충남청 관계자 : 음주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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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광덕산서 ‘심정지 환자’ 발생…기상악화로 소방헬기 출동 늦어져[천안신문] 새해 첫 날이던 어제(1일) 천안 광덕산 정상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2일 충남소방본부와 천안동남소방서, 제보자 등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전 7시 36분쯤 50대 정도 돼 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사고 장소가 산 정상이었던 만큼 소방당국은 충남소방본부 측에 소방헬기 출동을 급히 요청했다. 하지만 기상상황이 문제였다. 제보자 등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 A씨는 다행히 민간 구조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동남소방서는 소방헬기를 급하게 요청했지만 태안에서 출발하는 소방헬기는 현지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쉽사리 이륙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본지에 상황을 전한 제보자는 "신고를 한 후 한참이 지나도 헬기가 오지 않아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된 일인지 의아했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태안 현지에도 안개가 자욱했고, 천안에도 안개가 많이 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랴부랴 소방청을 통해 다른 쪽도 알아봤는데 이 역시 기상상황이 좋지 못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기상상황이 좋아져서 9시 3분쯤 이륙해 28분쯤 도착, 서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의료원 측은 “환자에 대한 내용은 개인정보라 말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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