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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 '사랑회', 봉명동 취약계층에 식품 후원[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간호부 사랑회(회장 남정옥)가 지난 20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20kg) 10포, 라면 1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병원 간호부 사랑회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매년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29년간 지속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정옥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화 봉명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식품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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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2 순천향 메이커 페어’ 성료...메이커 문화 확산[천안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나눔창작소추진단(단장 김국원)은 지난 15일 교내 공학관에서 ‘2022 순천향 메이커 페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중소기업벤처부 후원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의 하나로, 이번 대회는 △디지털 제조 △목공 △가죽·패브릭 △스마트 굿즈 등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으로 제작된 창작품 전시와 메이커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나눔창작소추진단 소속 6개 동아리 학생의 창작품 15점과 95개의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창작품 15점 그리고 아산시 지역민 창작품 5점 등 총 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아두이노 센서와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한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한예진, 컴퓨터공학과 4) △가정용 스마트팜(장아름, ICT융합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품된 작품은 아이디어 창의성(20점), 기술 협동성(20점), 지역사회 공헌성(20점), 제품화 가능성(20점), 스타트업 가능성(20점) 등을 평가해 총장상(1팀), 나눔추진단장상(1팀), 창의디자인센터장상(2팀), 메이커상(2팀) 등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였으며, 총상금 150만 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총장상은 6족 보행으로 험난하고 불안정한 지형을 안정적으로 이동해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환경에 투입할 수 있는 '다목적 자유 변형 로봇'을 출품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2학년 한도현, 손태일 학생팀(지도교수 진두한)에게 돌아갔다. 김국원 나눔창작소추진단장은 “우리 창작소는 학생들이 쉽게 방문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를 학내 및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혁신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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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획득[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로 3년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24개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을 포함한 17개 기관을 최종 인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등의 평가항목과 40여개의 세부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윤리적으로 IRB를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IRB가 우수하고 충분한 역량과 활동을 공인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더 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IRB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14일 건강증진센터 입구에서 박상흠 병원장, 백무준 연구부원장, 권준택 IRB위원장, 길효욱 첨단조직재생임상연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RB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부합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고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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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부여군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영향조사' 분석 완료[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는 14일, 부여군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밝혔다. 센터는 지난 8월 부여군 장암면 인근 마을주민들의 환경오염 노출수준과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장암면 일대는 과거 폐기물처리업체가 입지했던 곳이다. 1998년 설립해 2018년 폐업한 업체는 주변지역 하천오염 및 악취로 인해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을 받아왔다. 건강영향조사는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21종), 소변검사(10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주민 114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주민 대부분(82명)은 70대 이상 고령자였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일부 주민에게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면서, “우리나라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와 미국의 국가영양조사 참고치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46명의 주민에서 중금속인 비소가 참고치(100㎍/L)보다 높게 검출됐다. 그 밖에 알루미늄(20㎍/L) 46명, 망간(2㎍/L) 22명, 구리(70㎍/L)도 6명이 검출됐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대사체 등 환경호르몬 검사에서도 노출 수준이 높은 주민들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이 센터장은 “중금속, 환경호르몬이 기준치와 참고치를 초과한 주민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관리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대부분의 조사 대상자가 고령임을 감안해서 모니터링과 대조군과의 조사를 추가 실시해 환경오염과 건강피해의 관련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충남권역 환경보건센터는 2021년부터 충남도내 환경유해인자 노출 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최근 이번 부여군 조사 외에도 태안군 기름유출사고 관련 지역주민들에 대한 조사결과도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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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암 병동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운영[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암 병동에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입원환자들의 심전도를 무선으로 측정·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순천향대천안병원 길효욱 교수(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순천향대 SW공학과 홍민 교수,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가 공동개발한 것. 2019년 정부 주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일회용 패치기반의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길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웨어러블 방식의 심전도 측정기와 검사 기록을 송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나뉜다. 심전도패치, 체온패치 등으로 구성된 심전도 측정기는 환자들의 가슴에 무선의 웨어러블 패치를 부착해 심박동, 체온 등의 각종 생체정보를 측정한다. 이어 병동 천장에 설치된 게이트웨이를 통해 간호스테이션 바로 앞 모니터에 결과가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길효욱 교수는 “초소형의 패치를 무선으로 부착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움직임 제한을 받지 않고, 병원 신속대응팀 의료진은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이번 시스템은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안전과 편의,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5월부터 새병원 개원(2024년 상반기)에 맞춰 스마트병원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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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두뇌한국(BK) 21 사업 추진 순항[천안신문] 순천향대는 BK21추진센터(센터장 민세동) 5개 교육연구단의 그간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SCH BK21 FOUR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지난 20년 8월 ‘두뇌한국(BK) 21 four 사업에 △임상중개 선도연구자 양성 교육연구단 △웰라이프(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나노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공정·장비 인력 양성사업단 △혁신 선도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인재 교육연구단 △충남권 미세먼지 대응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보전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등 총 5개 연구단이 선정,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단이 선정되어 그 탁원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5개 교육연구단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성과 발표와 이를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BK21교육연구지원단장, 박두순 일반대학원장, 민세동 BK21추진센터장, 5개 교육연구단장을 비롯한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2023년 중간평가 대비 지표 설명회(민세동 BK21추진센터장) △5개 교육단의 연구성과 발표 △2023년 4단계 BK21 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교육연구단(융합바이오연구단, 에너지시스템학과)의 추진 전략 발표 △교육연구단별 자체 학술대회를 개최해 선발된 대학원생의 우수 논문 경진대회 △우수 연구성과 포스터 전시 및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우수 논문 경진대회에서 ‘웰라이프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문초이(소프트웨어융합학과, 박사과정 5학기) 학생은 ‘패치 이미지 기반 건선 평가 시스템 최적화 연구’를 발표해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병변 분할 및 중증도 분류 시스템을 통해 건선 질환 평가의 객관화를 높여 건선의 중증도를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척도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BK21교육연구지원단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젊은 교수진들이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많이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예비교육연구단의 사업 중간진입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교육 및 연구 플랫폼 기반 지역 거점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정하고, △대학원생을 위한 학사관리 프로세스 개선 △연구성과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성과확산 플랫폼 확대 △국내외 Brain Pool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해외 명문 대학과 국제 협력 연구 진행 등 대학원 교육의 내실화와 융·복합 실용연구를 촉진해 명실상부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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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이인호·김상현 전공의, 직업환경의학회 우수발표자 선정[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이인호·김상현 전공의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68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전공의는 연구결과를 각각 구연과 포스터로 발표해 수상했다. 발표 내용은 ▲Irisin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주 해녀의 직업적 한랭순화(이인호 전공의) ▲해녀의 한랭적응에 있어서 발열물질인 orexin의 역할(김상현 전공의) 등이다. 전공의들은 “환경생리학 분야는 연구자들에게 미개척 분야”라며, “후속 연구와 지속적인 배움을 이어가 직업환경의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헀다. 이번 전공의 발표대회에는 구연발표에 30명, 포스터 발표에 75명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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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질 경우, 혈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환자 몸의 다른 혈관을 활용하여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심장수술이다.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CABG 수술 건수 ▲isolated CABG 수술 총 건수▲내흉동맥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모든 평가영역에서 전체 평균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병원으로서 우리 지역 심장질환 환자들이 안전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부족해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돌연사 위험도가 높고, 질병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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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송금종 교수, 대한탈장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외과 송금종 교수(41)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탈장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인공그물막(mesh)을 활용한 요추탈장 치료법을 보고한 논문, ‘요추탈장의 복강경적 치료에 관한 2증례(Laparoscopic Repair of Lumbar Hernia: A Report of Two Cases)’로 수상했다. 송금종 교수는 “제시한 술식을 학회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셈이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와 외과의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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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 임상실증 실시[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병원 주차장에 새로 개발한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5일과 26일 이틀간 사용적합성 평가를 위한 임상실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전염병 환자들의 선별진료에 필요한 이동식 자동화 선별 진료소를 말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우기술, 이솔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정부의 ‘제1차 감염병 방역기술(스마트 음압시스템 기반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 방역기술) 개발 사업’ 결과물이다. 가로(6.5m), 세로(3m), 높이(2.95m) 크기의 콘테이너 구조물인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는 자동화된 음압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동이 자유롭다. ▲선별진료 ▲검체채취 ▲검체보관 ▲처방 등의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공동연구책임자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유익동 교수(핵의학과)는 “전국 20여개소 이상의 선별진료소 데이터를 토대로 설계됐다”면서, “안전한 선별진료에 더해 검체 관리까지도 가능한 자동화 설비”라고 설명했다. 임상실증에는 유 교수를 비롯해 감염내과 박정완 교수, 산부인과 전섭 교수,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안정성 및 유효성을 면밀히 살폈다. 유익동 교수는 “병원 교직원과 환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면서, “평가에서 발견된 아쉬운 점들을 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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