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원 출신 박양숙, 천안(병) 총선 출마 선언 \"고향 천안을 서울시 만큼 발전시키겠다”[천안신문] 재선 서울시의원을 지낸 박양숙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4‧15 총선 천안(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양숙 전문위원은 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큰 바다로 나간 연어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생을 마감하는 것처럼, 큰 무대에서 쌓은 실력과 능력을 천안 시민의 삶을 바꾸고 천안을 발전시키는데 바치겠다”고 말했다. 박양숙 전문위원은 천안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보낸 1980년대에는 학생운동에 투신해 구속되기도 하는 등 사회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박 전문위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의 8년, 서울시 정무수석 재임 기간 동안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을 바꿨다”며 “천만도시 서울에서 검증받은 실력과 능력으로 내 고향 천안을 서울시 만큼 발전시키겠다”고 후보자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천안시민이 키워주신 덕분에 큰 무대에서 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 천안의 큰 일꾼이 돼 천안시민의 손과 발이 되고, 천안의 입이 돼 정치발전과 천안 발전을 위한 도구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양숙 전문위원은 천안여고와 성균관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당 국회 원내의사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지냈고 재선 서울시의원(8~9대),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서울시 정무수석으로 활동했다.
-
도병수 변호사,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천안을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 것”[천안신문] 도병수 변호사가 8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4‧15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도병수 변호사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을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누구보다 청렴하고 도덕성을 지닌 도병수야 말로 소신껏 천안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전임 시장이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과 경험, 능력을 살려 천안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누구보다 정치적으로 빚이 없는 사람이고 법조계 인맥으로 중앙 정계에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천안의 도시 팽창 만큼이나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안전한 도시 천안, 삶의 질을 높이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 예비후보는 또 “천안시민의 시정을 실현할 수 있는 젊은 시대의 부름에 동참해 달라”며 “천안시민의 편안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병수 예비후보는 제34회 사법고시 법조계에 입문했으며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수석검사를 거쳤다. 현재는 법무법인 청암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 안보위원, 충청포럼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신진영 한국당 천안을 위원장 “박완주, 천안시장 출마 운운 말라”[천안신문]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천안시장 재보궐선거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박완주 국회의원을 향해 구본영 前시장과 관련한 진심어린 사과와 자숙을 촉구했다. 신진영 위원장은 2일 성명을 통해 “박완주 의원은 충남도지사, 천안시장 출마 등을 운운하는 행태를 중단하고 천안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 前시장의 재판준비로 인한 시정 소홀과 성과내기에 급급해 혈세 낭비를 벌였던 것 등은 모두 기소된 후보를 전략공천한 더불어민주당에 있고, 그 중심에는 박완주 의원이 있었다”며 “지방선거 당시 도당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여론을 무시한 채 무죄를 받을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에 공천을 했다고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또 최근들어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박 의원의 천안시장 출마설에 대해 “충남지사가 목표라거나 천안시장에 도전한다거나 하는 간보기식 행태도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구 시장 낙마에 책임이 있는 박 의원이 시장직에 도전한다는 건 천안시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다. 공개적 사과와 함께 국회의원 3선 도전의 뜻을 명확히 밝혀 더 이상 천안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한편, 구본영 前시장은 지난 11월 14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벌금 800만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받고 시장직을 잃었다.
-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 개최[천안신문] 내년 4‧15 총선 출마가 유력시 되는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총선을 향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신 위원장은 그의 저서 ‘정직하면 이긴다’를 출간, 오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치 입문 후 처음으로 출간하는 이 책에는 그간 정치권에 몸담으며 경험했던 에피소드와 천안시의 미래비전이 담겨져 있다. 또 ‘정직하면 이긴다’라는 제목은 평소 진심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강조하고, 나라에 대한 우직한 충절을 중시하는 신 위원장의 소신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영 위원장은 “그동안 충남도의 도정업무와 국회 의정활동, 당협위원장 등 정치권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채워주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영 위원장은 이완구 前충남도지사 비서실장, 김제식‧박찬우 前의원 수석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과 천안시미래연구원장, 단국대 초빙교수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천안을 재즈도시로...'2019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최[천안신문] '2019 천안국제재즈스트리스'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는 'Festival Stage(천안시청 봉서홀 특설무대)', 'Jazz Park(아름드리공원)', 'Pop-Up Stage(불당21로 거리, 백미당), 'Special Stage (더 테라스)' 등의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국제재즈교류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9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천안을 대표하는 재즈뮤지션이자 이번 페스티벌의 총예술감독을 맡고있는 색소포니스트 홍순달, 백석대 최우혁 교수, 단국대 김창현 교수, 호서대 최현우 교수가 이끄는 팀 이외에도 각각의 학생팀과 경희대 재즈오케스트라 K.J.O, 단국대 라지 재즈 앙상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등 재즈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홍순달 총예술감독은 “올해로 4회를 맞는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에 열정을 다해 참여해 주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및 뮤지션들과 스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천안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호응 속에 앞으로도 한걸음씩 천안의 문화예술 발전과 재즈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북면의 벚꽃, 천안을 그리다’[천안신문] 제7회 천안위례벚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북면 은석초등학교와 북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 구간에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벚꽃, 천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벚꽃을 품은 천안을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13일 저녁에 인기 연예인 조영구 씨가 사회를 보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열린다. 개막식에는 천안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땡벌을 부른 가수 강진, 문연주, 조은새 등 트롯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불꽃놀이로 개막식 당일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위례 벚꽃가요제를 개최하며 축제를 빛내 준 시민들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추진위는 행사기간에 ▲벚꽃 사진콘테스트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포토존 설치 ▲절편 길게 뽑기 시연회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김제훈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도 천안위례벚꽃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며 “누구나 북면을 방문해 벚꽃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 그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2018 천안을 빛낸 사람들 - (주)안마이크론 시스템 대표이사 ‘안희태'[천안신문]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귀감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 할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나다 순으로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안희태 ㈜안마이크론시스템 대표이사는 부산기계공고 시절 이미 두각을 나타낸 기술인재였다. 1996년 4월 고교 2학년 때 부산기능대회 밀링종목에 참가해 은메달을 받은 것이다. 2000년 2월 그는 부산기능대학교 전산응용기계과 졸업과 동시에 성진하이메크 기계설계부에 입사했다. 성진하이메크는 자동화장비 선두업체로서 13년간 그는 대형 TV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까지 각종 본딩(Bonding)과 라미네이터(Laminator) 설비를 개발연구 및 제작을 총괄 지휘하며 많은 실적을 쌓았다. 2013년 1월말 성진하이메크를 퇴사한 그는 2월 1일 바로 안마이크론을 설립했다. 그 후 2년이 지난 2015년 7월 법인회사로 ㈜안마이크론시스템을 정식 설립했다. 고작 직원 2명으로 시작했던 회사는 그해 말 삼성 디스플레이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대기업의 기술개발팀과 협력해 사람이 지그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하던 공정을 다관절 다축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장비는 스마트폰 제조 공정에 사용됨으로써 로봇을 활용해 생산성과 원가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2016년 7월 본사를 천안으로 이전한 그는 베트남으로 시장 개척에 나섰다. 그해 88억의 실적을 올린 그는 이듬해 2017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그 후 적극 베트남을 공략한 결과 매출 187억, 수출 136억 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그는 2017년 말 정부로부터 ‘천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수출유공자포상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18년에는 매출 126억, 수출 92억으로 성장했는데, 기술혁신중소기업 인증, 경영혁신중소기업 인증,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지금 중국과 일본의 러브콜도 받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매출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출실적은 앞으로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년 7월 설립 초기 직원 2명뿐이었던 회사는 2018년 12월말 31명이 일하는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안희태 대표는 지역사회의 고용창출과 청년 실업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한 셈이다.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내에서 직무발명보상규정과 제안제도 등을 통해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성과를 통해 얻은 이윤은 내일채움공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한다. 노사협의회를 구성해 직원이 선발한 노사위원이 경영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근로자의 의견을 회사의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연구개발직 근로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선진문물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그 동안 특허 3건, 출원 7건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안마이크론시스템은 ‘청년친화강소기업’과 ‘인재육성형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016년에는 국내에서 압착 방식으로만 활용되고 있던 라미네이터를 진공과 압착을 이용한 방식으로 고안 제작했는데, 시제품을 제작하게 되면 대규모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미러를 대체할 ‘이-미러’(e-Mirror) 디스플레이, 기어를 대체할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각종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설비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안마이크론시스템은 투명한 경영을 위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할 뿐만 아니라 외부 회계감사를 받고 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가 위치한 성환읍의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안희태 대표는 “설립 기준연도 대비 1000% 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올해도 고용증대에 힘쓰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윤의 일부를 나누겠습니다.”라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
2018 천안을 빛낸 사람들 - 천안시의회 의원 ‘황천순’[천안신문]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귀감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나다 순으로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황천순(45) 천안시의원은 제6대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7대와 8대까지 3선에 성공한 정치인이다. 현장중심의 생활정치가 몸에 밴 그는 특유의 성실성과 뚝심으로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민원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낸 것이 지속적인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이 되고 있다. ■ 3선 의정활동 기간 126건 의안 발의 제6~8대 천안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그는 88건의 조례안, 4건의 청원, 17건의 결의안, 17건의 건의안 등 총 126건의 의안을 발의했다. 대표적인 것으로 ‘천안시 나눔장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개설 청원’을 꼽을 수 있다. 5분발언으로는 △공무원 정치적 중립에 관한 제언(2013. 12. 4) △스마트도시 천안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제언(2014. 11. 7) △천안시 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스포츠센터를 건립하자(2015. 12. 21) △광덕면까지 하수관거 사업 연장하라(2017. 1. 20)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을 더욱더 활성화 시키자(2017. 3. 20)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 실현을 위한 T/F팀을 설치하라(2017. 9. 4) △천안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독립운동의 성지답게 치르자(2018. 7. 18) 등의 주제로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 송곳질문으로 다양한 분야 시정질의 황천순 의원은 시정질의도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와 각종 민원사항을 조목조목 열거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책을 촉구했다. 특히 재선의원 시절 초선 때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논리정연한 언변과 송곳질문으로 활발하게 시정질문을 했다. 2014년 9월에 열렸던 제178회 임시회에서 그는 대중교통 정책부터 천안호수공원 조성과 관련된 사항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를 했다. 2015년 4월에 열린 제183회 임시회에서는 본청·구청 각과별 주무팀장 직렬 관련 사항부터 경로당 지원 관련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2015년 9월에 열린 제187회 임시회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시 구청 추가 설치 관련 사항부터 공원 및 하천 등 화장실 설치 문제까지 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했다. 황 의원은 2016년 10월 제197회 임시회에서 천안천변 및 두정동 일원 우회도로와 전신주 지중화와 관련해, 2017년 10월 제206회 임시회에서 저출산 지원시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꾸준히 이어갔다. 올해 제8대 시의원으로 3선에 성공한 그는 지난해 10월 19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에서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임대료 관련, 공동주택 노유자 시설 관련, 자전거 도로 이용 및 현황, 삼부르네상스 아파트 승인 현황, 남부스포츠센터 관련, 어린이회관 관련, 천안시 공무직(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 처우개선 관련, 하수종말처리장 관련 시정질의를 하며 노련한 생활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각별한 관계 황 의원은 천안북일고와 충남대 의류학과, 충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차례로 졸업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충남대 시절에는 총학생회 사무국장을 지냈을 정도로 활달한 성격이다. 일찍 정치에 입문한 그는 열린우리당 천안(을)청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정책국장, 용곡초교 학부모운영위원, 양승조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비서실장을 지냈다.
-
2018 천안을 빛낸 사람들 - 전국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대상 ‘환서중학교 슬찬토론인권 동아리’[천안신문]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귀감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나다 순으로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환서중학교 슬찬토론인권 동아리는 2018년에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청소년 동아리로, 인권에 대한 활동이 주를 이룬다. 활동은 인권 문제를 파악한 후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부원은 박하윤, 최아정, 윤승애, 김수민, 강민서로, 총 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슬찬토론인권 동아리는 지금까지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보장을 위해 음향신호기에 관련된 활동을 진행해왔다. 부원들 스스로 음향신호기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식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시의원이나 교육감 등에게 직접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긍정적인 대답을 도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 활동을 통해 전국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동아리 학생들이 수집한 자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으로는 ▲음향신호기의 오작동 ▲낮은 보급률 ▲음향신호기 주변의 점자블록 미설치 ▲잦은 고장과 관리 미흡 ▲설치 기준 미달 등이 나타났다. 현재 천안시에 설치되어 있는 보행등은 총 3,340개로 이 중 음향신호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1,503개로 45%의 설치율을 보였다. 하지만, 설치되어 있는 음향신호기 또한 관리미흡으로 전단지나 현수막 같은 장애물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만 보면 두곳 중 한곳은 음향신호기가 설치되어 큰 문제점이 없어 보이지만 역으로 말하면 1,837곳이나 음향신호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8월 10일 음향신호기 수량 및 보급률 조사를 시작으로 8월 19일에는 충남시각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음향신호기 사용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인터뷰했다. 이어 9월 3일에는 교사 및 학생 300여 명과 함께 서명운동 및 캠페인, 설문조사를 펼친바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슬찬 동아리는 위안부 문제에도 관심을 갖기도 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국제협약과 실질적인 관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화해치유재단의 문제성을 깨달은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위안부 문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슬찬토론 동아리는 위안부 배지를 제작하여 판매를 앞두고 있다. 판매금액은 모두 나눔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라 한다. 이들은 앞으로도 인권에 관련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음향신호기 문제에 대해서는 시의원님과 겨울방학에 만나 공공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위안부 문제는 배지 판매로 끝을 맺지 않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는 그날까지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한다. 슬찬토론 동아리는 이것 말고도 다양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이어갈 것이며, 그들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천안, 아산지역에서 올해를 빛낸 청소년으로 선정되어 정말 기뻤다. 생각도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얼떨떨하다. 이렇게 선정되어 정말 감사하고, 더 열심히 인권을 위해 활동하라는 의미라 생각하겠다. 슬찬토론인권 동아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인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장, 인권존중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
2018 천안을 빛낸 사람들 - 천안대표 향토그룹 ‘홍익그룹’[천안신문]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귀감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나다 순으로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홍익그룹은 1994년 6월 천안시 동남구 신안동에서 홍익스포츠센터와 홍익뷔페를 개관하면서 시작됐다. 김병준 회장이 “널리 인간을 새롭게 한다”는 홍익정신을 모토로 창립한 홍익스포츠센터는 처음에 수영장으로 시작했으나 헬스, 스쿼시, 볼링, 토토랜드로 점점 확대해 나갔다. 김 회장은 그 후에도 탁월한 사업 수완을 발휘하며 운수업과 관광업, 건설업분야로도 차례로 진출했다. 지금은 △건설사업부: 이노빌드 △관광여행사업부: 그레이하운드, 아산관광여행사, 아시아여행사 △스포츠사업부: 홍익스포츠, 홍익힐링타운, 삼부스포렉스 △호텔사업부: 홍익제주호텔, 홍익관광호텔(예정) △외식사업부 : 베이징, 베이징 객잔, 고풍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홍익그룹으로 발전했다. 홍익그룹의 모태가 된 홍익스포츠타운은 천안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관 4층(지하1층)과 2관 5층(지하2층)으로 나눠진 건물 안에는 수영, 유아스포츠, 헬스, 스쿼시, 볼링, 검도, 발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시설과 편의점, 주차장 등 고객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초창기 홍익스포츠센터와 함께 뷔페식당으로 시작한 외식사업은 2013년 5월 천안 원성동에 ‘고풍’(쇠고기, 한정식), 두정동에 ‘베이징’(중화요리 전문점)으로 새출발했고, 대전에도 베이징 2호점을 냈다. 2004년 7월 설립한 그레이하운드관광은 45인승 52대, 25인승 5대를 갖춰놓고 100% 직영 운영한다. 모두 최신형 버스로 전 승무원들을 일본 MK택시로 연수를 보내 차별화된 친절 서비스 정신을 배우게 한다. “그레이하운드관광은 고객들에게 항상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MK기업처럼 차별화된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님을 가족처럼 소중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과 가족의 소중함을 중시합니다.” 전 승무원들에게는 KT무전기가 지급되며, 직영정비소를 운영해 수시로 차량점검을 함으로써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시도록 힘쓰고 있다. 장거리 여행은 물론 지역의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해 근로자들을 위한 정기 통근버스로도 서비스한다. 2009년 10월 창립한 아시아여행사는 국내외 개인 및 단체여행 등의 서비스를 한다. 뿐만 아니라 비자 및 항공권 예매 대행도 하고 있다. 2013년 9월부터는 제주에도 진출했다. 홍익제주호텔과 홍익샤모니리조트는 제주도 관광객들을 위해 수영장, 바베큐장, 농구장, 강당 등 각종 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6년 1월에 창립한 이노빌드는 건설분야의 계열사로 10년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자산규모 1776억 원에 2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을 정도로 안정을 되찾았다. 이노빌드는 곧 지하 2층, 지상 9층, 객실 200실 규모의 5성급 관광호텔을 천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병준 회장은 그 호텔이 완공되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로봇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홍익그룹은 전체 직원만 해도 297명, 연 매출액이 2317억 원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만큼 사회적 책임도 느끼고 있는 김 회장은 사내 봉사단체로 ‘더함봉사단’을 창립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17년 연말에는 천안시에 1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천안·아산지역은 인구에 비해 관광, 문화관련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홍익그룹은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토속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 [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5월 20일(월)
- 2 [특별기획] 언론이 해야 할 일, 해선 안 될 일
- 3 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
- 4 천안시티, ‘선두’ 안양과 잘 싸우고도 패배…2연패 수렁
- 5 충남경찰, 휴일 맞아 폭주행위‧음주운전 대규모 적발
- 6 2024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천안이 재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
- 7 두 번째 맞이한 천안시의회 토크콘서트, 시민 500여 명과 어울림 한마당 ‘성황’
- 8 [포토] 화창한 주말,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
- 9 [카드뉴스] 시민대행사 천안신문 선정 한 주간의 뉴스 Top3
- 10 [기획] 제동 걸린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 사업...의욕이 앞선 결과?
- 11 [교통통제]천안 남부대로 임시우회도로, 21일부터 통행속도 제한
- 12 국내외 재즈 뮤지션 총출동…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18~19일 개최
- 13 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 14 병천면 행복키움, 취약계층에 오이김치 나눔
- 15 직산읍 새마을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열무김치 나눔
- 16 쿠첸, 입장면 취약계층에 주방가전 기부
- 17 지역 12개 대학과 함께한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큰 호응 얻은 가운데 마쳐
- 18 [현장영상] 꼼수 국외출장 "논란거리 아니다"는 박경귀 아산시장에게 물었더니...'잉'
- 19 [단독] 일봉산사거리 '유관순 동상' 이전 검토…마땅한 장소는?
- 20 민주당 시의원들, 일본·북유럽 방문 박경귀 아산시장 ‘꼼수 출장’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