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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일 잘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겠습니다!\"[천안신문]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8일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전문성 있는 의회 조직 운영을 위한 2023년 의회사무처 회계실무·복무관리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의회사무처장과 총무담당관을 비롯한 12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회사무처 이미현 관리팀장이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등 회계처리 실무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심완보 총무담당관이 시간외 근무·출장처리·유연근무제 등 복무 관련 교육 및 감사 지적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연찬회 참석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와 제한·금지 행위를 다시 한 번 숙지하고, 회계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지식을 공유했다. 이정구 사무처장은 “공무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청렴으로, 모든 일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연찬회를 계기로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실무 전문성을 높여 일 잘하고 청렴한 사무처가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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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맞춤형 SNS 교육’ 실시...도민소통 강화[천안신문]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7일 천안 지역민원상담소에서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의원 맞춤형 SN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원 맞춤형 교육에는 천안지역 5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수현 연컴퍼니 대표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SNS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과 카드뉴스·영상콘텐츠 제작 및 편집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SNS 계정 활용과 스마트폰 영상 편집,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카드뉴스 제작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연 의장은 “우리 충남도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SNS를 활용하여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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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제11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은나 의원[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2014년 7월 제7대 천안시의회 의원 임기를 시작으로 지방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시작한 뒤 2018년 7월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과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 5월 충청남도의회 공교육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공교육 구현에 앞장서 왔고 2020년 5월부터는 공교육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의 인권과 권익 증진, 교육환경개선, 청소년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충청남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 위원, 제대로 교육 연구모임 위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연구모임 대표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의회와 교육공동체와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매개체로 지역 현실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두루 거치며 지방정부의 살림살이는 물론 현안,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의 필요성을 실천하고 있는 도의원으로서 충남도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현장 안팎을 넘나들며 건강하고 안전한 충남을 위해 에너지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충청남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는 소통창구 역할에 맡은바 소임을 다해왔다. 지방의회는 주민주권을 위임받은 대의기관이자 입법권을 행사하는 입법기관인 만큼 그동안 대표발의 조례 12건, 공동발의 조례제정 168건, 건의안 및 결의안(3건), 5분발언(8회), 도정질문(6회) 등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충남 만들기에 노력했다. 무엇보다 교육행정발전, 지역사회 갈등 해소, 도민의 건강증진 및 안전문화 확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는데 주력하였으며,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노력했다. 제11대 전반기, 후반기 모두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인권, 학교폭력예방, 학생 안전과 건강, 학생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입법활동 및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유전자변형식품 등 사용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등의 조례제정을 통해 학생 및 청소년 복지·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학생의 자유권․평등권․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충남 학생인권조례’를 공동발의,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간담회, 공청회 등의 추진을 주도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례 제정 당시 많은 반대의견도 귀 기울이며 중심 잡힌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서 배움의 과정에서 차별받지 않는 평등교육 실현 앞장섰다. 엄마이자 주부의 시각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 2019년~2021년까지 내·외부 공신력 있는 기관과 단체로부터 총 12개의 우수 의정활동 관련 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2019년 12월 청소년희망재단 주최 ‘2019년 청소년 희망대상(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청소년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다. 또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구 발전을 위해 도의원 출마 당시 지역구 주민과 약속했던 7가지 공약을 모두 이행하면서 2020년 12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광역의원 공약이행부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2021년 6월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자치입법분야 우수사례 선정 등 으로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서 능력을 검증받았다. 입법·예산심사, 정책·대안제시 등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요구사항과 갈증을 해소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인구와 경제적 기반이 급성장하는 천안발전에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한 결과이다. ‘우·문·현·답’,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해답이라는 것이 제 의정활동의 철학이다. 도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도민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채워주는 도민의 손과 발이 되는 봉사자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2018년 7월 제11대 충청남도의회 등원 이후 본회의 100% 출석하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감시 기능인 올바른 비판과 구체적 비전 제시를 통해 충남 도정과 충남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왔다. 제11대 충남도의회 의정활동은 지방의원의 대표적 책무인 자치 입법 활동을 충실히 이행 하는가 동시 지역구 주민과의 약속을 100% 이행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앞으로 현장 위주의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할 것이다. 바로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더 많은 도민들을 만나는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더 좋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꿈을 이루는 충남교육은 중점을 두고 있는 저의 의정활동과 맞닿아 있다. 이를 목표로 확대된 교육복지와 학생 건강권,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 도민이 함께 웃고 더불어 잘사는 충남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정활동에 진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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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혁신적인 의정활동 모델 고도화할 것\"[천안신문]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어제(18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의정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남도의회는 올해 혁신적인 의정활동 모델을 고도화하고, 거시적 사회변화 대응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하반기동안 총 4회 74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191건의 안건(조례안 77건, 예·결산안 12건, 동의·승인안 53건, 결의·건의안 19건, 규칙·규약안 2건, 기타 28건)을 처리했다. ▲스토킹범죄 예방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경증치매 노인 지원 ▲어린이 안전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을 발의해 신속히 처리했다. 의회는 지난해 회의규칙 개정을 통해 본회의 5분발언 인원 제한을 해제했으며, 46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정책 및 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원 현실화 촉구’ 등 12건의 건의·결의문을 통해 지역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목소리를 전하고,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 7개 특위를 운영하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응방안 모색에 힘썼다. 무엇보다 충남도의회는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인정받기 위해 전문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의회는 지속가능한 입법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입법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입법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현안의 실질적 해법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의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11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18회의 의정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정책위원회를 활성화했다. 또한 전문적인 예·결산 분석을 통해 재정심사를 강화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각종 예·결산 분석 보고서의 내실을 높이고, 제12대 의회 개원 기념 특별보고서인 『2022 충청남도 재정』을 발간했다. 예·결산 주요 정책 사업 자문을 위한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해 예산 심사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는 이 같은 성과와 노력을 토대로 2023년에도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민원상담소 운영과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활성화하고, 도민 의견이 의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공부하고 연구하는 선진의회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활동 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추가 선발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인사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2023년에도 정책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특히 양질의 연구결과물 산출을 위해 연구모임 활동기간 연장 등 운영 현황을 개선할 예정이다. 거시적 사회경제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 확대 및 균형발전 로드맵 구상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지방인구소멸 대책방안마련 연구모임(가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특별위원회’를 통해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하고,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층의 충남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길연 의장은 “대내외의 경제적 악재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기후위기 시대 사회경제적 대전환 등 과제가 눈앞에 산적해 있다”며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매사진선(每事盡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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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지원관 14명 신규 채용...의회 정책역량 강화 기대[천안신문] 충남도의회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도입됐으며, 정책지원관의 주요업무는 ▲의정자료수집‧조사‧연구 ▲조례제정‧개폐 및 예산‧결산 심의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한다. 충남도의회가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14명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 채용 일정은 ▲원서접수(1월 11일~1월 13일) ▲면접시험(1월 26일~1월 27일) ▲합격자 발표(1월 30일)의 절차로 진행해 2월에 임용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은 충남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올해 14명의 정책지원관이 선발되면 지난해 채용된 10명과 함께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이 충남도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시험에 전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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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 것\"[천안신문]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신년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새로운 희망과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제12대 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약속드린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원년, 권한이 커진 만큼 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두었고, 정책지원관을 선발·배치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입법평가 시스템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쳤음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불안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 불안 심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이 가속화 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히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의회는 2023년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지방행정이 전문화, 다양화 되고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의 한 해 예산규모가 14조 원을 넘어서면서 의정활동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 것이며,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충남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출범 2년차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의 짐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도의회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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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취약계층 위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해야\"[천안신문]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지난 15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복지정책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정책 분석을 위한 실태조사와 FGI(포커스그룹인터뷰) 전문가 의견 결과를 분석해 반영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정에 필요한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의 정책적·입법적 제언사항을 발표했다. 협력단은 충남형 먹거리 보장 및 복지 정책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안) 내 먹거리 돌봄 포함 ▲취약계층 및 장애인 먹거리 긴급 돌봄 제도화 ▲지역 먹거리 체계(푸드플랜) 내 취약계층 대상 먹거리 지원 명문화 ▲먹거리 지원 지속성을 위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안)’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언한 사항들이 도정에 반영되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결식과 영양 불균형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충남의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및 복지 정책의 종합적인 로드맵으로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먹거리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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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연말 기획전시 개최[천안신문] 충남도의회가 연말을 맞아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의 창작 작품을 한 달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는 지구지킴이’라는 주제로 만 3~5세 유아들이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창작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반별‧개인별 작품과 공동작품을 전시하고 학부모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운영한다. 만 3세반은 계란판, 병뚜껑, 나뭇가지 등으로 작품을 만들어 9일까지 한 주간 전시하고, 만 4세반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아파하는 동물’을 재활용품으로 만들어 17일까지 전시한다. 또한 만 5세반 원아들이 버려지는 과자봉지 등으로 만든 가방과 옷 작품을 30일까지 2주간 전시한다. 조길연 의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면서 특별한 기억을 간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어른들도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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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위, 충북혁신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나서[천안신문]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완식)는 타 시·도 유사지역의 우수사례 접목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21일 충북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가스안전체험관(12월 15일 시범운영 예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차세대융합기술센터, 태양광 아이디어 시제품 사업화 지원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에 특화해 ‘녹색 치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이완식 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이 뒤늦게 이뤄져 아직 수도권 공공기관이 하나도 내려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충남도와 함께 우리 충남도의회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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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교육청 행감에서 교원 성비위 집중추궁…교육감 공개 사과 요구[천안신문]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에 이어 18일 충남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교원성비위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교육감의 공개 사과와 성폭력 실태조사를 통한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신 위원은 “성비위 교원에 대한 엄벌과 처벌만이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 동일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 모두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 공무원이 1인당 담당해야 할 학원·교습소·개인과외 점검개소는 562개, 아산·서산·당진의 경우도 공무원 1인당 300여개에 달하는데, 단속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수박 겉핥기 점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은 단속 인력 충원, 특별 집중점검의 상시화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해 불법 사교육을 근절하고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교가 작사’에 대한 일선학교의 수업영상을 보여주며 “교가에 ‘정말 정말 맛있는 영양 가득 급식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 너무 너무 착하시다’ 이런 내용이 있다”며 “이것이 정상적인 교가라고 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박 위원은 “교가는 학교의 교육정신, 이상 등을 담는 것이 적절하며, 어린학생들이 편협한 사고를 하지 않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무선이어폰 소지로 시험을 볼 수 없게된 학부모의 민원을 언급하며 “학교성적관리 규정에 휴대용 전화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반입하지 않도록 하되, 반입한 경우는 시험 전 제출하도록 지도하여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부정행위를 적발했을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사후 조치해 이로 인한 문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사후 처벌 목적이 아니라 사전예방이 필요하다는 규정이다. 처벌에만 매달리지 말고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도교육청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교육현장의 일회용품 사용 감축과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음에도, 학교 현장에서 일회용품이 줄지 않고 있다”며 “표어, 포스터 공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활에 밀착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충남도내 초등스포츠강사가 113명 있는데, 2017년 교육부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에서 무기계약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며 “김지철 교육감이 후보시절, 충남교육연대와의 정책협약서 체결 시 강사직군 등 상시지속업무 무기계약직 전환 보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감의 약속을 하루 속히 이행하여 초등스포츠 강사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사학 법정부담금 부과 및 납부 현황’ 자료를 보면 2021 회계연도 기준 충남지역 56개(82개 학교) 법인의 법정부담 납부율은 24.37%에 불과하다”며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을 학생들에게 사용할 교육예산으로 충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사학법인의 수익용 재산 규모 및 운영 현황을 살피고,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재정결함보조금이나 사학기관 경영평가와 연계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관리 감독에 나서야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천안 일부지역에서 통학구역 조정과 관련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거주자 입장에서 학생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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