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지연] 계룡시는 올해도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가 관내 취약계층 0세(임산부)∼만12세(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4개 분야에 걸쳐 모두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아동의 학습 향상을 위해 영어, 피아노, 태권도, 음악, 미술 등의 학습지원과 신체발달 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예방접종, 안경?유제품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전통예절 탐방교실,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견학 등의 체험활동과 가족캠프, 체험여행, 가족운동회, 부모교육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학원과 심리치료센터 등 연계기관을 확대해 아동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 협약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언제나 가능하며 드림스타트 방문 또는 전화(042-840-3691∼7)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올해도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