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축구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에게 축구용품 기증

기사입력 2018.07.18 10:4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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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 풋살대회 맞아 선수들이 사용한 유니폼과 축구화 나눠
    KakaoTalk_20180718_104153004.jpg▲ 선문대 축구부 안익수 감독
    [천안신문] 선문대 축구부(감독 안익수)는 17일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 유학생 풋살대회를 맞아 선수들이 사용한 유니폼과 축구화를 기증해 화제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에서는 17일부터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고 전세계 유학생들간의 친선을 다지기 위해 유학생 풋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을 비롯한 7개팀이 두개국가씩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친 후 토너먼트로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안익수 감독은 "평소 선문대 유학생을 남달리 생각하던 중 이번 유학생 풋살대회 소식을 듣고 축구화와 유니폼을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유학생이 많은 선문대에서 유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주고 싶은데 입던 옷을 기증해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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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감독은 명지대 대학원에서 체육학박사 수여 후 1989년 일화 천마축구단에 입단해 2016년에는 수원JS킵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명감독으로 2018년부터 선문대 축구감독을 맡아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한편 선문대 축구부는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를 배출한 것으로 그 위상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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