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마라톤대회 흥행대박 예고

▲ 제4회 이봉주천안흥타령마라톤대회에 4500여명이 접수하는 등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은 3회 이봉주흥타령마라톤대회 참가자들 모습.

4500여명 신청접수, 가족·자원봉사자 등 8000여명 운집예상

제4회 이봉주천안흥타령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정평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흥행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월7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회 이봉주천안흥타령마라톤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45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참가자 현황을 살펴보면 잠정 집계결과 남자가 3500여명, 여자가 1000여명이며 코스별로 보면 하프 400여명, 10km 1000여명, 5km 3000여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의 참가선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신청이 이뤄졌다.

단체 참가도 활발해 한들대창환경(주)에서 105명이 접수하는 등 마라톤 동호회와 관공서, 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접수가 이뤄졌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신청접수에서도 2000여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평희 조직위원장은 “대회당일 참가선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8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세 번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큰 성원에 힘입어 이봉주천안흥타령마라톤대회가 충남 최대 규모의 대회라는 명성을 뛰어넘어 전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