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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내버스시민연대, 시내버스 요금 인상 반대…일부 노선 공영제 추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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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내버스시민연대, 시내버스 요금 인상 반대…일부 노선 공영제 추진 요구

버스연대.jpg
 
[천안신문] 천안시내버스시민연대(이하 연대)가 충남도의 시내버스요금 200원 인상결정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이 없는 일방적 인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연대는 15일 천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오는 20일로 예정된 요금인상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2014년 보조금을 부당 편취한 혐의로 천안 시내버스 3사의 사장이 구속되고, 아직도 당시의 불법 보조금은 환수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면서 “매년 보조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를 이유로 약 40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350억원이 넘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및 주52시간제에 따른 비용의 증가와 7년여 간 동결됐었기 때문에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지금의 천안시내버스 요금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 아니고, 특히 이번 인상이 진행될 경우 천안시민들은 또 다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이번 인상이 시민의 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한 인상인지, 시내버스 3사 경영진의 배를 불려주기 위해 보조금을 늘려주기 위한 인상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또 “일부 노선에 대해선 부분적으로라도 공영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공영제를 통한 적절한 수준의 운송원가에 대해 합의한다면 시민들 역시 천안시와 버스회사를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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