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0:21
Today : 2024.05.02 (목)
적합도, 이재관 33.0% vs 박상돈 48.8% 이, 30대 36.0% 40대 46.1% 가장 많아 박, 50대 52.3% 60대 이상 65.5% 지지 정당 지지도, 민주당 38.6% 국힘 45.2% |
[천안신문]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앞으로 다가올 본 선거에 앞서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신문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상돈 후보는 48.8%를 얻어 33.0%를 기록한 민주당 이재관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결과를 가져왔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2.9%의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로 보면 박상돈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52.3%와 65.5%의 지지를 얻어 중‧장년층에게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재관 후보는 60대 이상에서는 22.4%로 저조했지만 30대 36.0%, 40대 46.1%, 50대 35.2%의 지지율을 얻어 비교적지지 연령층이 고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45.2%의 응답자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뜻을 보였으며,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은 38.6%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19.5%)과 무선(80.5%) ARS 방식(무선 58개 국번별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무선 SKT, KT, LGU+ 가입자 리스트부터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3%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