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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간 노인복지시설서 근무한 사회복지사, 어르신 일상 담아낸 수필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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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간 노인복지시설서 근무한 사회복지사, 어르신 일상 담아낸 수필집 펴내

요양원스케치북.png
▲ 한광현 저자의 책 '요양원 스케치북'. ⓒ 사진=저자 제공

 

[천안신문] 노인복지시설에서 23년간 근무했던 사회복지사가 요양원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하나의 책으로 엮었다.

 

천안에 위치한 노인요양원 ‘효자의 집’ 한광현 부원장은 최근 자신이 23년간 요양원에서 지내며 어르신들과의 일상을 담아 엮어낸 수필집 ‘요양원 스케치북’을 펴냈다.

 

한광현 저자의 세 번째 저서이기도 한 ‘요양원 스케치북’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년의 다양한 얼굴을 담았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 책에는 요양원의 생활 구석구석에 베어있는 감동을 담은 생생한 이야기들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다.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함께 공존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저자는 설명했다.

 

이 책에서는 또 선배 시민의 삶을 통해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들 강력한 울림이 담겨 있다. 부양에 대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 죽음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노인케어 중 다양한 사건사고, 치매노인의 동화 속 이야기 등 여러 얼굴이 한 그림책 속의 주인공이 돼 요양원 일기장 속에서 생생히 펼쳐진다.

 

이미 지난 두 권의 저서(수필집 요양원 풍경1~2)를 펴낸 바 있던 한광현 부원장의 책 판매 수익금은 전액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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