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천안판페스티벌 성료…2만여명 운집

기사입력 2015.05.18 16:0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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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활성화 및 지역예술문화 저변확대·원도심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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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예총이 주최한 ‘제12회 천안판페스티벌’ 거리예술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천안명동패션의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흘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간 천안판페스티벌은 예술인들이 창작활성화라는 근본 취지에 머무르지 않고, 계층별 시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소통하는 예술의 대중화를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문화의 저변확대와 구도심 활성화를 돕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예술인들과 뜻을 함께하는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이 참여해 천안시의 시정구호인 ‘시민 중심 행복 천안’을 지향하는 열린 축제의 장과 천안의 미래를 노래하는 합창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서 축제의 의미를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천안판페스티벌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평가와 비판 등을 리서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는데, 많은 호응을 얻은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은 물론, 연극 ‘충무공 김시민! 바람타고 오누나’의 경우 향토적 문화자산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소재로 무대 구성을 생략한 채 3D영상을 배경으로 뮤지컬의 형식을 가미해 많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총 지휘한 현남주 천안예총회장은 “시민과 예술단체,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 천안판페스티벌은 창작예술의 활성화라는 기본취지 외에도 구도심에 예술의 옷을 입히자는 차원에서 도시공간 조형작품설치 및 골목길 시화작품, 벽화, 펼침막 그림, 포토존 등을 통해 구도심 일부지역을 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을 시도했다”면서 “천안인의 오랜 정서와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예술을 통한 새로운 공간 창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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