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백제역사유적지구’ 큰 관심

기사입력 2015.08.21 08:3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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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마이니치신문, 호쿠리쿠방송 등 취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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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충지협]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지구에 대하여 일본 언론사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에 일본의 주요 신문사인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에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에 대한 특집기사 취재를 위해 부여를 방문했고, 지난 7일에는 일본의 호쿠리쿠방송에서 방한특집 TV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방문하는 등 일본 언론사들의 취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단 언론사 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여행사에서도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방한상품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부여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일본, 중국, 미주지역의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TV 및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는 한편, 관광 설명회와 팸투어를 통해 부여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8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2번째, 충남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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