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과 서울시향, 천안공연 전격 취소

기사입력 2018.12.01 09:17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건강상 이유로 부득이하게 취소…전액 환불 절차 진행
    [천안신문] 오는 9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예정됐던 ‘정명훈과 서울시향 드림콘서트’ 천안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정명훈 지휘자가 천안예술의전당 측에 "건강상 이유로 이날 무대에 설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정명훈 지휘자는 올해 초 이탈리아 고속도로에서 타고 가던 벤츠 리무진을 트럭이 덮치는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요양을 해왔다.
     
    이번 공연 취소에 대해 정명훈 지휘자는 “천안 관객들과 공연을 준비해온 모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몸을 추슬러서 내년에 다시 천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천안예술의전당은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전액 환불해주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1566-015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정명훈 지휘자는 12월 6일~7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정된 공연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