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상돈 천안시장, 취임행사 대신 현장점검으로 업무 개시

기사입력 2020.04.16 10:1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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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민선 7기 제8대 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 공식 취임과 함께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장으로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태조산 보훈공원에 마련된 천안인의 상 참배 후 시청으로 이동, 1층 로비에서 취임 선서와 취임사 낭독으로 간단하게 취임식을 대신했다.
     
    취임사에서 박상돈 시장은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만들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천안의 위상을 명품도시 반열에 올려놓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내는 여정을 담대하게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의 생각과 가치가 대한민국의 철학이 될 수 있도록 천안의 위상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며 “All New 천안,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천안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 참배4.JPG
     
    박상돈 시장은 간단한 취임행사 후 구만섭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에게 그간의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를 받고, 코로나19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또 천안시의회를 방문해 인치견 의장 등을 예방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시정 핵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의 명성을 되찾겠고 천안 부흥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그 길을 70만 시민과 2200여 공직자와 함께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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