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19억 지원

기사입력 2021.03.02 11:1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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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소재 23개 고교 신입생 및 편입생 6400명 지원

    [천안신문] 천안시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19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천안 소재 고교 신입생 및 편입생으로 23개 고교 6400명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고, 타 지자체 지원금 등 다른 방법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 받았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학년 전·편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입학일 이후 전학을 오는 학생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시는 2월말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계획을 23개 고등학교로 통보했으며, 각 고등학교에서 3월 중 안내하고 신청을 받아 4월 중 신청된 계좌로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입학일 이후 타 지역에서 천안지역 고등학교로 전학하는 1학년 학생은 하반기 중 별도 신청을 받아 지원하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교신입생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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