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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천안시 ‘브리핑룸’ 누굴위한 공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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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천안시 ‘브리핑룸’ 누굴위한 공간인가?

▲ 천안저널 발행인 김명일

[천안저널]천안시 청사 8층에 자리하고 있는 ‘브리핑룸’이 요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브리핑룸’은 일부 특정 기자들의 친목단체인 A기자단이 점유해 개인 사무실처럼 사용하며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운영실태를 보면 더욱 가관이다. 한 언론사에서 1개부터 많게는 3개까지 개인 책상을 갖고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커피등 다과류 지원은 물론이고 일반전화 또한 개인 전화인양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 일부 주재 기자들 명함을 보면 근무지 주소가 브리핑룸으로  표기돼 있기도 하다.

이곳은 누구나 공익을 위해 사용할수 있는 공간이다. 말 그대로 브리핑을 하기위한 공간이지 특정인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누가? 누구?를 위해 이상한 원칙을 만들어 현 세태를 만들었는지 개탄을 금할수 없다.

왜 시민의 혈세로 이러한 것들을 지원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웃 도시인 아산시는 이런 병폐를 없애기 위해 현 시장의 의지로 기자실을 없앤지 오래다. 스스로들은 특권의식속에 빠져 변하지 않으려 하면서 누가? 누굴 비판할수 있겠는가!!

천안시도 바뀌어야한다. 일부 특정 언론기자들의 모임인 A친목단체를 왜 모든 언론매체의 대표격인양 우대해 주고 이끌려 가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이상한 관행을 깨야한다.

특히 공보관실은 기자들이 취재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 주면 될것이다. 특정 기자들의 심부름꾼도 아니고 수발드는 부서도 아니다. 당당하길 바란다. 뭘 그렇게 잘못 했다고...

필자가 누차 강조하지만 기자는 기사로 말해야 한다. 기자라는 미명하에 대단한 벼슬아치 인양 행동해서는 않된다.

오는 7월1일부터는 구본영 당선인이 시정을 이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탄생하길 기대하며, 언론문화 역시 더욱 성숙된 면모를 갖췄으면 한다. 특히 ‘브리핑룸’이 본질의 제기능을 할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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