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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분야별 성과와 문제점 도출, 내년 사업계획 설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지난 20일 목천읍 농업기술센터에서 2012년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2012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을 비롯한 농업인 학습단체임원, 강소농경영체,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함께하여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와 시범사업 현장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량작물, 농촌자원, 과수, 축산, 농기계 대여 등 10개 분야에 걸쳐 분야별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계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 양창길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올 한해는 초여름의 극심한 가뭄과 수확을 앞두고 몰아친 태풍 볼라벤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공무원들의 기술지도 및 격려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며 “시범사업에서 사업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점차 확대하여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평가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사업을 선정한 후 지역 맞춤형 방식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지도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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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소방서의용소방대 신부지역대 화재예방 공조체제 구축소방서·의소대·상인회 3박자 협조, 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통로 확보훈련 실시 연중 화재 위험이 가장 높은 겨울철을 맞아 천안지역 소방당국 및 관계단체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각종 협의회 및 캠페인을 마련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예년에 비해 매서운 겨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및 상가, 아파트 등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지역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주민자치단체들은 화마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화재예방에 힘을 쏟고 있는 것.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14일 천안지역 주요 업체 대표 및 민간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화재와 각종재난 예방, 다중이용업소 겨울철 소방안전관리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협조체제 강화,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유지, 다중이용시설 및 상가 화재배상 책임보험 가입 독려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나누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 수립에 나섰다. 특히 화재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이나 상가, 점포 등에서 불의의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신부지역대(지역대장 이만성)는 천안지역 최대 상권이 형성된 신부동을 중심으로 대형 상가와 터미널, 백화점 등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순찰 및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대장과 부대장 포함 22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신부지역대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화재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신부동 먹자골목의 경우 대부분의 상가와 노점상 등이 심야시간 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소화기 및 화재취약 점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신부지역 대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전거 순찰대를 조직, 신부동 상가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이동식 석유난로, 전기장판, 전기스토브 등 개별난방기구 안전사용을 홍보하고 건물 비상구 확보 및 소화기 안전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상가 상인들과 함께 화재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초기대응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더불어 동남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상가번영회가 함께 화재발생 대처요령 매뉴얼을 만들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훈련을 거듭 진행하고 있다. 신부지역대 이만성 대장은 “신부동 먹자골목은 천안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매우 커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곳”이라며 “상가 상인 및 시민들이 평소에도 화재예방을 생활화해 단 한건의 불행한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성 대장은 또한 “최근 한파로 난방기구 사용 빈도수가 늘어나 화재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난방기구 사용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대부분의 화재가 작은 부주의에 의해 시작되는 것을 항상 염두하고 의용소방대가 진행하는 화재예방 순찰 및 훈련에 적극 참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신부동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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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소화기 전달, 화재취약지구 순찰 등 겨울철 화재예방 총력,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의용소방대는 소방서가 관장하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소방조직으로서 1915년 소방조 아래 부소방조를 조직하며 탄생했다. 천안지역 최초의 의용소방대는 1945년 8월30일에 창설된 천안의용소방대. 독립 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마로부터 보호하는 소방 활동과 질서유지, 치안 활동을 펼쳤다. 이후 1970년 5월13일 천안소방서가 개서할때 까지 천안의용소방대는 자치 소방업무를 펼쳤으며, 천안소방서 개서 이후 ‘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로 명칭을 개칭하고 역사를 이어갔다. 1974년 6월1일에는 천안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를 설치했고, 천안지역을 5개 지역대로 나눠 관리하다 2011년 9월27일 동남·서북 소방서의 분서에 따라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이호명)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룡·구성·청당·신부지역대와 여성대로 재편성 했다.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천안2.9의거’를 통해 자유를 수호한 향토정신으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천안2.9의거’는 1946년 2월8일 흑성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고자 모인 자리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인 천안의용소방대원들은 일본과 만주 등 해외에서 활동하다 천안에 침투한 공산주의자들이 신탁통치에 반대하는 지방유지 등 지도급 인사 30여명을 살해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알게 됐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 참석한 천안의용소방대원들은 3개조로 행동조직을 편성했으며, 여기에 광복청년단원들이 합세해 공산주의자를 소탕하기에 이른다. 1946년 2월8일 밤 이들은 당시 좌익지도자의 집을 급습, 체포해 경찰에 인계하고 9일에는 수도주물공장, 흥아산업 등 당시 공산주의자들의 활동 은신처였던 장소를 급습해 공산당원들을 소탕했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인 아산, 평택, 안성 등에 확산되며 공산당원 소탕작전에 힘을 실어 주었고 천안의용소방대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다. 천안의용소방대는 천안역 열차 추돌 참사, 독립기념관 화재, 원성천 송유관 화재, 구제역·AI 방역, 태안기름유출사고, 논산 수해복구 작업 등 천안지역과 인근지역의 각종 재난,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활동을 펼치며 전국적에 우수 의용소방대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현재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48명의 남성대원과 50명의 여성대원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소방 활동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펼쳐나가고 있다. 매년 소화기 점검 및 소화약 충전 행사, 목조문화재와 사찰 소화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터미널과 천안역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심폐소생술 시범 및 교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펼쳐지는 소방훈련, 민방위 재난대응훈련, 분기별 산불예방 캠페인, 벌집제거 등의 생활민원출동, 화재취약지구 자전거 순찰대 활동 등을 펼치며 전국 제일의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천안동남의용소방대는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의용소방대 본연의 임무인 화재예방 및 점검, 취약지구 순찰, 대비태세 강화 등에 힘을 쏟으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호명 대장은 “화재 등 비상시를 대비해 매월 1일과 15일 인원점검 및 비상출동훈련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용소방대원 5~6명이 출동대기 상태에 있고 방화복 및 진압장비를 탑재한 의용소방대 차량이 365일 출동대기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호 부대장은 “천안의 시세가 확장됨에 따라 관할지역이 넓어져 소방공무원만으로 할 수 없는 일을 보조하고 있다”며 “화재 예방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화재 예방 순찰활동과 캠페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활동해 부상 등 여러 상황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호명 대장은 “화재 진압은 악조건 속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방화복 등 화재진압장비가 부족해 활동하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아쉬워했다. 임창수 구성지역대장은 “완전한 장비를 갖추지 못하고 화재 진압에 나서거나 순찰활동을 하다 보니 크고 작은 부상을 입게 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운영비를 모아 화재진압장비가 탑재된 탑차를 구입해 운용하고 있지만 여전이 열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신입대원 부족도 의용소방대의 큰 어려움이라고 덧붙였다. 송호열 오룡지역대장은 “화재 진압 등에는 전문 능력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방화관리자, 대형면허 소지자 등 투철한 봉사활동 정신을 가진 천안 시민이라면 의용소방대원의 소중한 인력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만성 신부지역대장도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입대하는 등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인재가 입대해 함께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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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천안공장, 청룡동 저소득층·경로당 지원 나선다청룡동 남양유업에 러브콜, 경로당 지원 등 8개 항목 협력 약속 청룡동(동장 박상옥)과 남양유업 천안공장(공장장 정의국)이 청룡동지역 저소득층과 경로당 지원을 위한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11일 청룡동주민센터에서 박상옥 동장과 정의국 공장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룡동 저소득층과 경로당을 위한 실천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 방향을 모색하던 중 청룡동의 적극적인 제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양 기관은 청룡동 저소득층과 경로당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상호협력 하에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청룡동과 상호 협의해 △사랑의 우유릴레이 △저소득층 생활보조금 분기별 지원 △노인회 월례회 음료 및 동절기 난방유 지원 △노인회장, 통장 공장견학 및 간담회 △지역 주민채용 강화 △월2회 청수동 Clean-day 캠페인 진행 △하절기 방역, 동절기 염화칼슘 살포 찾아가는 서비스 진행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은 보다 구체적인 사회봉사활동 기회를 얻게 됐으며, 청룡동은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의국 공장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던 중 청룡동의 도움으로 지역주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지역 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옥 동장은 “남양유업의 지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청룡동 지역을 위해 선뜻 도움에 나서준 남양유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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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남녀새마을지도자 김장김치 나눔1000포기 김장김치 담아 저소득가정, 경로당에 전달 천안시 풍세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철주·부녀회장 형정순)가 지난 26일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담가 풍세면내 저소득층 50가구와 경로당 24개소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삼태리 조기환 前이장과 풍서리 김규태 새마을지도자가 기증했으며, 나머지 양념은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준비해 김장김치를 담아 따뜻함을 더 했다. 이날 부녀회원 30여명은 정성껏 김장 속 채우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화합을 다지고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풍세 만들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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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기독성심원 독거노인 위한 귤 전달천안시 성남면에 위치한 기독성심원(원장 이은덕)은 20일 생활인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귤 30박스를 성남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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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회원 40여명 참여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화장실 보수 등 재능기부 천안시 봉명동새마을회(회장 백문선, 김명분)는 지난 17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관내에 거주하는 박모씨의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배, 장판, 씽크대, 화장실, 전기설비 등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했으며, 한 해 동안 폐자원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사용하고 건축일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실시했다. 백문선 회장은 “집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분 또한 상쾌하고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봉명동은 낙후된 지역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봉명동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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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병천면주민자치위, 90세 이상 어르신 50명 초청 백수잔치 개최 천안시 병천면(면장 황태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희)는 20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90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초청하고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백수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백수잔치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음식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 훈훈한 감동을 줬다. 식전행사로 아우내풍물단의 풍물놀이와 경기민요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아우내농협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백수잔치를 준비한 박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마다 지역어르신들을 모시고 백수잔치를 개최하여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계승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유의 효 사상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순 면장도 “우리고유의 미풍양속인 어르신을 공경하고 서로 아끼고 돌보는 훈훈한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어르신 존경과 공양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수잔치의 최고령 노인은 도원3리 남상우 어르신(여)으로 올해 만 100세가 되셨으며 장수비결을 묻는 질문에 항상 부지런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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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운동본부 무빙러브하우스 준공식 열어병천 송정리 송정감리교회에 외국인근로자 쉼터 건립 기증 긴급 주거안정 프로젝트 무빙러브하우스 건립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가 제6호 러브하우스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9일 병천면 송정리 소재 송정감리교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는 6호 러브하우스 건립과 관련 그동안 천안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외국인 사역의 일선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인 송정감리교회를 발굴해 현장실사와 부지선정, 쉼터 사용 취지 등 종합적인 대상선정 심사를 거쳐 외국인 근로자 쉼터로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이번에 건립된 여섯 번째 무빙러브하우스는 외국인근로자 쉼터로 사용할 수 있게 종전의 10평형 구조와 달리 무빙러브하우스 최초로 15평형 규모로 건축했다. 외국인근로자쉼터 러브하우스는 거실과 방2개, 화장실, 보일실 등 외국인근로자들이 식사와 잠자리, 교육과 취업지원 도움 등 한국생활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천사운동본부의 자체적인 기금을 활용해 러브하우스를 건립해 왔는데, 이번 6호 러브하우스는 지난해 (재)바보의 나눔이 실시하는 국내복지시설사업지원 공모에 응시해 1년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매년 1~2채의 사랑의 러브하우스를 건립해 오갈데없는 독거노인들이나 불의의 사고로 긴급 주거안정이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러브하우스 건립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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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여성농업인회 사랑의 도배 봉사회원 10여명 참여, 독거노인 가정 방문 봉사 구슬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면장 오준규) 풍세여성농업인회(회장 임옥빈)가 13일 풍세면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도배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다수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풍세여성농업인회는 풍세면의 추천으로 도배 등 집수리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집을 회원 10여명이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평소 적립한 회비를 이용해 벽지를 마련했으며 서툰 솜씨지만 직접 도배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옥빈 회장은 “기술적인 작업을 요구해 힘들었지만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며 흐뭇해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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