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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미나릿길 벽화마을'...화축관의 이야기로 구성[천안신문] 천안시 중앙동은 미나릿길 골목 일부 벽면의 벽화에 트릭아트 2점, 신규벽화 15점 등 총 17곳의 벽면을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는 미로처럼 끊어질 듯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추억을 생각할 수 있도록 조성된 미나릿길 골목 벽화마을로 트릭아트와 다양한 테마의 벽화 등 오래된 시간과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기존에 있던 트릭아트 일부를 다듬고, 낡은 벽화 구간을 조선시대 건립되었던 행궁인 화축관과 중앙시장의 옛 모습을 테마로 새로 그려 넣어, 조선후기 천안군 지도 등은 타일 벽화로 화축관의 문루였던 영남루의 모습은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장상문 동장은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벽화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며 “주민들이 와서 어린 시절의 추억도 느끼고 천안 역사의 흔적도 되새겨보며 재미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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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정보통신 정승화 씨, 신방동 취약아동 학업장려금 지정기탁[천안신문] 천안시 신방동(동장 조원환)은 어제(2일) 씨유정보통신 정승화 씨가 취약아동을 위한 학업장려금 36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씨유정보통신의 지근희 대표는 매년 500~800만 원의 기탁금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하게 기탁하고 있으며, 지근희 대표의 아들인 정승화 씨가 어머니의 나눔을 본받아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정승화 씨는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미약하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환 동장은 “애향심으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소중한 뜻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2명에게 따뜻한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고 맞춤형복지를 통해 사례관리와 서비스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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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백석대 보건학부, '지역 사랑나눔' 업무 협약[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동장 채희권)는 어제(2일) 백석대학교 보건학부(학부장 김효진)와 ‘지역 사랑나눔 건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김효진 보건학부장을 비롯해 이재준 대외협력 본부장, 봉사활동을 추진할 보건학부의 3개 학과 봉사 지도 교수인 정성훈·예기훈·홍수민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백석대 보건학부 봉사단은 월 2회 지역주민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눈 운동, 구강 위생관리 등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김효진 학부장은 “대학 3개학과 교수님 및 학생들이 합심해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채희권 동장은 “노인인구와 대학이 많은 신안동 특성을 반영한 이번 관학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건강하고 활기찬 신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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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나누는사람들, 문성동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나눔 실천[천안신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부회장 김동우)이 27일 또바기봉사단(단장 조미선), 희망플러스(대표 이상원)와 함께 소독티슈, 살충제,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된 향기박스를 문성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성동 어르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251가구를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이상원 대표는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경험이 있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노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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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면 주민자치위, 취약계층 위한 감자심기 실시[천안신문] 천안시 병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숙)는 지난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병천면 탑원리 일원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한 병천면 직원 및 주민들 30여 명이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씨감자를 직접 심었다. 이번 사랑의 감자심기를 통해 수확되는 감자는 병천면 유관기관과 주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경로당 및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영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감자를 심고 나누며, 병천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긍호 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간의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병천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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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 취약계층 위한 감자심기 행사[천안신문] 천안시 성남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한병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희)는 19일 관내 휴경지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석곡리와 신사리, 대화리 등 휴경지에 감자를 함께 파종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사랑의 감자 심기를 통해 수확되는 감자는 경로당 및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병섭 회장은 “매년 휴경지를 활용해 감자를 심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행복한 성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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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아자원, 문성동 취약계층에 라면 나눔[천안신문] 다모아자원(대표 김진애)이 19일 문성동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다모아자원의 라면 기부는 환절기의 여전한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나눔의 따뜻함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어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김진애 대표는 “묵묵하고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다 보면 언젠가 선행을 받았던 이들도 다른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풀 것이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은숙 동장은 “기부자의 마음을 잘 담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 선행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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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청룡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천안신문] 천안시 청룡동은 17일 자원봉사단체 여울(단장 김세동)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혜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구성원이 있는 3인 저소득 가구로 집안 내 곰팡이 등으로 벽지와 장판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여울 회원들은 벽지, 장판 교체와 생활폐기물 등을 정리했다. 청룡동 맞춤형복지팀은 대상 가구를 사전에 방문해 상담하고 주거환경 개선 외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점검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김세동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2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여울’은 회원들이 기자재와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해마다 상·하반기 두 번씩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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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비봉사단, 중앙동 취약계층에 정리수납 봉사[천안신문] 천안시 중앙동은 14일 수나비봉사단(회장 김윤경)이 중앙동 장애인 A씨 가구를 찾아 정리 수납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나비봉사단은 정리수납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202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 정리 정돈을 실시하고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A씨는 당뇨 및 신부전으로 인해 주 3회 천안의료원에서 투석을 받는 대상자로 최근 병원 3곳을 전전하며 일주일 이상 입원할 정도로 기력 저하가 심해 신체적 어려움을 겪었다. 중앙동은 체력 소모로 인해 집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A씨를 발굴해 수나비봉사단과 연계했고 정리 수납을 통해 면역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윤경 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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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동 행복키움, ‘행복 문성빵’ 나눔[천안신문] 천안시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권숙자)은 13일 제빵봉사자와 함께 ‘행복 문성빵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 제빵봉사자와 협업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2,025개 이상 빵을 구워 지원했으며, 매월 총 9회에 걸쳐 직접 구운 빵과 음료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권숙자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빵을 드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일이 많도록 나눔봉사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은숙 동장은 “따뜻한 빵으로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과 제빵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이웃에게 다양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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