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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제19대 총장에 안순철 교수 선임[천안신문]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호성)이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단국대 제19대 총장에 안순철(60)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신임 총장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주리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한 후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대외부총장과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3년 8월 26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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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첫 승 ‘숨은공신’ 김민준, “몸 올라오고 있지만 아직 멀었다”[천안신문] 천안시티FC의 고대하던 K리그2 첫 승의 이면에는 뒤에서 묵묵히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골키퍼 김민준이 있었다. 김민준은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성남FC전에 선발출장해 비록 2실점은 했지만 상대의 매서운 슈팅을 눈부신 선방으로 막아내면서 추가적인 실점을 하지 않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격진도 경기 막판 역습을 통해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면서 3:2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 후 기자와 만난 김민준은 “경기에 이겨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아쉽게도 2실점을 했는데, 앞으로 다시 클린시트(무실점)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김민준은 리그 내 강팀들을 상대로 대량실점을 하는 경기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그랬을 뿐, 최근 경기에 있어 김민준의 모습은 골키퍼임에도 팀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임에 틀림없었다. 김민준 자신도 시즌 초반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동계훈련 당시 얼굴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했고, 그 때문에 몸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에 부진했던 게 사실”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코칭스태프와 함께 훈련을 하면서 점점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고 자신을 채찍질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준은 1년 남짓한 짧은 시간임에도 팀 내에서 다양한 GK코치들의 지도를 받았다. 동계훈련부터 함께 한 권찬수 前코치(現강원FC GK코치), 최근까지 임시로 팀의 골키퍼들을 지도했던 신의손 천안시티FC U18 GK코치, 그리고 얼마 전 팀에 합류한 브라질 출신의 디오고 코치가 그들이다. 김민준은 이와 관련 “모든 코치님들의 색깔이 다 다르다. 항상 좋은 것만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하시고, 나 자신도 그걸 잘 흡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계적 명문클럽인 FC바르셀로나의 테어 슈테겐(독일)과 우리나라 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김승규(알 샤밥)를 좋아한다는 김민준. 이제 막 첫 걸음마를 뗀 천안시티FC의 발전에 있어 그가 해줄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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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천안시티 박남열, “선수들에게 고맙다”[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 박남열 감독이 드디어 웃었다. 천안은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성남FC전에서 모따의 후반 막판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그동안 5무 15패에 시달리던 천안의 21경기 만의 승리였다. 그동안 경기 후 인터뷰룸에서 만나 박남열 감독의 얼굴에는 짙은 어둠이 드리웠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인터뷰룸에 들어온 박남열 감독은 “기쁘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다가왔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20경기 가까이 1승도 하지 못한 팀의 감독으로 마음고생이 그간 무척 심했던 박남열 감독은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났던 1승이라는 존재가 가볍지 않다는 걸 비로소 느꼈다”며 “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3:2로 경기가 끝나는 순간, 박남열 감독의 마음은 어땠을까. 그는 이에 대한 질문에 “긴 악몽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매일 1승을 그리며 지내왔는데 드디어 빛이 보였다. 이젠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걸 조금씩 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남열 감독은 1승을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오늘 궂은 날씨 속에서도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그리고 1승이라는 걸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창단 후 시민들에게 프로팀 첫 승을 오래걸리게 해서 죄송하고, 지금부터 천천히 올라가 1승이 아닌 더 앞을 보고 갈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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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토크] 양태의 정치행보 이어질까?(with 박찬우 전 행안부 차관)[천안신문-천안TV] 천안 TV 쎈토크. 이번 시간에는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 차관을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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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민들이 흔들림 속에 서 있길 원하지 않아"[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최근 집행부와의 갈등 문제로 단식 투쟁까지 하기도 했던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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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서려경 교수, 프로복싱 한국챔피언 등극[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서려경 교수(소아청소년과, 31)가 프로복싱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한국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서려경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에 출전해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만에 TKO로 꺽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서 교수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를 기록함으로써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2019년부터 복싱을 시작한 서 교수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한 지 3년만에 한국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서려경 교수는 “바쁜 시간들을 쪼개 땀흘려 훈련해 온 시간들이 떠오른다”면서,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사와 프로복서 역할 모두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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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종축장 ‘국가산단 지정’ 일등공신 정재택, “세계적 유토피아로 건설돼야”[천안신문-천안TV] 종축장 ‘국가산단 지정’ 일등공신 정재택, “세계적 유토피아로 건설돼야” ■ 방송일 : 2023년 07월 1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지난 3월, 천안의 성환 종축장 부지 약 127만평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부지로 최종 선정됐던 사실 기억하실텐데요. 이러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범시민단체를 이끌며 동분서주했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정재택 성환종축장 이전 범시민추진위원장인데요. 지역의 원로로서, 그리고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그가 바라고 있는 성환 종축장 부지의 미래 모습에 대해 천안TV가 들어봤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지난 3월, 천안시는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성환 종축장 부지에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확정되면서 앞으로 천안 서북부 지역의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을 관철시키기 위해 범천안시민 추진위를 구성해 동분서주했던 인물이 바로 정재택 위원장이었습니다. 지역의 원로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던 정 위원장은 특히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다녀오면서 국가산단을 보는 시각이 크게 넓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정재택/성환종축장이전범시민추진위원장 : 실리콘밸리는 다녀오기 전까지는 무척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냥 대기업만 유치하면 되고, 그 주변에 직원들이 거주할 아파트나 짓고 상가나 지으면 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만 실리콘밸리를 다녀오고 나서 완전히 시각이 바뀌고 시야가 넓어지고 안목이 깊어졌습니다.] 지난 3월 성환 종축장 부지 127만평이 국가산단으로 최종 확정된 이후, 천안 서북부지역인 성환, 직산, 성거, 입장 주민들은 무척 고무돼 있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정재택/성환종축장이전범시민추진위원장 : 주민들은 너무나 환영일색으로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있습니다. 수 십년 동안 위축되고 소외돼 왔던 마음들이 용수철처럼 튀어오르면서 굉장한 기대감과 흥분의 도가니 속에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정재택 위원장은 앞으로 국가산단이 들어설 종축장 부지가 ‘세계적인 유토피아’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에게도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정재택/성환종축장이전범시민추진위원장 : 이 종축장 127만평은 신이 내린 땅입니다. 오늘을 위해 신이 오랜 세월 보관해 둔 땅이라고 해석합니다. 신의 섭리대로 이곳은 세계적인 유토피아로 건설돼야지 여러 산업단지 중 하나로 조성되선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시각에서 모든 정부 예산지원이나 행정 지원을 각별하게 쏟아 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 위원장과 천안시민들의 바람대로 성환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국가산단이 천안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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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태현 순천향대 홍보대사 알리미 회장[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순천향대학교의 홍보대사로서 학교를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태현 홍보대사 '알리미' 회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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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아산으로 오세요’ 안장헌 도의원 캠페인 화제[천안신문]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얻기 위해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도의원(아산 5)이 ‘여름휴가는 아산으로!’ 캠페인에 적극 나서 화제다. 안 의원은 지난 6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충사·곡교천 등 주요 명승지를 소개하는 첫 게시물을 올린 뒤 한 달 가까이 아산 방문을 권하는 게시물을 꾸준히 올렸다. 뿐만 아니라 아산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며 활동 무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안 의원은 제346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보내는 중이다. 이에 안 의원과 서면으로 캠페인에 나선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 아산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께서 캠페인에 나서 주심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캠페인에 나선 동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환율·고금리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아산 지역경제 역시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아산의 주요산업은 관광이었습니다. 관광사업에 힘을 실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습니다. -. 여름 휴가지로서 아산이 가진 강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산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교통도 편리해 전국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왕들이 찾던 온천 도시로, 여름 휴가철 따뜻한 온천수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한 마디로 온가족이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라 하겠습니다. -. 한 달 가까이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효과가 있다고 여기시는지 궁금합니다. 현수막도 달고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산 곳곳을 소개하고 있는데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힘으론 한계가 느껴집니다. 아산시 차원에서 관광지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아산으로 휴가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산은 조선 시대 땐 왕들이 찾았고, 1970년대엔 부모 세대들이 신혼여행을 위해 찾았던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입니다. 여기에 외암마을, 은행나무길 등 온 가족이 찾고 인생샷 한 장 남길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올 수 있는 아산을 찾아 주셔서 아산만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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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종축장 ‘국가산단 지정’ 일등공신 정재택, “세계적 유토피아로 건설돼야”[천안신문] 성환 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과 국가산단 유치에 있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많은 일을 했던 정재택 위원장이 최근 미국 실리콘벨리를 다녀온 후 더욱 안목이 넓어졌다면서 천안의 국가산단 역시 이에 준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택 위원장은 최근 천안시 성환읍 자신의 사무실에서 <천안신문>과 만나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과 관련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단의 일원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 그곳을 통해 천안 국가산단의 모습에 대해 보는 시각이 무척 넓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밸리를 가보니 그곳은 단순한 산업단지 수준이 아니라 주거, 교육, 문화예술 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이었다”며 “공장의 건물들도 단순히 건물로만 그치지 않고 예술적 가치가 있도록 지어놨다. 이러한 전반적인 걸 보면서 좀 더 폭 넓고 깊이 있는 안목으로 바뀌며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성환종축장의 127만평에 달하는 부지가 정부가 지정하는 국가산단으로 최종 확정됐을 당시 정 위원장을 비롯한 성환, 직산, 성거 등 천안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무척 환호했다.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게 진행됐던 곳이기에 그간 느꼈던 설움을 이번 국가산단 지정으로 단 번에 날려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정 위원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현재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모두 환영일색”이라며 “우리는 수 십년 동안 위축돼 왔고, 소외됐었다. 그러한 마음들이 지금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면서 굉장한 기대감과 흥분의 도가니 속에 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천안이 천지개벽할 것이라는 부푼 꿈도 갖고 있다”고 주민들의 현재 모습에 대해 말했다. 정재택 위원장은 앞으로 국가산단이 들어섬에 있어 이곳이 ‘세계적 유토피아’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 127만평의 땅은 신이 내린 땅이다. 신의 섭리대로 이곳은 세계적인 유토피아로 건설돼야 맞다. 여러 일반적인 산단 중 하나가 아닌 정말로 귀하게 쓰여져야 할 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에서도 그런 시각에서 예산지원이나 행정적 지원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고, 필수면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그 주변 지역이 신도시로 조성돼야 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중앙정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지원을 성환종축장 부지에 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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