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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골퍼 함정우, 코리안투어 '준우승'에 이름올려[천안신문] 천안골퍼 함정우(24·골프존)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 QT(Qualifying Tournaments) 최종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함정우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 7,065야드)에서 열린 QT 최종전 4라운드의 잔여경기에서 보기 2개 버디 2개로 이븐 (68.69.72.71 280)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하며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출신 함정우는 2016년 9월 국군체육부대를 전역하고 2017년JGTO투어 경험을 쌓은 후 올해 코리안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함 선수는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공동 2위라는 성적을 올렸지만 앞으로는 우승을 향해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천안을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QT 최종전에는 총 120명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우승자(14번 카테고리)와 최종 순위 상위 40명에게는 올 시즌 투어 카드(17번 카테고리)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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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품은 몸에 베어야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천안신문] 천안시의회 안상국 부의장의 가려진 후배사랑이 알려져 화제다. 안 부의장은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일봉초 총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까 고심하던 중 학교발전기금으로 천만원을 쾌척하게 되었으며, 발전기금은 올 2월 졸업생 99명 전원에게 1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또 중앙고 총문회장을 지난해 12월 말까지 2년간 지내면서 총 2300여 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안 부의장은 “제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고,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이 천안을 사랑함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사람으로 잘 자라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전달하게 됐다”며 “돈이 많다고 베푸는 것은 아니다. 베푸는 것이 몸에 베어야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봉초 관계자는 “80년이 넘는 일봉초 역사상 가장 큰 의미가 담겨 있는 선행을 베풀어 주셨다”며 “안상국 동문을 비롯하여 많은 동문들이 학교발전에 힘을 실어 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상국(쌍용2, 신방) 부의장은 지난 17년동안 5선의원으로서 시민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통해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으며 이제는 평범한 지역주민으로 남겠다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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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석 자치행정국장, 제5대 천안시 귀감공무원 선정[천안신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주재석 자치행정국장을 제5대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귀감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주재석 자치행정국장은 천안박물관장, 행정지원과장, 문화관광과장, 입장면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설문에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남동 지역경제과장, 오석교 기업지원과장, 이종기(교육훈련파견) 서기관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기술직에서는 이용길 건설도로과장, 김승환 도시건설사업소장이 뒤를 이었다. 이번 귀감공무원 선정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16명이 설문에 참여하고 756명이 귀감질문에 답했다. 귀감공무원패 수여와 명예인증 제막식은 다음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석 위원장은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선발하는 귀감공무원상을 통해 조직 내에서 합리적이고 바른 공직관을 정립시켜 조직문화를 더욱 건전하고 민주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현안사항 설문을 토대로 얻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재석 국장은 “많은 후배들이 선정해 주신 상이라 더욱 가치가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조직구성원의 행복과 시민행복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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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김욱준 전공의, '미래 의사과학자 육성 대상자' 선정[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내과 김욱준 전공의(35)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2018 미래 의사과학자 진로모색’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정부가 바이오 창조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미래 의과학 기술 개발을 담당할 임상 의사를 선발해 추진하는 연구역량 강화 과정이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병원들로부터 프로그램 참여 전공의 및 전문의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김 전공의는 재단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최종 23인에 포함됐다. 재단은 선발된 대상자들을 선진국 R&D 동향 및 창업 현장 체험 등 선진국 단기 연수를 통해 미래 의사과학자로 진로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 전공의는 오는 4월 6박8일 동안 미국 보스턴 지역을 방문해 임상 의사들의 R&D 및 다양한 경제적 가치 창출현황 견학을 비롯해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의 학술교류, 바이오기업과 R&D대학 견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김욱준 전공의는 연수에 앞서 “평소 생명공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미국의 앞선 의과학 기술 개발 현장 견학은 향후 의사과학자로서 진로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이은영 교수(신장내과)는 “최근 우리 병원에서는 신약 및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구소는 앞으로 교수 및 전공의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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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최명진 주무관, 건축직 최초 박사 '영예'[천안신문] 천안시 동남구 도시건축과 최명진(42·남) 주무관이 주경야독 끝에 천안시 건축직 공무원 중 최초로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최 주무관은 2012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도 건축분야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거듭해 지난 22일 공주대학교에서 ‘건축불허가 쟁송감소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라는 논문으로 건축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주무관은 논문에서 건축불허가 처분 실태와 관련한 행정심판 사례와 대법원 판례를 분석해 건축불허가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제도 개선을 통해 건축허가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건축불허가 처분과 행정쟁송을 감소시켜 건축행정의 신뢰성·효율성 향상과 건축주에 관한 피해 예방 등 공익과 사익의 조화를 통한 도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방자치단체 건축인·허가 업무처리에 있어 실무자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주무관은 “논문을 통해 제시한 건축불허가 쟁송감소를 위한 제도개선사항이 건축인·허가 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 주무관은 지난 1996년 천안시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여 년 동안 건축인·허가 업무를 맡아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정확하고 꼼꼼한 일 처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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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신익현 부교육감 부임[천안신문]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신익현(50세)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이 12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신익현 부교육감은 경기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부 교육정보통계국장, 정책기획관, 학교정책관, 대학정책관, 지방교육지원국장,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 부교육감은 "내실 있는 교육정책과, 현장감 있는 교육행정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익현 부교육감은 정책기획 및 학교정책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어 충남교육정책 추진에 힘을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교육력 진일보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김환식 전 부교육감은 유네스코 프랑스본부 프로그램 스페셜리스트(아프리카 직업교육담당 총괄)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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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 척수장애인 재활학 박사 탄생"[천안신문]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에는 국내 첫 여성 척수장애인 재활학 박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졸업 이전에 36명의 전문강사가 있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장 및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된 최혜영 박사이다. 최 박사는 원래 총망 받던 발레리나였으나, 2003년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빗길에 자동차 사고를 당해 하루아침에 휠체어가 아니면 이동도 불가능한 중증의 척수장애인이 되었다. 무대 위를 자유로이 날아 오르던 최 박사는 장애를 입고 난 후 한동안 극심한 침체기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국립재활원에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위한 강사로 서게 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새로운 인생길에 도전장을 낸 극복의 인물로 꼽히고 있는가 하면 '희망 전도사'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최혜영 박사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척수장애인의 사회통합의 방안'이라는 질적 연구 논문을 발표, 학계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현장에서 장애인에게 중증장애인 사회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주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혜영 박사는 “비장애인으로 살아온 25년과 사지마비장애인이 되어 휠체어를 타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한 13년 모두 저에게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오늘 이 박사학위는 앞으로 제3의 인생의 도전으로 많은 척수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함께 어울러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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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신임 총재 선출[천안신문] 상명대학교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이 7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제 25대 총재로 선출됐다. 1995년 한국걸스카우트서울연맹 이사를 거쳐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이사, 부총재 등을 역임한 김부총장은 오랜 기간 교육계에 몸담으며 청소년과 젊은 여성의 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 부총장은 “사회적 책임과 사명의식을 갖고 소녀와 젊은 여성이 역량을 강화해 미래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조직운영과 적극적인 네트워킹, 시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이 신나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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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안대진 대표이사 선임[천안신문] 천안문화재단 안대진 신임 대표이사가 6일 임용장을 받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문화재단은 제2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달 5일 채용공고를 내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임원 추천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안 전 구청장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안대진 대표이사는 천안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력, 소통능력, 추진력 등을 겸비한 인사로 2020년 2월 5일까지 책무를 다하게 된다. 안대진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교감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알찬 경영전략으로 65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화시민으로의 긍지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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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단체협의회, 김옥수 회장 연임[천안신문]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김옥수(58‧여) 씨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2일 도청에서 열린 제35차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제35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김 회장은 “양성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 1년간의 경험과 회원단체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명선거캠페인, 충남도여성대회, 2018 지방선거대비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운동,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등을 펼친바 있다. 올해는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충남도 여성대회(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충남여성한마음대회) 개최 △고령화대비 지역여성 역할모색 토론회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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