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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주치의 김민정 변호사, 우수 법률홈닥터 선정[천안신문] 천안시 법률홈닥터 김민정 변호사가 지난해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7년 우수 법률홈닥터’로 선정됐다. 6년째 운영되는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가 천안시청에서 근무하면서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제도이다.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문턱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지역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법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에게 마지막 동아줄이 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법률상담 1,419건, 구조알선 117건, 법률문서작성 135건 등 총 1,671건의 법률업무를 처리했으며, 직접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잦은 출장으로 서류정리 할 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다. 특히, 의료사고로 부인을 잃은 A씨와 자녀들에게 의료분쟁조정을 통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세상과 격리된 채 살아온 B씨를 사회로 복귀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법률홈닥터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041-521-3292)로 예약하면 법률상담, 법교육 등을 받을 수 있고,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kor/sub05_05_03_01.do)로도 상담받을 수 있다. 김민정 변호사는 “금전적 어려움과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법적으로 도움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당연하고 소중한 권리를 되찾을 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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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채수 박사,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장 임명[천안신문] 선문대학교(총장 황성조)는 2월 1일부로 하채수 박사를 한국어교육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채수 박사는 그동안 산학협력단 사무국장,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학생경력개발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열성을 다해왔다. 특히 한국어교육원 600여 명의 유학생들과 농촌봉사활동, 효실천봉사활동, 수해복구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유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시민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문대 총장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는 선문대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체험 및 연수, 유학생 응급처치 경연대회 지도 등 유학생 안심공동체 건설을 위한 노력을 높이 사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1989년에 개원한 이래 151개국, 18000여명의 유학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지금은 65개국 600여명의 유학생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연수하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일본에는 유학생 동문회도 운영중이며 중국에도 동문회 구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신임 하채수 원장은 “요즘같이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은 물론, 자치단체들도 인구유입을 통한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안시가 나서서 유학생이 유학하기 좋은 도시, 유학생이 안심하고 유학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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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안대진 전 서북구청장 내정[천안신문] 천안문화재단의 새로운 수장으로 안대진 전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나선다. (재)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은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공모 결과, 26일 신임 대표이사로 안대진 전 서북구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은 안 내정자의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거쳐 2월 초 공식발표 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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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김여주 학생, 치위생사 국시 '수석'[천안신문]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보건과학대학 재학생들이 국가시험에서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 가운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는 전국 수석을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김여주(23세) 학생은 지난 5일 치러진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9.5점을 취득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단국대의 치과위생사 국시 수석 배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김여주 학생은 “국시를 앞두고 교수님들께서 특강을 해주시며 시험 정보를 많이 챙겨 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공부해야 할 과목이 방대했는데, 교수님들이 강조해주셨던 부분을 주로 보면서 오답체크를 꼼꼼하게 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단국대는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8명이 응시해 37명이 합격하며 97.4%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평균 83.2%를 훨씬 상회하는 합격률을 보이며 보건의료 인재양성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단국대는 같은 날 진행된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도 재학생 1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며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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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김성완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 수상[천안신문] 나사렛대 김성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에서 수여하는 2018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d)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등재에 이어 2018년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김성완 교수는 이러닝, 무크, 앱 등 디지털도구를 활용한 교수설계, 국제교육개발협력, 인터넷 윤리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논문과 저술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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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 보건소 인기스타 이경구 한의사 '화제'[천안신문] 젊은 나이에도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을 환자가 아닌 가족처럼 존중하며 칭찬과 존경을 받고 있는 한의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이경구 한의사(30)로, 이 씨는 우석대를 졸업한 뒤 지난해 4월부터 동남구 보건소에 전입해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다. 동남구는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아 보건소를 찾는 노인층의 비율이 높다. 이 씨는 하루에 40명 이상 진료를 보면서도 친절하게 결과와 처방에 대해 알려줘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스타다. 그의 친절 진료는 금세 입소문을 타고 퍼져 동남구 보건소를 찾는 어르신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이 때문에 이 씨는 과로로 외래진료를 받는 등 자신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의료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신방동에 거주하는 신 모(80) 할아버지는 “척추관 협착증으로 요통과 우측 다리가 당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 이경구 선생에게 진료를 받았다”며, “지금은 허리와 다리가 부드러워져 기존에 다니던 신경외과를 안 가도 될 정도로 호전됐고 이 선생의 친절함에 계속 보건소로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씨는 현재 최상의 진료를 위해 민원인 수를 조정해 일일 30명까지 진료하고 있으며, 매주 수·금요일 오후에는 동남구 관내 이동진료를 펼치고 있다. 이경구 한의사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진료를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저의 한의 시술로 호전되셨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감사와 보람을 느끼고 이 기회를 통해 함께 고생하는 직원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남은 복무기간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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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박정섭 회장 취임식 개최[천안신문] 충남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이 17일 서산 S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수산업경영인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1대 조호행 회장 이임식과 12대 박정섭 회장 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박정섭 회장은 "전임 회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충남 수산업경영인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0년 동안 수산업에 종사해 온 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까지 서산시 수산업경영인 회장을 맡아오며 어업인 소득 증대, 복지 향상, 해양 환경 보전, 자율관리어업 확산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 및 어업인의 발전을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업인 후계자 선정 및 교육, 어촌지도자협의회 운영, 최고 수산경영자 양성과정 운영 등 차세대 어업 인재 육성 및 어촌 리더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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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 제4대 배영호 관장 취임[천안신문]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제4대 관장으로 배영호 관장이 취임했다. 공개채용을 통해 제4대 관장으로 선임된 배영호 신임 관장은 청소년활동 현장을 30여 년간 지켜온 청소년 전문가로써 서울, 안양, 성남 등의 생활권 수련시설에서 그 전문성을 발휘하고 인정받아 다년간 관장을 엮임하며 청소년활동에 헌신해왔다. 신임 배영호 관장은 “우리지역 청소년 모두가 꿈을 찾고 행복한 오늘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신나는 수련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2년 7월 개관 이후부터 호서대에서 위탁운영 해오고 있으며 특히 개관 1년 만에 청소년동아리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청소년동아리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자원봉사, 진로체험, 청소년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실제적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최고의 청소년 활동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수련관’을 위해 새롭게 도약할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배영호 관장의 활약과 수련관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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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 교육연수부장, 충남외국어교육원장 임용 대상자로 확정[천안신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외국어교육원 원장으로 박정숙(59) 충남외국어교육원 교육연수부장을 임용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박정숙 충남외국어교육원장 임용 예정자는 충남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호서대 대학원에서 영어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1년 4월 첫 발령 이후 총 36년 11개월 동안 교직에 몸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심사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인력풀을 구성해 랜덤 방식으로 추첨하고, 심사 전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현장방문심사와 서류 및 면접심사 단계를 통해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12일에 지원자의 근무처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심도 있는 현장방문심사를 했고, 19일에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심사에 이어 경영제안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과정을 거치는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충청남도지방교육전문직원인사위원회는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격여부를 심의해 교육감에게 추천했고, 교육감은 지원자 박정숙 교육연구관을 충남외국어교육원 원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주도연 교원인사과장은 “충남 교원의 다양한 외국어 교수 역량 향상 지원과 학생에게 다양한 외국어 체험 기회 제공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공모제를 추진했다"며 "책임 있는 기관의 역할 수행으로 신뢰받는 충남외국어교육원의 위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장(직속기관장) 공모제를 통해 소통과 통합 능력이 탁월하고 교육현장 및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 임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1일자로 보령교육장과 과학교육원장, 지난해 9월 1일자로 공주교육장을 공모제로 선발해 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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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소사이어티 75호 회원 이정원 씨 탄생[천안신문] 충남 75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회원이 천안에서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정원 아너(29세)로, 이 아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천안시청에서 박은희 충남모금 사무처장, 구본영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아너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정원 아너는 천안 출생으로 커피숍, 음식점 등 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200만원씩 기부 하기로 하면서 지난달 22일 충남 75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부터 만든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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