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면 생태전원마을 미분양택지 분양은지지구 10가구 평균 623㎡ 선착순 신청접수 천안시가 북면 은지리에 조성한 생태전원마을의 미분양택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전원주택지는 지난해 10월말 준공한 생태전원마을 조성사업 30필지 중 경제 상황 등으로 계약이 취소되거나 미분양된 10필지이다. 천안시민에 12필지, 도시민 가구에 8필지가 분양되었고, 1가구의 주택건축이 준공된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은 북면 은지리 산 13번지 일대 4만794㎡로 △택지30필지 1만6,467㎡△공원 1만8,123㎡△도로 5,541㎡△마을회관 595㎡△주차장 68㎡ 등이다. 가구별 평균 분양면적은 택지면적과 공용시설면적을 포함해 평균 623㎡로 분양 예정가격은 1억3,500만원 선이다. 입주조건은 택지의 등기완료일로부터 5년 이내 토지매매가 안되고 주택건축은 택지분양 이후 1년 이내에 착공하여 2년 이내에 준공하고 입주해야한다. 분양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잔여필지 중 신청자가 원하는 필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천안시청 건설도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 분양에 대한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건설도로과(521-554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2011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접수6월1일~8일 주소질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들에게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가 2011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천안시에 따르면 6월 1일∼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 신청 받고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시민이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신청사업 분야는 △일반 노무 사업으로 국토공원화, 환경시범도로 조성사업 △전산화사업에 행정자료 전산화 및 실태조사 △사회복지사업에 노인가정 방문간호사업 및 사회복지 지원 등이며, 모두 12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는 행정 정보화와 사회복지 향상,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등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2011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7월 1일∼9월 23일까지며, 1일 임금은 3만5,000원에 교통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4)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에드워드 천안공장 30일 준공식오후3시 차암동 350-1번지 천안 제 3공장 빈스케이블 영국상무장관 참석, 양국간 비즈니스 강화 세계적인 진공펌프 및 가스 처리 장치 제조사 에드워드 한국법인 에드워드코리아주식회사(회장 김중조, 대표이사 사장 이성민)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및 태양전지 제조 장비용 차세대 드라이 진공펌프 생산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30일 준공식을 갖는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는 빈스 케이블 영국 상무장관이 직접 참석해 에드워드의 한국시장 투자와 공장시설 확대를 축하한다. 에드워드는 지난 2009년 충청남도․천안시와 함께 공장 시설 이전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그 해 11월 천안 서북구 차암동 신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건설에 착수했으며,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에 이르렀다. 에드워드 코리아는 지난 2005년 태양전지 및 평판 디스플레이용 펌프 시스템을 영국에서 한국으로 기술 이전한 데 이어, 국내 공장 준공으로 반도체 제조 장비용 드라이 펌프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매튜 테일러 에드워드 본사 CEO는 “이번 준공식에 빈스 케이블 영국 상무장관이 함께 한다는 것은 양국의 비즈니스가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에드워드는 이번 준공식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최고의 반도체 기술이전과 함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빈스 케이블 영국 상무장관,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하여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 천안시 성무용 시장, 에드워드 본사 매튜테일러 CEO 등 국내외 반도체 관련 대표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준공식은 천안 제 3공장(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350-1)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에드워드 기업관련 자세한 정보는 www.edwardsvacuum.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드워드는 어떤 회사? 한편 에드워드(Edwards)는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LED, 태양 전지 제조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산업분야, 과학분야의 생산 공정과 R&D에 응용되는 진공 기술의 선두 주자이다. 에드워드는 첨단 진공 기술, 배기 관리 장비의 설계 및 제조, 공급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3,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에드워드는 유지보수 비용이 낮으며 효율적이고 오일 함량이 낮은 ‘건식’ 진공 펌프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관련 제품은 물론, 다른 펌프 제조 기술까지 여러 분야에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 조직과 서비스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Edwards는 성원교역 주식회사를 한국 총 대리점으로 1984년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1992년에는 외국인 합작 투자 기업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07년에는 회사명을 에드워드 코리아 주식회사로 바꾸었다. 현재 생산부문, 제조부문을 포함해 479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또한 1994년부터 천안시 업성동과 차암동에 펌프 시스템 생산설비와 완전분해 수리를 위한 최신 서비스 시설을 갖춘 2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에드워드 코리아는 2002년 100 여대에 불과했던 펌프 생산량을 2008년 약 4,000 대 수준까지 증가 시켰다. 초기에는 표준 시스템 구축에 그쳤지만 2005년부터는 전 세계의 고객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시스템을 설계․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3,8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우리밀 작황 양호, 호두과자 명품화 견인기대100ha 재배 400톤 수확예상, 6월 재배현장서 우리밀축제 계획 천안 우리밀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천안의 호두과자 명품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월과 2월 월동기간 기온이 평년에 비해 -1.4℃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동해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4월초 이후 본격적인 신장기에 들어가면서 비가 적당히 내려 생육촉진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생육조사 결과 지난 5월 8일을 전후로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가 시작되었으며 오는 6월 20일 쯤 본격적인 수확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35농가에서 100ha의 우리밀을 재배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22ha에 비해 재배 면적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 수확기에 즈음해 큰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400톤 이상의 수확량을 기대하고 있으며, 폭우를 대비해 재배농민들은 습해방지를 위한 배수구 정비를 마친 상태다. 당초 밀 재배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이라 여겨졌던 천안에서 우리밀 재배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밀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지역농가들의 재배의향이 높아지면서 2012년에는 재배면적이 300ha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브랜드인 ‘천안호두과자’를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활용하여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천안지역 호두과자 제조업체에 밀가루를 공급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 우리밀을 건조저장 및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지산지소운동’으로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우리밀이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됨을 알리고 도시소비자들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광덕면 대덕1리 우리밀밭에서 ‘제1회 천안우리밀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
풍세지역 학생 부모 모내기 체험친환경쌀생산자 협의회 주관 풍세·용정·미죽초 환경농업 학습 천안시 친환경쌀생산자 협의회(회장 최희성)가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태학사 밑 시범논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과 함께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풍세·용정·미죽초등학교 생태체험 ‘논에서 놀자’프로젝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 쌀 생산자 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 풍세면 지역 초교 3개교(풍세·용정·미죽)와 ‘논 생물 조사 공동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에 따라 학생들은 이날 모내기체험행사를 시작한 것. 모심기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생, 교사, 부모들은 영농해설가로부터 모내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에 들어가 손으로 직접 모심기 체험을 가졌다. 학생들은 모심기 이후 논 생물 다양성 조사, 벼 베기 체험, 짚풀 축제로 이어지는 환경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산업인 농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나갈 예정이다.
-
연말까지 주택구입자 취득세 절반경감주택 취득세 50% 감면 시행, 취득세 감소분 전액 국고보조9억원 이하 1주택자 취득세 2%에서 1%로 축소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9일부터 공포·시행됨에 따라 천안시는 올해 3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부담이 절반으로 경감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9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해 1 주택자가 되는 경우 기존 2%에서 변경된 1% 세율로 취득세를 납부하게 되고, 9억원 초과 주택을 구입하거나 주택을 구입하여 다주택자가 되는 경우 4%에서 변경된 2%의 세율만 적용 받게 된다. 이번 취득세인하 적용시점은 정부대책 발표일인 지난 3월 22일로 소급하게 되므로 이미 취득세를 신고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받게 되며, 이는 정부발표이후 주택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정부정책발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한편, 취득세 인하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취득세수 감소분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에서 감면액 전액을 보전하기로 해 감면에 따른 지방재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득세 인하가 미분양 주택해소 등 주택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설경기 활성화 및 지역경제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노사화합 일자리창출 협력 다짐”노사민정 협의회, 복수노조 준비와 노사화합 활성화 논의 천안시는 7월1일 시행을 앞둔 복수노조 관련 준비를 포함한 올해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협의했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 고석희 한국노총 천안지부 의장, 문필해 천안시기업인협의회장 등 노동계·기업·민간인·공무원 대표 18인을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노사민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 관계 개선과 지역의 실업 및 고용대책 마련에 앞장서게 될 노사민정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1년도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일자리 취업지원 사업의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으로 △노사민정 실무위원회 운영 △노사갈등 조정·해결 위원회 운영 △정책홍보 홈페이지 제작 운영 △복수노조 시대 갈등관리 해결교육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미나 개최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경진대회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협의회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복수노조 시행과 관련해 원활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한국노총천안지부 고석희 의장은 “몇 년 전부터 복수노조에 대해 준비를 해보니 어느 한 쪽에서만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노사가 공동 훈련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대전지방노동청천안지청 관계자는 “복수노조의 시행 초기 상당한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데 사업장에 대한 조기교육이 필요하고, 천안지청에서도 노사정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난해 204개 기업 유치·2700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진데 이어, 올해 250개 기업 유치·7000명 고용창출을 목표로 우수기업 유치에 나선다. 또 사회적기업과 풀뿌리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동남구 대흥동 천안역 지하도상가 일대에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창업 지원을 하게 된다. 이밖에 6개 공공근로사업과 ‘1기업 1명이상 고용창출’ 캠페인이 전개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매니저 상담 및 맞춤식 취업 지원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취업 지원 △읍면동 주민센터 일자리 취업창구 운영 등은 일자리 취업지원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사민정협의회 의장으로 회의를 주관한 성무용 시장은 “경제가 좋지 않지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천안이 선정되면서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농촌문화체험 참가시민 모집농업기술센터 11월까지 15회 운영, 도시소비자 영농현장 체험 5월20일, 27일 병천면에서 오이수확 체험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관광을 상품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 소비자들이 농촌 현장을 찾아 영농현장을 체험하면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고 하늘그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농촌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4회 운영해 61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15회에 600명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5월 프로그램은 오이수확 및 오이요리 체험, 친환경 토마토농장 견학 코스로 마련되며 20일 진행될 체험은 병천면 봉항리 개미농장(이덕주)에서 개최되고, 오는 27일 2차 체험은 병천면 봉항리 조영숙씨 농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월별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6월 하늘그린 멜론수확체험(8일), 전통음식 체험(23일) △7월 옥수수 수확체험(26일, 29일) △9월 하늘그린 포도수확체험(5일), 오미자 수확체험(27일) △10월 하늘그린 배수확체험(6일), 하늘그린 표고버섯체험(21일) △11월 유기농치즈 만들기체험(10일), 발효음식체험(18일) 등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행사 당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까지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21-2965)로 연락하거나 인터넷(시 농업기술센터 www.cacenter.go.kr 교육/체험-교육신청)으로 신청하면 되고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
천안지역 대학생 “경제력 부담으로 아이 낳기 힘들다”남서울대 도미향 교수, 대학생 결혼 및 자녀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천안지역 소재 대학생들의 자녀출산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긍정적인 반면 양육에 대한 부담감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저출산극복 대학생 심포지엄에서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도미향 교수는 관내 남녀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및 자녀에 대한 인식조사를 주제발표했다. 대학생 223명이 참여한 인식조사에서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2명의 자녀를 두겠다는 응답자는 123명(55.2%)으로 가장 많았으며, 3명(응답자 51명, 22.9%), 1명(응답자 20명, 9.0%), 4명(응답자 15명, 6.7%), 낳지 않음(응답자 14명, 6.3%) 순으로 집계됐다. 또 저출산 원인은 자녀양육비 부담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56명(25.1%)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위기로 인한 취업 및 직업의 불안정 49명(22%)△자기발전을 우선시하는 가치관 43명(19.3%)△자녀교육비용 부담 32명(14.3%)△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 15명(6.7%)△맞벌이 가종의 사회적 양육지원 부족 12명(5.4%)△출산과 육아를 여성의 일로 간주하는 사회적 인식 9명(4.0%)△기타 7명(3.1%) 등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1.4%가 가치관이나 사회적 인식보다 양육비·교육비 등의 현실적인 경제자립성이 저출산 문제를 낳고 있다고 보는 것. 이와 함께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는 △자녀 1인당 고정액수의 현금지원 47명(21.1%)△양육 및 교육비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 등 현금지원 43명(19.3%)△보육서비스의 공공성 25명(11.2%)△임신출산휴가보장정책 시행 23명(10.3%)△일과 경제활동 유지지원정책 19명(8.5%)△유자녀가정에 대한 우대정책 15명(6.7%)△사교육경감 등 교육정책 시행 8명(3.6%)△자녀양육부양을 위한 문화정착 8명 등으로 집계됐다. 도 교수는 이날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대학생들의 결혼관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교과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정부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천안멜론 첫 수확, 한달 빨라수신면 장산리 이필영씨, 조기정식 재배체계 차별화, 기후대비 시설보완 결실, 5월초~6월말 두달동안 공급 가능 6월초에나 생산되었던 하늘그린 천안멜론을 5월초에도 맛볼 수 있게 됐다. 11일 수신면 장산리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이필영(58)씨 농가가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첫 수확의 결실을 거두었다. 이필영씨가 통상 6월초에 생산되었던 멜론 보다 20일 가량 빠르게 첫 수확을 하게된 것은 남들보다 빠른 정식으로 차별화된 재배체계를 갖추고 변화하는 기후에 맞는 시설보완 등 농가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멜론재배지를 속창리에서 장산리로 옮기면서 정식시기의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2중 하우스를 지었고, 기존 2~3겹의 터널재배에 기상여건에 따라 1~2겹의 보온성이 좋은 자재를 추가로 설치해 활착 및 초기 재배관리에 집중하고, 이상저온 등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재배했다. 이러한 노력 결과 6월 한달 동안 맛볼 수 있었던 천안멜론의 수확기를 한달 가까이 연장시켜 이제 5월초부터 6월 말까지 약 두달여 동안 맛좋은 천안멜론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어서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잡은 하늘그린 천안멜론은 고당도(14~16°Bx) 품종인 ‘홈런스타’가 주품종을 이루고 있으며 고품질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에 의한 토양관리와 유기질비료를 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과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늘그린 천안멜론은 1986년부터 멜론재배를 시작하여 매년 재배규모가 확대되어 현재 67농가에서 39ha를 재배해 지난해 1,050여톤을 생산 31억여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상표를 달고 판매되는 최상품의 멜론은 23만상자(5kg)가 출하될 예정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천안멜론재배 농가를 위해 매년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에 대한 품질향상 및 토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진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하늘그린 멜론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박종혁 회장은 “올해는 가을재배 신품종 선발을 통해 가을멜론 재배가 일부 농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천안 수신지역에 맞는 가을품종이 성공적으로 재배되면 봄 가을로 맛있는 천안멜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 1 '완패'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 “감독인 나의 잘못...승리 위해 다시 준비할 것”
- 2 [건강칼럼] 마음이 튼튼해야 심장도 튼튼하다
- 3 [독자기고] 국가 경제의 동맥인 송유관 절도를 보며
- 4 [천안갑 여론조사] 신범철 46.1%, 문진석 34.2%에 오차범위 밖 앞서
- 5[단독] [단독] 박경귀 아산시장 국외출장비, 직원 몫 국제화여비 끌어 썼다
- 6 [특별기획] 검찰 '박경귀 아산시장 출국금지' 사건 배당, 행동 결심한 이유
- 7 [독자기고] 황제 노역수(勞役收)가 뭘까?
- 8 천안서북서 소속 지구대장, ‘여경 성추행 혐의’ 구속 재판
- 9 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
- 10 [독자기고] 신탁통치에 대하여
- 11 [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5.7% vs 신범철 43.0% '초접전’...정당지지, 국힘 6.5%p차 우위
- 12 “지도자로서 맞는 첫 세계대회,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
- 13 [독자기고] 넘쳐나는 마약 예방 교육을 하며
- 14[단독] [단독] 유명무실 '택시쉼터'...예산 먹는 하마?
- 15[단독] [단독]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이 뭡니까? 실효성 대두…실적 찾아볼 수 없어
- 16 [기고] 마약 촉법소년 이하 법 제정의 촉구를 기원하며
- 17[단독] [단독] 신축 아파트단지 공사장 가림막 1차선 도로 점유, 시공사에 특혜줬나?
- 18 [부고] 장혁 천안시의원 모친상
- 19 [천안병 여론조사] 이정문 55.4% vs 이창수 32.6%...꼭 투표 65.4%
- 20 [천안을 여론조사] 민주 이재관 44.1% vs 국힘 이정만 40.8% '박빙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