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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3사 출구조사 결과…천안아산 5곳 모두 ‘민주당 우세’[천안신문] 제22대 총선 투표가 10일 오후 6시 모두 종료된 가운데 공중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천안과 아산지역 선거구 5곳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갑의 경우 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53.1%,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가 45.0%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였다. 또한 천안을 민주당 이재관 후보는 56.2%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고,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는 40.8%의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얻었다. 천안병 민주당 이정문 후보는 53.4%,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는 43.5%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아산갑에서는 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55.5%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고,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는 43.0%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아산을의 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59.7%,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40.3%의 득표율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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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중한 권리' 행사 위해 투표소 찾은 천안시민들[천안신문] 제22대 총선이 치러진 10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관내의 투표소에는 시민으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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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정오까지 천안시 투표율 19%…충남은 20%[천안신문] 제22대 총선이 치러지고 있는 10일 정오까지 천안지역의 투표율은 19%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정오까지의 투표율은 천안시 서북구 19.4%, 동남구 19.7%였다. 충남도의 평균 투표율은 20.0%로 나타났고, 가장 높은 곳은 부여군으로 22.5%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계룡시로 17.0%였다. 한편,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5%였으며 대구광역시가 20.4%로 가장 높았고 광주광역시가 15.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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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갑 선거구, 선거운동 마지막날 현수막 ‘재물손괴’ 논란[천안신문]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던 어제(9일), 천안갑 선거구에서 현수막으로 인한 재물손괴 논란이 불거졌다. 10일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할 당시 내걸었던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에 대한 전과기록 해명 요구에 대한 현수막을 청룡동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 유세현장 인근에 내걸었다. 그러던 중 어떤 누군가가 현수막에 접근해 인근 나무에 묶어 놨던 줄을 풀면서 현수막이 떼어졌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협의회 측 관계자는 현수막 끈을 풀었던 A씨에게 접근해 누구냐며 왜 철거를 했는지 따져 물었다. A씨는 최초 이들에게 “공무원”이라고 말했지만 소개와 함께 제시한 공무원증을 황급히 숨기는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 협의회 측과 A씨는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A씨의 신분이 민주당 문진석 후보(現의원)의 보좌관인 것이 드러나게 됐다. 협의회 측은 A씨에게 “불법현수막이라도 철거할 권한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고 A씨는 “불법현수막은 누구나 철거할 수 있다”고 맞받았다. 하지만 A씨의 말은 틀린 것이었다. 당시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도 “아무리 불법현수막이라고 해도 담당공무원이 아니면 철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본지 취재에 임한 지역의 한 법조인도 “임의대로 철거를 하면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청룡동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틀 모두 누군가가 임의대로 철거했고, 심지어 낫으로 현수막을 두 동강을 낸 것을 목격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진석 후보 측에 이같은 사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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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여행을 선물해 DREAM' 캠페인 진행[천안신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가족여행지원사업 '여행을 선물해 DREAM!'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3년 어린이날 선언에서 “어린이의 생활을 항상 즐겁게” 해달라고 했던 호소와, 충남교육청에서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2,5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따뜻한 말은 “같이 놀자!”이고,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라는 결과를 반영하여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보호대상아동’의 나들이와 여행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성, 공동체의식, 인성함양 및 자기 성장과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생활물가 인상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여행을 선물해 DREAM!' 캠페인 모금을 통해 충남 내 그룹홈 및 아동양육시설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그룹홈 1개소당 100만 원, 시설 1개소당 300만 원 기준으로 가족여행 경비(체험비, 외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현 충남지역본부장은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은 바로 아동이다. 아동들은 충청남도 미래의 주인공이자 자산이다. 모든 어린이가 즐겁게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행복을 찾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많은 후원자 및 기업, 단체에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라며, 충남지역 내 보호대상아동 및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12말 기준 2,531명 대상 아동에 39억 여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돌봄·자립·교육·건강·주거 등의 영역을 도왔으며, 1948년부터 활동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누구나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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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SNS 통해 전공의들에 “의료현장 복귀” 호소[천안신문] 의대 정원 문제로 인해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 김 지사는 어제(8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공의) 여러분들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면서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여러분들이 돌아오는 의료 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셨던 여러분들이 지금 있어야 할 곳은 바로 환자 곁”이라며 현장으로 돌아와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주의료원을 찾은 사실을 꺼내들며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통해 의료 전달체계를 바로 세우고, 지역 종합병원이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통령과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정부를 믿고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여러분을 믿고 기다리는 충남도민에게 다시 돌아와달라”라며 현장 복귀를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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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비하 논란 관련 천안거주 94학번 김연정 동문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 사과해야”[천안신문] 천안에 거주하는 한 이화여대 동문이 더불어민주당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후보의 이른바 이화여대 비하 논란과 관련해 후보자의 사퇴와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자신을 이화여대 94학번으로 소개한 김연정 씨는 8일,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준혁 후보의 망언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어머니, 할머니에 대한 모독이었으며 우리가 사랑하는 아내, 누나, 여동생, 딸에 대한 비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역사적 사실을 말한 거라 사과할 수 없다던 김 후보는 여론에 떠밀려 억지 사과를 했다. 이게 사과인가. 이화여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혔다고 말한 것은 오히려 2차 가해이며 비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한국전쟁 이후 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남다른 성실함을 통해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신하는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대한민국을 만든 역군은 바로 우리들의 부모님들이며 선배님들”이라며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지에 이른 것은, 근면, 자조, 협동의 기치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불철주야 소임을 완수한 우리 부모님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정 씨는 회견 말미 “왜곡된 역사관과 인간관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도 반성할 줄 모르고,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행태가 한탄스럽다”면서 “일반 국민들보다 더 못한 사람들이 국회에 입성하려는 무모한 용기에 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제 자식과 미래세대에게 부끄러울 따름이다. 옳고 그름을 떠나 같은 편이라 무조건 감싸고 있는 민주당을 규탄하고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혁 후보는 2022년 8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화여대 초대 총장인 김활란이 미 군정 시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 시켰다는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을 빚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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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활동한 ‘상가털이범’, 경찰에 덜미[천안신문] 지난달 15일부터 29일 사이,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충남 등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대 불 꺼진 상가의 출입문을 부순 후 침입해 67회에 걸쳐 1300여 만원의 현금을 훔친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8일, 피의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달 29일 새벽 5시 15분쯤 서북구 불당동의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했으나 업장에 설치된 보안업체 경고음이 울려 미수에 그치고 달아났다. 하지만 보안업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사건 발생 30여 분 만에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검거됐다. A씨를 검거한 서북경찰서 강력2팀은 다양한 수사기법과 추적기법을 활용해 A씨가 천안 일대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지역 등을 돌며 심야 시간 불 꺼진 상가에 침입해 카운터에 보관 중인 현금 등 1300여 만원을 훔친 사실을 밝혀내고 여죄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상가 등에서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영업종료 후 문 단속을 철저히 하시는 등 상가털이 예방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서북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상가털이, 빈집털이, 차 털이 등 절도 범죄 예방 및 검거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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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실시공' 의혹 C 아파트단지, 박경귀 시장 '재택' 사용승인[천안신문-천안TV] [단독] '부실시공' 의혹 C 아파트단지, 박경귀 시장 '재택' 사용승인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 온천동엔 335세대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전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무더기 부실이 나왔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심지어 이 단지는 입주예정일 직전까지 아산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종 결재권자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주말 사이, 그것도 집에서 이 단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준 것입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단지 속사정,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당초 C 아파트단지 입주예정일은 3월 31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입주예정자들은 예정일 한 달 전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 입주민은 세대당 평균 40건의 하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더구나 이 단지는 입주예정일이 2일 앞으로 임박한 3월 29일까지 사용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입주예정자자들은 이대로 사용승인을 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3월 30일 전격적으로 사용승인 허가가 났습니다. 마침 이날은 토요일이었고 최종 결재권자인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온천 벚꽃축제 참석이 예고됐었습니다. 이에 대해 허가과는 박 시장이 재택결재 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아산시청 허가과 A 주무관 : 저희가 결재했을 일이었으면 금요일날 처리했는데, 시장 결재다 보니까....저희는 부시장님까지 금요일날 났고요. 시장님이 그냥 댁에 계시다가 토요일날 결재하신 것이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입주예정자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온라인에 잇달아 댓글을 달며 박 시장과 아산시를 성토했습니다. 하지만 허가과는 절차상 문제는 없다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 측은 감리업체와 시청에 사법조치도 불사하겠다며 강경입장을 보였습니다. [입주예정자 B 씨 : 그리고 일단은 감리자와 시청을 고발할꺼에요. 도지사하고 다 민원 넣어가지고 이게 행정적으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 확실한 것인지, 그리고 감리자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서 처벌을 요구할 꺼거든요.]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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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4월 8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한국통기타가수협회 김재문 천안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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