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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선 8기 ‘아산형 미래 교육모델’ 유스밴드, ‘탁상행정’ 교과서 전락[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산형 교육모델'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아산시 교육을 총괄하는 아산시교육지원청과 아무런 협의 없이 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해 비판이 증폭하는 양상이다. 아산시청소년재단(아래 재단)이 시행하는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영재반)'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재단은 지난 7월 유스밴드 단원 모집에 들어갔다. 성웅 이순신 축제·신정호 축제 등 아산을 대표하는 축제에 선봉으로 등장하는 ‘마칭밴드’로 키우겠다는 게 목표였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만 24세 청소년으로, 25명을 정원으로 정했다. 재단은 10월 초 유스밴드 단원에게 안내교육을 실시한 뒤 첫 수업에 들어갔다. 재단 측은 오늘(3일) 기준 두 차례 연습했고, 3차 연습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지역예술인들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다'고 잘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예술인 A 씨는 "관현악단은 수준급 연주자를 키워내는 게 목표"라면서 "학교에서 조차 관현악단 운영은 쉽지 않다. 그나마 학교에서 하면 학생을 붙잡아 두고 연습시킬 수 있는데 학교 밖에서 연습하겠다는 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구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상 문제도 없지 않았다. 우선 관원부터 모집하고 지휘자나 강사를 위촉했어야 했는데, 일단 강사부터 뽑고 단원을 모집했다. 이러다보니 수개월 간 참여 인원이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실제 재단 측에 확인한 결과 25명 정원이 채워진 시점은 10월이었다. 여기에 영재반 운영이라는 애초 취지와 달리 악기를 다룰 줄 모르는 청소년도 단원에 포함됐다. 재단 측은 "일단 악기는 소리를 낼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관악기 파트부터 모집했다. 그런데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단원은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 영재를 영입해 키우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고 밝혔다. 아산시 독자 추진에 교육지원청 ‘할 수 있는 게 없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앞서 적었듯 '유스밴드'는 박경귀 아산시장의 중점 사업인 '아산형 교육모델' 중 하나다. 재단 측도 "유스밴드는 위탁사업으로 내려왔다"고 확인해줬다. 이 과정에서 아산시는 아산시교육지원청과 아무런 협의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단원 모집이 여의치 않았어도 아산시교육지원청은 수수방관해야 했다. 아산시교육지원청 측은 2일 오전 기자와 만나 "아산시와 사전 협의가 없어서 이 사업이 매끄럽게 진행되는지 교육지원청으로선 알 수 없다. 선정시점부터 사업 내용을 알지 못했고, 나중에야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전 협의가 있었다면 지원청이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각 학교들은 지원청 협력사업이 아니고 안전문제 등도 있어 학생들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지역예술인 A 씨는 "이런 식이라면 처음부터 학교에 맡기고 시는 예산을 지원하는 편이 나았다. 학교로서도 실력이 출중한 학생을 굳이 학교 밖으로 보내려 하지 않는다. 유스밴드 시행단계부터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이 비슷한 조언을 했는데, 시는 이런 조언을 무시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송남중학교 방과후 아카데미 재개를 권고한 국민권익위 권고를 묵살했다. 이때 박 시장은 "앞으로 아산형 미래교육 모델을 통해 학교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연구·평가를 거쳐 시가 직접 주관하는 '아산형 미래교육'을 발전시켜 확대·운영할 것"이란 논리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확대 운영하겠다던 '아산형 교육모델' 중 하나인 유스밴드는 유명무실에 가깝다. 더구나 지역예술인의 권고도 무시하고 미래 아산시민을 교육하는 데 긴밀히 협력해야 할 아산시교육지원청과도 아무런 협의 없이 시장 지시로 일방 추진한 점은 탁상행정의 ‘모범’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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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내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특별교육 추진[천안신문] 충청남도가 내달 19일까지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능력 기본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법무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인 ‘케이-포인트 E374’에 따른 도지사 추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발급을 위한 제도와 관련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8일부터 도내 숙련기능인력(E-7-4)의 한국어능력을 제외한 자격요건 충족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며, 한국어능력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를 위해 4주 동안 총 8회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제조업, 농·축산업 등의 우수한 외국인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와 성실한 근로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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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일자리플러스센터,‘자기소개서 경진대회’ 개최[천안신문]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홍경훈)는 지난 20일 ‘자기소개서 경진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예선심사 통과자 3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관성 △직무역량 △조직적합성 등 평가기준으로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우현지(유아특수교육과, 3년), 박상현(사회복지학부, 4년) 등 18명의 학생이 상장과 장학금 총 500여 만원을 수여했다. 홍경훈 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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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총동문회, 재학생 학생회와 ‘플로깅’ 행사 진행[천안신문] 남서울대학교 총동문회가 21일, 아산 영인산을 찾아 ‘아름다운 행복동행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선규 동문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와 현 학생회가 주축이 돼 진행됐으며, 50여 명이 함께 영인산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동문들과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총동문회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선규 총동문회장은 “앞으로 대학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봉사라고 생각한다. 오늘이 이런 기본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재학생들과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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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나눔실버과학교실’ 운영...지역 노인 과학문화 활동 지원 앞장[천안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의 일환인 ‘나눔실버과학교실’을 운영해 지역 노인 대상 과학문화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은 지역 생활권 내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2004년부터 유아부터 실버 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 등 참가자의 특성을 고려해 △나눔 가족 과학 교실 △나눔 실버 과학 교실 △특수 과학 교실 △나눔 Science Talk △지역 연계 특별 과학 교실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순천향대는 지역 내 29개 교육장에서 58개 강좌를 400여 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특색을 반영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충사, 장영실 과학관, 외암리민속마을 등 지역 내 과학문화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아산 시내 어린이집 등과 협력해 유아·초등·청소년·가족·실버 계층 대상 다양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온양노인복지센터에서 나눔 실버 과학 교실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9월부터 10주 동안 아산실버주간보호센터에서 실버 계층을 대상으로 심신 건강 유지와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스포츠 의학 분야)과 생활 속 다양한 주제의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라카스를 활용한 소리 탐구 및 운동 △부채 바람 차를 활용한 풍력 탐구 △자외선 팔찌를 활용한 태양열 탐구 △공을 활용한 과학 체육 등 노인의 단조로운 여가 활동에 활력을 제공하고, 과학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자연스레 실버 과학지도자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업 운영책임자인 환경보건학과 장봉기 교수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과학 기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습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00% 무상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프로그램 보조강사로 활용하고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자의 강사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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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중국 자싱대·일본 토우아대와 ‘2023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 개최[천안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어제(18일) 일본 야마쿠치현 아키요시다이 국제 아트 빌리지에서 중국 자싱대학(嘉兴大学), 일본 토우아대학(東亜大学)과 ‘2023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은 올해로 8년째로 매년 각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래간만에 함께 모여 전시회를 이어간다. 그간 세 개 대학은 각 대학의 교수들을 주축으로 세미나와 학술교류로 각국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디자인 교육 방법론을 공유해왔다. 국제교류작품전에는 세 개 대학 재학생들의 작품 200점과 교수들의 작품 100점이 전시되며, 각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어 재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2023년 한국 디자인 트렌드’라는 주제로 백석대 강화선 교수의 워크숍도 이어졌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강화선 학부장은 “세계의 흐름을 읽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다른 나라 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 각국을 디자인 선진국으로 이끌 인재들이 여기서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우아대학 우자와 카즈히로 부총장(鵜澤和宏)은 “올해 일본 토우아대학의 주최로 국제교류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일본의 디자인을 알리고 한국과 중국의 디자인 트렌드를 경험해볼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은 현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은 중국 자싱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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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고 총동문회, 모교 발전 위해 장학금 1000만원 기탁[천안신문] 천안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천사장학회가 모교에 우수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총동문회는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개교 50주년을 맞아 장학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전달하게 돼 다른 해보다 의미가 깊다고 동문회 관계자는 전했다. 박종수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동문들이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고, 동문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갑식 교장은 “매년 총동문회에서 후원해 주시는 장학금으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천안상고 총동문회는 지난 9월 모교 발전을 위해 개교 50주년 기념 시계탑을 구축하고 제막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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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산시 신창면 부근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해 소형주택을 짓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호서대 건축학과는 1997년도부터 한국해비타트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2010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와 연계하여 ‘목조주택설계 및 실습’계절학기 과목을 운영했으며, 2019년도에는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게 목조주택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4학년 이도여 학생은 “해비타트 집짓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좋은 마음으로 참여했다. 몸은 조금 지쳤어도 마음은 뿌듯했고, 건축학과 학생으로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건축학과 학과장 강지은 교수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뜸해진 봉사활동을 올해부터 재기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 위주의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건축물의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건축의 공공성과 사회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저소득가정이 ‘집’이라는 삶의 기반을 통해 가난의 고리를 끊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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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지역청년 연합취업캠프’ 성료[천안신문]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홍경훈)는 어제(10일) 나사렛대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연합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는 나사렛대 재학생과 지역청년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취업준비생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팀빌딩, △취업전략 특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성공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명사 특강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미취업자/지역 청년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와 체계적인 취업 지원 제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나사렛대 일자리플러스센터 홍경훈센터장은 "본교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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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겨요! 색과 형, 공감하고 소통하는 미술여행”[천안신문]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16일까지 천안시 소재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께 즐겨요! 색과 형, 공감하고 소통하는 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중등미술실기대회 학생 우수작품 67여 점 △사제동행 교원작품 33점 △동아리 활동과 수업산출물 협동작품 20점 등 모두 1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구체적으로 지난 9월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도내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의 우수작품 67여 점을 특별 전시한다. 또한, 20개 학교에서 협동작품도 출품하는데 미술동아리 및 교과수업 시간 내 협력형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개성과 솜씨가 어우러진 협동화가 전시된다. 이 자리에서 학생 작가 전시기획자가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지며, 관객들이 학생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회장에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얼굴 그림 그리기, 나만의 휴대폰 거치대 제작, 친환경 가방 제작, 유리․도자기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린 학생 예술가들의 멋진 도전과 열정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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