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일고 대통령배전국야구대회 우승14년만에 세 번째 우승기 차지. 윤형배선수 MVP 선정 북일고등학교가 역대 세 번째의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북일고가 야탑고에 5대3으로 역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북일고는 1997년 대회에서 김민규(현 복싱 국가대표팀 트레이너), 한상훈(한화 이글스), 김태균(전 지바 롯데)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한 이후 무려 14년 만에 대통령기를 품에 안았다. 북일고는 1회초 공격에서 3번타자 윤승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야탑고 역시 곧바로 맞이한 1회말 공격에서 ‘예비 메이저리거’ 김성민이 역전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뒤이어 북일고는 4회초에 9번 김민준의 2타점 재역전 3루타를 시작으로 임성재, 송우석의 연속 적시타로 4점을 득점, 재역전시키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 북일고 이정훈 감독은 에이스 윤형배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야탑고는 6회 김성민이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북일고를 추격했지만 더 이상 추가점수를 얻지 못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입단 계약을 맺은 야탑고 김성민선수는 팀의 3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마운드에서는 4회부터 등판한 북일고의 우완 에이스 윤형배가 6이닝 1실점 7탈삼진으로 역투해 북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결승전 활약을 앞세운 윤형배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
천안시 혁신문화예술진흥대상 수상흥타령춤축제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지정 등 문화예술진흥 공헌 천안시가 2011 한국 문화관광 서비스 ‘혁신문화예술진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사)한국문화관광평가연구원(원장 김동승) 주최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혁신문화예술진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문화관광 브랜드 대상은 우리나라 관광브랜드와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교수, 기업CEO 등을 선정하고 있으며 관련기업 및 자치단체의 서비스를 평가 분석하여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우수단체와 향후 지속발전이 가능한 기업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여덟번째 맞는 흥타령춤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1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등 세계적 명품축제로 도약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춤축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지난해 개최된 ‘천안흥타령축제 2010’은 6일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25만명을 유치하고 261억원이라는 경제파급 효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등 천안시내 일원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이 열려 세계 각국의 민속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국제민속춤대회는 축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등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해 19개국 19개팀에서 24개국 25개팀으로 늘리는 한편, 거리퍼레이드(2회), 춤경연, 다양한 부대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무용 시장은 그동안 천안시의 외적성장에 맞춰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진흥시책을 추진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지난 8월 19일 40번째 공연을 한 ‘천원의 콘서트’를 비롯해 천안박물관 및 삼거리공원 주무대를 활용,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상설공연 개최하여 공연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이 마을로 찾아가 함께하는 ‘반딧불 가족음악회’도 5월부터 9월까지 7회 운영하고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합창단의 특별연주회를 서울과 천안에서 개최하는 등 5개 예술단이 240여회의 정기,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또한 문화예술 소외지역 및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95회 운영했으며, 공원, 5일장,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시설 등을 찾아 시민과 어울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 지향적인 문화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2012년 5월 준공예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 착공하여 남부권 시민들의 문화·정보이용에 기여하게 될 신방도서관도 10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완공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역 지하상가, 시 소유 미 임대 지하상가를 활용한 창조문화산업 창업지원을 통한 창조기업 육성으로 천안 문화산업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2020년까지 395억원 투자하는 호국충절관광벨트 사업 추진, 태조산 솔바람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친환경적인 골드힐카운티 관광단지 조성, 홍대용 전문과학관 건립, 4계절 체류형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성무용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춤을 주제로 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올해 전국 최우수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세계 최고의 춤 축제를 지향하는 흥타령축제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홍명보호 올림픽대표팀 천안축구센터서 훈련28일~9월3일 전지훈련, 중부권 축구메카 입증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는 28일부터 9월3일까지 6박7일 동안 천안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2009년 2월 개관이래 대한축구협회 산하 17세, 13세 이하의 상비군팀은 훈련을 실시한 바 있지만 대표팀 전지훈련은 이번이 처음. 해외 팀 전지훈련에 이어 국가대표팀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천안축구센터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축구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천안축구센터에 따르면, 올림픽대표팀 42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히면서 올해는 일본의 대학 및 프로팀들의 전지훈련이 이어져 빡빡한 대여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팀 훈련기간 동안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유지하고 부대시설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천안축구센터에 머무는 동안 개인 및 전술훈련과 더불어 프로 및 대학팀들과 연습게임도 가질 예정이어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방문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오만전(9월 21일) 시작으로 카타르(11월 23일, 2012년 3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11. 27일, 2월 5일), 오만(2월 22일)과 경기를 갖는다.
-
중앙도서관 어린이 문화강좌 풍성4개 도서관 13개 강좌 운영, 29일~9월10일 참가자 모집 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이 독서의 계절 9월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2011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를 마련하고,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서관마다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2011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두정도서관의 ‘동화랑 요리랑’ 등 13개 강좌를 마련했다. ‘2011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는 9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쌍용, 두정, 성거, 아우내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각 도서관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강좌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모든 강좌는 독서 및 책과 관련된 강좌로 어려서부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문화적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두정도서관에서는 △동화랑 표현놀이 △동화랑 책놀이 △오물딱 조물딱 종이랑 클레이랑 △뮤지컬 잉글리시 △동화랑 요리랑 △독서스피치Ⅱ △창의력 쑥쑥!! 놀이미술 등 7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쌍용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세요 △팡팡!! 팝업북을 만들자 △내가 만드는 우리문화재 등을 마련했으며, 성거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읽어주세요Ⅱ’를, 아우내도서관은 ‘즐거운 책놀이’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빠른 시대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만족하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성거초축구부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우승화천페스티벌전국초중고축구대회도 우승, 전국최강 입증 성거초등학교(교장 최순자)축구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거초 축구부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2011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해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밀성초등학교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3대0 완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특히 지난해 4학년부와 6학년부 우승에 이어 올해 전 학년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강의 축구 실력을 입증한 것. 이에 앞서 성거초 축구부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1 화천페스티벌 전국초중고축구대회에서 성거초 축구부는 5학년부 결승에서 인천남동초를 맞아 4대0 대승을 거두며 우승한 바 있다. 성거초등학교 축구부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부모, 지도자, 학생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이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보다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
제66주년 광복절기념 행사 다채14일 천안시민의 종 타종, 15일 독립기념관 기념식, 창작뮤지컬 공연 제66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경축행사가 열린다. 천안시는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1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를 14일 저녁 7시 30분 동남구청 청사 ‘천안시민의 종’ 종각 앞 광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지역가수, 시립국악단, 흥타령풍물단 공연을 하고 타종식은 주요 참석인사들이 시민의 종을 33회 타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타종식 후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열려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경기병서곡’, ‘라데츠키행진곡’ 등을 들려주고 인기 초대가수가 출연해 66년 전 광복의 기쁨과 환희를 다시 되새겨본다.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에서도 광복절을 맞이한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열린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광복절 경축행사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내빈, 독립유공자 및 유족, 내방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 행사로는 광복의 역사와 환희를 주제로 창작한 '흙! 다시 만져보자' 뮤지컬을 겨레의 집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전원주씨와 극단 떼아뜨로 고도 단원 140여명이 출연, 기존 뮤지컬과 차별화된 ‘트로트 뮤지컬’ 공연으로 광복의 역사를 보다 흥미롭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1만2424명의 독립운동가 이름 불러보기를 비롯해 국가 상징물체험, 특별기획전, 나라꽃 무궁화 분화전 등 역사문화행사가 열리고 국가상징물 바로알기 퀴즈가 펼쳐지는 교통방송 특집방송도 진행된다. 병천청년회의소(회장 한봉균)는 13일 오후 1시부터 천안박물관 일원에서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페스티벌을 벌인다. 이날 행사내용을 보면, 독립운동가를 찾아라는 주제로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만세운동체험, 나라사랑 큰나무 사진찍기, 그림전시회, 소망풍선날리기, 나라사랑 퀴즈서바이벌, 독도사랑독도서명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행사참가자 전원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광복절을 축하하고 지역민의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행사도 열린다. 직산면에서는 직산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제32회 직산읍민체육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양당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입장면도 마을·직장·단체별로 참여하는 제39회 입장면민 배구대회를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일 오전 8시부터 개최해 주민간의 화합을 다지기로 했다.
-
북일고 청룡기야구대회 준우승4회 뼈아픈 실책 결승점내주며 준우승 차지 북일고가 대구상원고에 아쉽게 패하며 청룡기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북일고는 선발 박상원을 앞세워 우승을 노렸지만 단 한 번의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선취점은 북일고가 올렸다. 2회말 김민준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상원고 선발 오세민이 보크를 범하며 주자는 2사 2루가 됐다. 이어 8번타자 심재윤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상원고는 4회초 박승욱의 안타와 이동훈의 몸에 맞는 볼, 조유성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염정식의 스퀴즈번트 때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2득점, 2-1 역전에 성공했다. 북일고는 8회말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4번타자 강승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해 실패,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
“독립기념관에 통일 벽돌 쌓으러 오세요”독립기념관,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통일염원 벽돌신청 접수 받아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과 자신의 이름을 벽돌에 새겨 훗날 추억으로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독립기념관은 연중 평화 통일의 열망이 담긴 글과 참가 기관의 명칭이 새겨진 벽돌을 접수받는다. ‘통일염원 벽돌쌓기’ 행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참여의 장을 마련코자 광복 50주년이 되는 1995년 광복절에 통일염원동산이 준공되면서 시작됐다. 3천평 규모의 통일염원동산에는 통일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국민적 의지를 새긴 벽돌이 쌓아져 영구히 보존, 전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가족, 학교, 기업, 공공기관을 비롯해 2만여명의 개인과 단체가 동참했다. 올해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와 함께 벽돌쌓기 행사를 진행, 통일염원 벽돌쌓기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나사본 염남훈 본부장은 “아직 일반 시민들이 통일벽돌 조성 상황을 잘 모르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고자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염남훈 본부장은 또한 “앞으로 완전한 독립을 위한 새로운 평화통일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3·1절, 광복절 등 국경일을 전후해 통일벽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민의 뜻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독립기념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벽돌 한 장당 학생용은 5천원, 일반용은 1만원, 가족용은 3만원이며, 기관·단체·기업체 등은 세 종류의 벽돌(5천원·1만원·3만원)로 다양한 모양의 구조물 조성이 가능하다. 접수 및 문의: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www.lovingkorea.co.kr)
-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 명칭 공모설문조사 공모, 오는 20일까지 시홈페이지 통해 제안 천안시가 종합휴양관광단지내 성남면 용원리에 건립중인 (가칭)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의 명칭을 설문조사를 통해 공모한다. 그동안 건립과정에서 (가칭)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이라는 일반적인 명칭을 사용해 왔으나, 명칭이 길고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설에 어울리고 문화예술회관의 뜻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현대적인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명칭공모를 추진하게 된 것. 설문조사는 8월 20일까지이며 천안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조사서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전문문화시설의 이미지를 쉽게 연상할 수 있으며 친근감 있고 품격있는 명칭,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표현과 시민들이 쉽게 발음하고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한편 2010년 3월 착공한 (가칭)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12년 5월 완공될 예정으로 천안종합휴양관광지내 휴러클리조트옆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24,49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종합문화예술횐관은 대공연장(1,642석), 소공연장(462석), 미술관, 시립예술단 연습실 등을 갖춘 품격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된다.
-
스마트폰으로 영화한편 찍어볼까?리각미술관 상명대, 스마트폰 미디어페스티벌 개최, 스마트폰영상아카데미 운영 ‘말아톤’ 정윤철 감독, 리각미술관서 스마트폰 영상제작기법 전수, 19일까지 접수 박찬욱 감독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단편영화 ‘파란만장’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을 기점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화 제작 바람이 한창이다. 천안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고, 직접 촬영한 영상을 전시하며 함께 관람하는 교육과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리각미술관과 상명대학교가 ‘2011 Smartphone Media Festival(스마트폰 영상제)’를 개최한다.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촬영 기법과 제작방법을 학습하는 영상아카데미, 영상 제작물 전시회 및 야외 영화제로 나눠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한다. 스마트폰 미디어 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9월24일까지 진행하는 ‘스마트폰 영상아카데미’로 시작한다. 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스마트폰 영상촬영 기법 교육 및 편집 어플리케이션 활용방법을 강의한다. 상명대학교 영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영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로 대중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던 정윤철 감독이 강사로 초빙돼 직접 스마트폰 영상 제작에 대한 기술과 재미를 전수한다. 강연은 동남구 유량동 4-1번지에 소재한 리각미술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오는 19일까지 리각미술관 홈페이지(www.leegak.co.kr)나 이메일(jkc3634@hanmail.net)로 강좌 제목과 이름, 연락처 등을 남기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미술관에서 10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참여자들이 제작한 영상물 전시 및 야외 영상제를 열어 한 여름밤 문화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리각미술관 정규찬 큐레이터는 “이번 페스티벌은 통상적인 ‘전시형태’의 미술관을 벗어나 지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역 친화형 미술관으로 문턱을 낮추고자 지역 대학과 연계해 시민과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든 것”이라며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일상에서의 예술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아카데미에 많은 지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도에 개관한 리각미술관은 2년전부터 지역민을 흡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변모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2010 리각포토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기법을 교육하고 이들의 사진작품을 전시한 사진전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매년 5월에 지역 어린이 대상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과 연계한 문화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장민수기자 문의: 565-3463, 010-9417-3634 리각미술관
많이 본 뉴스
- 1 [천안갑 여론조사] 신범철 46.1%, 문진석 34.2%에 오차범위 밖 앞서
- 2[단독] [단독] 박경귀 아산시장 국외출장비, 직원 몫 국제화여비 끌어 썼다
- 3 [특별기획] 검찰 '박경귀 아산시장 출국금지' 사건 배당, 행동 결심한 이유
- 4 '완패'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 “감독인 나의 잘못...승리 위해 다시 준비할 것”
- 5 [독자기고] 황제 노역수(勞役收)가 뭘까?
- 6 [건강칼럼] 마음이 튼튼해야 심장도 튼튼하다
- 7 [독자기고] 국가 경제의 동맥인 송유관 절도를 보며
- 8 천안서북서 소속 지구대장, ‘여경 성추행 혐의’ 구속 재판
- 9 [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5.7% vs 신범철 43.0% '초접전’...정당지지, 국힘 6.5%p차 우위
- 10 [독자기고] 신탁통치에 대하여
- 11 “지도자로서 맞는 첫 세계대회,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
- 12[단독] [단독]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이 뭡니까? 실효성 대두…실적 찾아볼 수 없어
- 13[단독] [단독] 유명무실 '택시쉼터'...예산 먹는 하마?
- 14 [독자기고] 넘쳐나는 마약 예방 교육을 하며
- 15[단독] [단독] 신축 아파트단지 공사장 가림막 1차선 도로 점유, 시공사에 특혜줬나?
- 16 [천안병 여론조사] 이정문 55.4% vs 이창수 32.6%...꼭 투표 65.4%
- 17 [천안을 여론조사] 민주 이재관 44.1% vs 국힘 이정만 40.8% '박빙 승부'
- 18[단독] [단독] 민주당 이재관 후보, 시민단체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등 고발 당해
- 19[단독] [단독]세종·충남 대표로 북유럽 간다더니...박경귀 아산시장의 '거짓말' 드러나
- 20[단독] [단독] 천안시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 법적 기준 못 채워…3개소 중 2개소는 관용차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