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캠페인] 천안의 문화재를 찾아㉜-충청남도 기념물 제 72호 '이동녕선생 생가지'

기사입력 2018.10.04 08:2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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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우리가 살고 있는 천안지역의 문화재로는 국보 1건, 보물 8건, 사적 1건, 천연기념물 2건, 도지정유형문화재 8건, 도지정기념물 13건 등 총 33건의 귀중한 문화재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은 이같은 귀중한 문화자산이 우리곁에 있음에도 자칫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천안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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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녕선생 생가지(李東寧先生 生家址)
     
    종   별 : 충청남도 기념물 제 72호
    소재지 :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4길 36
    지정일 : 1989.04.2

    평생을 독립운동에 몸 바친 이동녕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9칸반의 7자형 안채와 사랑채가 있었으나 많이 변형되어 원형을 찾기 힘들고, 집뒤에 고목에 왜가리가 둥지를 틀고 있다.

    1869년에 태어나 1904년에는 상동청년회에서 활약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상설등과 북간도의 용정에 망명하여 서전의숙을 설립했다.

    1907년에 귀국해 상동청년을 중심으로 안창호, 김구 등과 함께 신민회를 조직하고 1910년에 만주로 건너가 이시영, 이강영 등과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다.

    1913년 블라디보스톡에서 권업회를 조직하고 1919년에는 상해임시정부의 의정원 원장이 되고 외무총장을 지냈다.

    그후 국무총리, 국무위원 주석을 겸무하다가 1928년 한국독립당을 결성해 이사장이 됐으며, 1935년 한국국민당 간부로 활약하다 중국 사천성에서 병사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당 대통령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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