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소외계층 살피는 훈훈함 이어져

기사입력 2018.11.20 10:2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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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화, 민병성 씨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60포 기부
    성환읍(박종화씨,민병성씨 쌀 전달).jpg▲ 천안시 성환읍 주민인 민병성, 박종화 씨가 지난 19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쌀 60포(10kg)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천안신문] 천안시 성환읍 주민인 민병성, 박종화 씨가 지난 19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60포(10kg)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민 씨와 박 씨는 “고향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참 기쁘다”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병 성환읍장은 “남을 돕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나눔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쌀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 씨와 박 씨의 선행은 지난 2016년 겨울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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