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인산인해

기사입력 2012.10.05 18:3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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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오후2시부터 펼쳐진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에 3만여명의 시민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천안제일고 앞 출발 신세계백화점 앞까지 3만여명 시민 몰려


    ‘천안흥타령춤축제2012’ 거리퍼레이드가 천안시내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5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23개국에서 참가한 해외 24개팀, 대학생 5개팀 등 총 44단체 2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거리퍼레이드는 천안제일고 앞을 출발해 천안역, 복자여고, 신세계백화점 등 2.2㎞ 구간에서 펼쳐졌다.


    거리퍼레이드에 몰린 3만여명의 시민 등 관람객들은 퍼레이드 행렬이 지날 때 마다 환호를 보내며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즐겼다. 퍼레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 버들6거리, 천안역, 복자여고, 랜드마크타워 등 6곳에서 춤 한마당을 운영, 화려한 퍼레이드 공연을 펼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 신세계백화점 앞에 몰려든 시민들.


    또한 복자여고 앞, 랜드마크타워, 신세계백화점 앞 등 3개소에서 특산물 시식 및 와인시음장을 운영했으며, 도착지인 신세계백화점 일원인 문타워 앞 도로 양축에 20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계단식 관람석을 설치해 관람편의를 도왔다.


    특히 올해 처음 주간에 열린 거리퍼레이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야간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이 대거 관람객으로 몰리며 퍼레이드 구간을 인산인해로 만들었다.


    거리퍼레이드 행렬에 참가한 성무용 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관람하러 나오신 시민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을 보니 축제의 의미가 더욱 와 닿는다”며 “7일까지 펼쳐지는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많이 웃으시며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 거리퍼레이드는 6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천안제일고등학교, 천안역, 복자여고, 신세계백화점 앞 2.2㎞구간에서총 36개팀 1718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춤과 음악으로 열띤 퍼레이드경연을 펼친다.

    ▲ 말춤추는 러시아 팀.

    ▲ 천안시립무용단의 공연 장면.

    ▲ 영국팀의 공연 장면.

    ▲ 인도네시아팀의 퍼레이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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