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동포 문화체험 나들이

기사입력 2012.10.12 11:5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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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룡동 소재 도광사가 사할린동포와 관내 어르신을 초청,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도광사, 사할린동포와 어르신 초청 한국문화체험


    천안에 영구 귀국해 생활하고 있는 사할린동포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청룡동 소재 도광사(주지 도공스님)는 지난 6일 청룡동 거주하는 사할린동포와 관내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광사 도공 주지스님과 신도 10여명은 자원봉사자가 되어 사할린에서 이주해 한국문화 적응이 어려운 동포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노인들과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따뜻하게 안내했다.


    한국문화를 체험한 사할린 동포들은 문화체험 기회가 마련되어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광사는 청룡동 관내에 저소득가정 20세대에 연탄 10,000장을 기부하는 것을 비롯 매주 화요일 독거노인 가정 60여 세대에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청수동 버들마을에는 54세대 98명의 사할린 동포가 영구 귀국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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