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주된 감염자군은 ‘줌바댄스 강사와 수강생’

기사입력 2020.03.02 15:33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간담회 copy.jpg
     
    [천안신문] 천안시 코로나19 주요 확진자군은 각 휘트니스센터 줌바댄스 강사들과 그 수강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최훈규 코로나19대응추진단장 등은 2일 코로나19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확진자 68명 중 휘트니스 강사와 수강생 관계인 19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40명이 양성으로 판정됐고, 16명은 이들과 1차 접촉자인 가족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는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도 관계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천안지역 첫 확진자인 줌바댄스 강사의 감염원은 아직도 ‘오리무중’으로 남아 있다.
     
    한편, 이른바 ‘줌바댄스’ 교습을 받은 수강생과 그 강사들이 이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주류를 이루면서 68명 중 50명이 여성, 18명이 남성으로 나타났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