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제234회 임시회를 통해 황천순 의장, 정도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허욱 의회운영위원장, 김각현 경제산업위원장, 안미희 행정안전위원장,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 정병인 건설교통위원장 등의 선임을 완료했다.
이에 천안신문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먼저 황천순 의장은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이 막중해 지고 있다”면서 “동료 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의원 상호 간 존중을 바탕으로 화합과 성숙의 의회상을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희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의장님과 함께 의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동료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며 한단계 성숙한 천안시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욱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님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의회운영위원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그동안 중단됐던 타 지방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방안과 국제도시 위상에 걸 맞는 의회상 확립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각현 경제산업위원장은 “시정이 올바르고 합리적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천안시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안미희 행정안전위원장은 “천안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행정의 감시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은 “지난 2년 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정병인 건설교통위원장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경청하며 남은 2년 동안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상임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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