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천안을 빛낸 사람들] 더불어 살아가는 선행 기업 케이엠에프 ‘이정구’ 대표

기사입력 2021.01.14 09:1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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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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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엠에프 이정구 공동대표이사.

    요즘은 오른손이 한 일을 반드시 왼손이 알도록 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이기도 하다. 그나마 실천 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훌륭한 일임을 안다.

     

    우리는 늘 생각은 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뜻은 있지만 기웃거리다 만다.

     

    아니, 생각조차 못하고 지나치고 말때가 거의 대부분이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이들을 오히려 비난하지 않았나 반성해 볼 일이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케이엠에프 공동대표이사로 사업을 시작한지 27년이 되었고 태성지에스티(주), ㈜월드무역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는 이정구 대표.

     

    이정구 대표는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느끼면서부터 본인이 받는 것은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인식을 하게 될 즈음, 해외 선교활동의 기회가 되어 봉사로서 사랑을 실천하고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면서 사업초기 누구보다 열심히, 앞만 보고 미래를 향한 질주만 해왔다고 말한다.

     

    물론 어려움도 겪고 고비도 있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그에게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를만큼의 운도 따랐다고 겸손도 잊지 않는다.

     

    이 대표는 늘 주어진 모든 여건에 감사하고 27년동안 사업에 매진하면서 오늘의 그가 있기까지 주변인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않고 있다.

     

    그래서 받은 사랑을 돌려줄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하다가 작은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몇 억원씩 큰 기부를 하면서도 소리없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본인이 하는 것은 그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것이라고 부끄럽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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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 대표는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인으로서 작으나마 소외된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동복지 시설인 천안 다윗그룹홈에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원으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가정에 물품을 후원 전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성거읍의 익선원과 어린이 백혈병 소아암재단,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천안시 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월드비젼 굿네이버스등에 장기 지속적으로 소정의 후원을 하고 있다.

     

    그래도 이 대표는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손을 내밀곳을 항상 찾아 살피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정구 대표는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기여를 위한 선순환적인 경영활동을 하는 경영인의 자세로 더욱 정진할것과 꾸준히 봉사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게 작은 소망이자 바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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