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식 前단국대 이사장, 천안시 명예시민 됐다

기사입력 2021.01.20 09:4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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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단국대학교는 장충식 범은장학재단 이사장(前 단국대 이사장)이 지난 19일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천안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천안시에 대학과 종합병원을 설립해 지역의 교육과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천안시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장 이사장은 총장 재임시절인 1978년, 천안시에 한국 최초의 제2캠퍼스를 설립했다. 이후 대학들의 천안지역에 캠퍼스 설립이 줄을 이어 천안시가 한국 제1의 고등교육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뒤 이어 단국대병원과 치과종합병원을 설립해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복지를 개선하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성장은 단국대의 역사와 함께 한다. 천안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오랫동안 지역의 교육과 의료 발전에 힘써 주신 데 감사를 담아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충식 이사장은 “천안시에 애정을 가지고 대학을 설립한 후 40년 동안 지역을 오가며 발전을 위해 애 써왔다”며 “천안시 명예시민증을 받으니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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