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천안 광덕면 교량 교명판 훼손 '수년째' 방치[천안tv]

기사입력 2021.03.11 13:1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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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광덕면의 한 교량의 교명판이 수년 째 떼어진 채 방치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천안시 광덕면 대덕교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교량의 이름과 개요 등을 기록한
    교명판이 사라진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여름이면 인근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어서 교량에 대한
    관리가 더욱 요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근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이곳 교명판이 사라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떼어진 상태로 방치돼 있었던 것이 천안tv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교량을 관리하는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는 천안tv의 취재가 시작되자 인근 교량들의
    교명판 실태를 파악 후 보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 : 교명판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구요, 저희가 그 교량만 보수할 지 담당자와 얘기를 해서 다른 교량도 함께 할지 (검토 중입니다.)]
     
    전국적으로 이따금씩 교명판 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관리주체인 충남종합건설
    사업소가 향후 대책을 어떻게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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