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어린이날…천안시 어린이들도 ‘함박웃음’

기사입력 2022.05.06 09:0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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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jpg

     

    [천안신문] 약 3년여 만에 천안의 어린이들도 화창한 날씨 속에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이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5일,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100동의 작은 텐트를 마련, 사전 예약을 통해 가족들이 잔디밭에 앉아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가족들도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피크닉존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요즘 야영이 많은 유행을 하고 있고, 그러한 컨셉에 맞춰 텐트 100개를 설치해 운영했다”면서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며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평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천안시와 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행사 외에, 독립기념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날도 모처럼 많은 인파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곳곳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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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을 찾은 한 가족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아이가 많이 답답해했는데, 이렇게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나와 나들이를 하게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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