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김의장, 태안 기름유출사고 해결 촉구 1인 시위

기사입력 2013.01.23 22: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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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장이 지난22일 서울시 삼청동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태안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 태안기름유출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장.

    이날 오전에 상경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 의장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태안 기름유출사고 발생 이후 6년째로 접어든 시점에서 두 정권이 바뀌어도 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얼마 전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결정된 사정재판 결과가 터무니 없이 작아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새 정부에 대한 진정어린 대책 마련과 해결을 촉구하는 뜻에서 1인시위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이 태안·서산지역 선거유세에 언급했던 것처럼 무엇보다도 태안 기름유출사고 해결에 적극
    적인 관심을 갖고 동시에 새 정부출범의 우선적인 해결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안군의회에서는 제18대 대통령 취임 전까지 실질적인 유류피해에 대한
    배·보상이 실현되고 태안 유류피해 주민의 뜻이 반영 될 수 있도록 1인 피켓시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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