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새 단장 마친 태조산 보훈공원서 열려

기사입력 2023.06.13 08:1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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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천안TV]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새 단장 마친 태조산 보훈공원서 열려 


    ■ 방송일 : 2023년 06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지난 6일은 68번째를 맞이하는 현충일이었는데요. 특히 천안시는 올해 현충일 추념식을 얼마 전 새롭게 단장한 천안보훈공원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련 내용 조인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새롭게 조성된 천안보훈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시는 호국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천안함 순국장병 추모비 등을 공원에 상단으로 재배치하고, 벤치와 그늘막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각종 꽃과 나무들도 식재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을 재조성했습니다. 


    박상돈 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 박완주, 이정문 국회의원, 그리고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추념식에서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더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박상돈/천안시장 :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가장 빛나던 시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치신 순국선열님들과 호국영령님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목숨보다 뜨거운 용기에 온전히 보답할 순 없겠지만 우리 시는 이분들을 정성껏 예우하고 존경받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 시장을 비롯해 서장원 전몰군경유족회장 등 보훈가족들은 천안인의 상과 새롭게 조성된 추모비 앞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습니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역위원회는 이날 추념식이 열리는 현장 인근에서 천안보훈공원 내 설치된 유석 조병옥에 대한 조형물 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제주 4‧3사건과 거창양민학살사건 등에 있어 당시 경무국장이던 조병옥의 책임이 크다며 이를 홍보하고 있는 천안시에 대한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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