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우리 사회는 과학을 믿지 않고 데이터를 의심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 사례가 “후쿠시마 앞바다는 태평양인데 동해라 하고 후쿠시마 해역으로 흘려보낸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으로 오려면 최소한 5년은 걸리는데 몇 달이면 도착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그 오염수가 한국까지 오면 처음 방류할 때 보다 1/70,000,000로 희석이 돼서 돌아오게 되는데도 그것을 두려워하게 괴담과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
“후쿠시마 앞바다에 사는 바다 생물과 한국해역에 사는 바다생물은 다르다. 그런데도 후쿠시마 근해에 사는 바닷고기가 우리 해역에 올 수 있을 것처럼 말한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만약 그러한 물고기가 있다면 이 물고기는 ‘내비게이션’을 달고 있는 물고기임이 틀림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 바닷고기는 절대 올 수 없다” 그런데 올 수 있는 것처럼 괴담을 퍼뜨리기도 한다.
원자력을 지배하는 나라는 세계를 지배한다. 원자력은 최초의 천연자원을 이용한 에너지이다. 그것도 최소 폐기물을 발생한 에너지이다. 그러면서도 에너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인간 두뇌의 집약적 초고밀도의 하이테크(High Tech.) 에너지가 원자력 에너지며 청정에너지이다.
21세기는 인생을 사는 시간은 많이 늘었지만, 그 시간 속에서 여유로운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찾는 시간은 줄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은 흐르는데,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살아가는 것 아닌가! 시간이 나는 대로 아니 시간을 만들어서 책을 읽어라, 책을 읽는 것은 원초적인 꿈의 시작이고 삶의 밑거름이다.
니체는 "지구가 피부병을 가지고 있는데 그 피부병 중의 하나가 인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인간에 의해서 자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도 원자력발전이 필요한 것이다. 1982년의 kWh 당 전기요금은 69.9원이었다. 1999년은 kWh 당 전기요금이 71.6원이었다. 2006년은 kWh 당 전기요금은 76.4원이다. 동기간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26%나 된다. 이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동기간 내 전기요금은 절반으로 인하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문재인 전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 결과 한전은 연간 기준으로 2021년 5조8천억원, 2022년 32조6천억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 2023년 1분기까지 누적 영업적자규모는 44조6천억 원이나 되었다. 탈원전이 가다져다 준 결과다.
이는 역사를 모르고 현실을 모르고 과학을 모르는 무지의 소산이 이 아닌가? 탈원전을 반기고 좋아하는 사람은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 한 사람뿐이다.
원자력은 심각한 외자 부족 시기에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효자상품 이었다. 그 이유는 수출품의 경우 싼 전기요금이 아니면 제조원가 측면에서 국제경쟁력을 상실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러분! 시간이란 무엇인가요? 시간은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가 하면 시간은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독재자다. 시간은 우리가 소유한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왜 돈은 현명하게 쓰면서 시간은 그렇게 쓰지 못할까?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어도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변화 시킬 수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핵심에 시간이 놓여있다.
강물이 강둑의 모양을 결정짓 듯, 시간은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결정짓는다. 사람은 같은 강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강은 흐르고 사람은 변하기 때문이다.
원자력이란 신이 인간 몰래 원자의 만분의 일 밖에 안되는 원자핵(10-12 cm, 1조분의 1 cm)에 감추어둔 에너지라고 한다. 그래서 과학 선진국만이 이용이 가능한 에너지원이다.
생명의 원천인 에너지는 태양빛으로 그것은 바로 원자력이다.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 때문에 인간은 위대하다. 원자력 기술 자립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애정표현이기도 하다며 원자력의 유용성을 반복해서 강조 했다.
노 과학자는 독서력이 곧 성장 동력이라면서 ‘책을 다 읽을 시간이 없다면 최소한 만지기라도 해라. 쓰다듬고 쳐다보기라도 해라.‘ 라고 말한 윈스턴 처칠 (1874-1965)의 명언을 소개 하면서 그는 매일 한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고 소개하면서 타고르 나빈드라의 다음과 같은 파일의 기도를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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