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정당이 총선 공천을 앞두고 공정함이 그 생명 일진대 지역구 후보자가 시퍼런 눈을 뜨고 바라 보고 있는 이 엄중한 와중에 인재 영입 이라고 나이 65살에 정치는 정자도 모르고 지역구민 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고향이랍시고 얼굴 한번 안 내민 사람을 떡하니! 당 비대위원장 한동훈씨가 인재 영입식 이라고 열고 빨간 점퍼 입혀주면서 전 국민 방송으로 띄워주면 누가 봐도 이미 공천을 준거나 마찬가지 라고 생각 안하겠는가? 공천신청을 할 후보자가 한 사람이라면 이해한다.
그 모진 정치 비호감 속에서 지역 가가호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뛰어 다니면서 지역구를 지켜온 사람은 이게 뭐냐고? 지역구민들이 급기야 인정을 하고 신뢰를 쌓아가고. 그 과정에 모진 고생을 한 지역 위원장 두고 어떻게 인재 영입 환영식을 하나?
그냥 정황근 전 장관 공천 줄테니 이정만 위원장 너 나가라 해라! 그게 분명한거 아니냐? 이런 더러운짓 하는게 한동훈에 개혁이냐? 내가 아는 이정만이란 분 예전 노무현 대통령시절 국민과의 대화에서 노 전 대통령에 바른말 하던 강골 검사였다.
불의라면 목숨걸고 싸운 이른바 모래시계 검사다. 지금 검사들과는 질이 다르고 격이 다른 국민에 검사였다. 그런 인물을 이용해 먹을대로 이용하고 이렇게 비열하게 내동댕이 치나? 강골 검사 출신 이정만이 그렇게 두려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같이 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가? 천안을 지역구 당원들이 난리다. 버스 수 대 동원해 한동훈 행사장으로 항의하러 간단다. 저 당원들의 분노 천안 모든 지역구에 그 파고가 미칠것이다.
인재영입 행사를 하더라도 한동훈은 빠졌어야지? 그걸 보는 이정만 후보자나 아니 타 지역 공천후보자들 생각은 안했는가? 생각 안 했을리 없고 보라고 했을 것이다. 알아서 판단하란 메시지가 분명하다.
그렇다면 전략공천이라고 확실하게 말하든지? 왜 사람 등신 천치 만드냐? 그렇다고 승복합니다 할 모래시계 강골 검사 이정만 인 줄아나?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님은 국민의힘 간판 뗄 각오 하고 나가시라고 당원들이 외치는 소리가 지금 필자 고막을 찢고 있다는걸 아시길!
※외부 기고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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