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인술로 따뜻한 천안 만든다!

기사입력 2011.03.14 11:3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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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기언 혜성산부인과 병원장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사랑의 인술로 따뜻한 천안만들기를 실천하는 의료인이 있다. 병천면 출신의 홍기언 혜성산부인과 병원장이 주인공. 홍 원장은 추석연휴가 끝난 지난주 초 몽골인 뭉크씨의 출산을 무료로 지원했다.


    천안시 천사운동본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원장에게 지난 5월 불법체류로 인해 경제적 사정이 어렵고 건강이 악화된 산모의 소식을 접하고 흔쾌히 돕기로 나선 것. 5개월 동안 무료진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한 몽골인 산모 뭉크씨는 홍 원장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원장의 인술은 그다지 새로운 일이 아니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산모의 소식이 전해지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무료출산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혜성산부인과 간호사들과 함께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쌍용동에 소재했던 삼일육아원의 아이 돌보기부터 시작된 이웃사랑은 독거노인돕기를 거쳐 현재에는 천사운동본부와 결연을 맺고 간호사 8명이 매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이동목욕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병원 운영은 홍 원장이 항상 강조하는 “환자에게 좋은 시설과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료인으로써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특히 천안 출신으로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면서 그의 목표는 자연스럽게 최고의 의료시설과 진료서비스, 봉사활동 이라는 구상을 실천에 옮기게된 것.


    92년 신부동에서 산부인과 의원을 출발한 혜성산부인과 병원은 쌍용동으로 이전하면서 혜성분만센터를 건립하고 분만촉진제나 제왕절개방식을 자제하는 대신 산모들에게 새 생명을 소중히 맞이할 수 있게 돕는 인권분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와 내시경을 이용한 미세상처 복강경 시술분야의 최고 명의다운 진료를 펼쳐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기에 이른다. 2006년 영국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올해의 의학자와 세계100대 의학자에 선정되어 인명사전에 기록되기도 했다. 2004년 복강경 수술이 국내에 소개된 이래 2006년부터 시술을 본격화한 홍원장의 복강경 시술로 인해 여성들의 임신과 건강을 돕는 국내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홍 원장은 또한 순천향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선후배 동문들의 화합과 함께 지역사회 진료봉사를 강조하는 홍 원장은 “의료인으로써 나눔과 진료봉사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신뢰받는 의사의 첩경”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와 단국대의대 외래교수, 미국골반경 학회 정회원, 세계 개원의 불임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홍 원장은 따뜻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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