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차량 차고지 된 종합운동장 주차장

기사입력 2018.08.23 17: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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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트레일러 등 장기주차...캠핑장 방불케 해
    [천안신문] 천안시 종합운동장 주변 주차장에 대형차량들이 자기들 차고지인냥 곳곳에 장기 주차되어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주차장에는 병원 건강검진버스를 비롯한 개인용 캠핑 트레일러,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더구나 건강검진차량은 차선을 5~6개나 점유해버려 부족한 주차난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 차량 다수는 수일째 방치 되다시피 장기 주차를 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차량들은 의무적으로 차고지를 등록하고 있는데 불법적으로 이곳에 주차하고 있는 것이다.
     
    종합운동장을 찾은 한 시민은 "퇴근 후 아이들과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러 자주 오는데, 대형차량이 저렇게 주차를 해버려 승용차들은 주차하기 위해 주차장을 몇바퀴나 돌아야 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건강검진 병원 관계자는 23일 천안신문과의 통화에서 “요 근래 건강검진이 뜸해 몇일 주차를 하게 됐다.”며 “차고지로 이동주차하고 앞으로는 이곳에 주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설공단 관계자는 "이같은 민원이 들어와 담당부서에서 계도장을 붙이고, 일일이 차주에 전화를 취하고 있다.”며 “공단에서 단속 권한은 없지만 추후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 불법주차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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