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동, 취약계층에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해

기사입력 2018.10.19 13:3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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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방동(남여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집수리)1.jpg
     
    [천안신문] 천안시 신방동 남여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용진, 부녀회장 정말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초기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만 이뤄지다 2017년부터는 전등, 씽크대 교체와 화장실 수리까지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상 세대는 입주 후 단 한 번도 집수리를 한 적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회원 15명이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해 대상 세대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 박 모씨는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봉사자들에게 음료 한잔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김용진 회장은 “처음 들어와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마음이 불편한데 회원들과 함께 집수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면 바라만 봐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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