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천안의 다양한 모습 담아낸 사진전 개최

기사입력 2020.11.13 12:1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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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 로비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점점 사라져가는 골목길, 원성동.jpg▲ 점점 사라져가는 원성동 골목길.
     
    [천안신문] 점차 사라지고 있는 천안의 전통문화와 우리가 살고 있는 정겨운 동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천안흥타령춤축제 기록과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의 다양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의 일상 속에 활력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제2회 천안의 사라지는 전통문화와 정겨운 우리 동네 사진전'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천안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각종 개발로 인해 빠르게 없어지고 있는 정겨운 동네의 현재 모습을 남겨두기 위해 기록한 사진 중 엄선한 사진 작품만을 전시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기록 사진전'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천안지역에서 2012년부터 활발하게 사진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 회원 25명이 ‘고향’을 주제로 창작의 열정을 아끼지 않은 '제9회 천안지회 사진전 아람2020'도 함께 열린다.

    신장식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진 창작활동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무더위와 긴 장마, 태풍도 슬기롭게 극복하여 완성한 사진작품이다."라며 "천안의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정겨운 동네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우리 고장 천안에 대한 자긍심 뿐만 아니라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진전은 천안흥타령춤축제 기록사진을 통해 다채롭고 역동적인 춤 축제와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천안지회 아람2020 사진작품을 모두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가 잠시나마 그분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아산 고속도로 공사 현장, 구룡동 일원.jpg▲ 천안-아산 고속도로 공사 현장, 구룡동 일원
     
    광덕면 보산원2리 외보마을 장승제.jpg▲ 광덕면 보산원2리 외보마을 장승제
     
    입장면 호당리 산신제.jpg▲ 입장면 호당리 산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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